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밥
찹쌀과 멥쌀에 밤, 대추, 검은콩, 표고버섯을 넣어 짓는 전통 영양밥입니다. 밤의 분질감, 대추의 자연스러운 단맛, 콩의 고소함, 버섯의 감칠맛이 한솥에 겹겹이 쌓입니다. 찹쌀 비율 덕분에 밥이 찰기를 띠어 재료들이 밥알에 잘 붙어 먹기 편합니다. 별도의 양념 없이도 재료 자체의 맛으로 충분한 것이 영양밥의 핵심입니다. 명절이나 특별한 날 상에 자주 오르지만, 일상식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멥쌀과 찹쌀은 함께 씻어 1시간 불리세요.
- 2
밤은 반으로 자르고 대추는 씨를 빼 채 써세요.
- 3
표고버섯은 얇게 썰고 불린 콩은 물기를 빼세요.
- 4
솥에 쌀, 콩, 버섯, 밤, 대추를 넣고 물을 부으세요.
- 5
강불로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25분 익히세요.
- 6
불을 끄고 10분 뜸을 들인 뒤 고루 섞어 내세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대추밤셰이크
대추밤셰이크는 씨를 제거한 건대추를 따뜻한 우유에 10분간 불리고, 삶은 밤과 함께 요거트, 꿀, 시나몬가루를 넣어 블렌더로 곱게 갈아내는 영양 셰이크입니다. 밤의 포슬포슬한 전분질이 걸쭉한 바디감을 만들고, 대추의 진한 과실 단맛이 꿀과 어우러져 설탕 없이도 충분히 달콤합니다. 체에 한 번 걸러내면 대추 껍질의 거친 식감이 사라져 목 넘김이 한결 부드러워집니다.

비빔밥
비빔밥은 밥 위에 시금치, 숙주, 당근, 애호박 등 갖은 나물과 소고기, 달걀을 올린 뒤 고추장을 넣고 비벼 먹는 한국의 대표 한 그릇 요리입니다. 각 재료를 따로 손질해 올리기 때문에 한 숟가락에 아삭한 나물, 부드러운 고기, 매콤한 양념이 함께 어우러지며 식감과 맛의 층이 다채롭습니다. 집에 남은 나물을 활용하기 좋아 평일 저녁 식사로도 훌륭하고, 돌솥에 지으면 바닥의 누룽지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더덕고추장비빔밥
더덕고추장비빔밥은 방망이로 두드려 결대로 찢은 더덕에 고추장 양념을 입혀 볶은 뒤, 채 썬 오이, 당근, 상추와 함께 밥에 비벼 먹는 비빔밥입니다. 더덕을 팬에 짧게 볶으면 쌉싸름한 생 향이 한 단계 누그러지면서 고추장의 매콤달콤한 양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매실청이 산미를, 식초가 청량감을 더해 양념이 무겁지 않고, 아삭한 채소들이 기름진 맛을 잡아주어 한 숟가락마다 식감의 변화가 있습니다. 참기름을 넉넉히 둘러 비비면 밥알 사이사이에 고소함이 퍼지며, 봄 제철 더덕의 향긋한 풍미를 가장 잘 살려내는 비빔밥입니다.

채소볶음밥
당근, 양파, 애호박, 파프리카 등 색색의 채소를 잘게 다져 센 불에서 밥과 함께 빠르게 볶아냅니다. 채소에서 나온 수분이 밥알에 살짝 스며들면서도 강한 불의 열이 낱알을 분리시켜 파라파라한 식감을 만듭니다. 간장과 참기름으로 간을 맞추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전체를 감싸고, 채소의 아삭한 식감이 볶음밥에 생동감을 줍니다. 달걀프라이를 올리거나 김가루를 뿌리면 간단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한 끼가 됩니다.

취나물솥밥
취나물솥밥은 국간장과 참기름으로 살짝 무친 취나물을 불린 쌀, 다시마 육수와 함께 솥에 지은 한국식 나물밥입니다. 취나물 특유의 향긋하면서도 쌉싸름한 풍미가 밥에 자연스럽게 배어들어, 뚜껑을 열 때 퍼지는 산나물 향이 입맛을 돋웁니다. 양념장을 끼얹어 비벼 먹으면 간장의 짭짤함과 참기름 향이 나물의 쓴맛을 부드럽게 감싸줍니다. 봄철 취나물이 제철일 때 만들면 향이 가장 진하고 식감도 좋습니다.

약식
약식은 찹쌀을 간장, 꿀, 참기름에 버무린 뒤 대추와 밤을 넣어 오래 쪄서 만드는 궁중 유래의 단밥입니다. 간장이 쌀알마다 깊은 갈색과 달콤짭짤한 간을 입히고, 꿀이 전체를 윤기 있게 감쌉니다. 대추는 씹을 때마다 과일 단맛이 터지고, 밤은 포슬한 식감으로 쫀득한 찹쌀과 대비를 이룹니다. 계피가루 한 꼬집이 따뜻한 향을 더하며, 식혀도 쫄깃한 질감이 유지되어 도시락이나 간식으로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