샤부샤부
얇은 소고기 한 장을 젓가락으로 잡고 잔잔하게 끓는 다시 육수에 몇 초 흔들어 익힙니다. 샤부샤부라는 이름도 고기를 흔드는 그 소리에서 왔습니다. 배추와 두부, 표고, 청경채를 익히는 동안 재료 맛이 육수에 쌓여 뒤로 갈수록 국물이 진해지고, 마지막엔 남은 국물에 밥이나 우동을 넣습니다.
얇은 소고기 한 장을 젓가락으로 잡고 잔잔하게 끓는 다시 육수에 몇 초 흔들어 익힙니다. 샤부샤부라는 이름도 고기를 흔드는 그 소리에서 왔습니다. 배추와 두부, 표고, 청경채를 익히는 동안 재료 맛이 육수에 쌓여 뒤로 갈수록 국물이 진해지고, 마지막엔 남은 국물에 밥이나 우동을 넣습니다.
트러플 오일은 뜸까지 끝난 뒤에 두릅니다. 열에 약해 밥과 같이 끓이면 향이 날아가기 때문입니다. 밥은 버터에 볶은 표고, 새송이, 양파를 채수와 함께 지은 것이고, 새송이를 도톰하게 썰어 밥 사이에서 씹히게 합니다.
원래는 가운데에 숯을 넣는 전용 그릇에 담던 궁중 전골인데, 여기서는 보통 전골냄비를 씁니다. 소고기와 두부로 빚은 완자를 가운데 놓고 표고, 당근, 배추를 구역을 나눠 둘러 담습니다. 달걀은 국물에 풀지 않고 노른자와 흰자를 따로 부쳐, 노란 지단과 흰 지단으로 채 썰어 올립니다.
감자, 애호박, 당근, 표고를 아주 잘게 다져 불린 쌀과 함께 참기름에 볶은 뒤, 물을 붓고 약불에서 30분 끓입니다. 국간장과 소금은 마지막에 조금 넣어 채소에서 우러난 단맛을 가리지 않습니다. 다 끓을 무렵이면 감자가 쌀알과 함께 뭉개질 만큼 무릅니다.
군마의 스이톤은 반죽을 밀지도 자르지도 않습니다. 묽게 갠 중력분 반죽을 숟가락으로 떠서 무, 당근, 토란, 표고, 유부가 끓는 다시에 떨어뜨리면 되니, 그 손쉬움 덕에 쌀이 모자랄 때 밥 대신 먹는 일상식이 되었습니다.
향은 들기름 하나로 냅니다. 표고와 당근에 쌀과 연근까지 들기름에 볶아 지어서 밥알에 윤기가 돌고, 얇게 썬 연근은 다 지은 뒤에도 아삭합니다.
새우는 볶지 않습니다. 마늘과 국간장에 10분 재웠다가 밥물이 크게 끓어오를 때 쌀 위에 얹고, 뚜껑 속 증기로 붉게 익힙니다. 새우에서 나온 마늘 간장 맛이 밥 윗면에 배고, 3mm 두께로 썬 연근은 뜸을 들인 뒤에도 아삭합니다.
멥쌀과 찹쌀을 같은 양으로 섞어 지어 흰밥보다 차지고, 밤과 대추, 검은콩, 표고가 밥 사이사이에 박힙니다. 재료는 쌀 위에 층층이 올리기만 하고 젓거나 누르지 않으므로 밤과 대추가 모양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대나무잎 두 장을 원뿔로 접어 찹쌀과 간장, 굴소스에 재운 삼겹살, 표고를 채우고 삼각형으로 묶어 2시간 넘게 삶습니다. 그 사이 찹쌀은 삼겹살 기름과 간장을 머금고 한 덩어리로 쫀득하게 엉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