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나물장아찌
취나물장아찌는 취나물을 10초간 짧게 데쳐 향은 살리면서 질긴 식감은 부드럽게 만든 뒤 간장·식초·설탕 절임장에 담가 만드는 봄 장아찌입니다. 데친 취나물의 물기를 꼭 짜서 병에 담고 마늘과 건고추를 함께 넣으면, 절임 과정에서 마늘의 알싸한 향과 고추의 은은한 매운기가 나물에 스며듭니다. 취나물 특유의 산뜻한 산채 향이 간장의 감칠맛과 만나 깊이 있으면서도 깔끔한 뒷맛을 남깁니다. 냉장 2~3일 숙성하면 간이 고르게 들어 밥에 올려 먹거나 잘게 다져 주먹밥 속재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취나물을 씻어 굵은 줄기를 정리해요.
- 2
끓는 물에 10초 데친 뒤 찬물에 헹궈요.
- 3
물기를 짜서 병에 담고 마늘, 건고추를 넣어요.
- 4
간장, 물, 식초, 설탕을 끓여 절임물을 만들어요.
- 5
절임물을 식혀 병에 붓고 밀봉해요.
- 6
냉장고에서 2~3일 숙성해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방풍나물장아찌
방풍나물 장아찌는 봄철 제철 나물인 방풍나물을 간장 절임액에 담가 만드는 한식 저장 반찬입니다. 방풍나물은 해안가에서 자라는 산형과 식물로, 독특한 향과 약간의 쓴맛이 특징입니다. 간장, 물, 식초, 설탕을 끓여 절임액을 만들고, 깨끗이 손질한 방풍나물 위에 뜨겁게 부어 밀봉합니다. 마늘과 생강이 절임액에 풍미를 더하고, 이틀 정도 지나면 나물이 간장 맛을 머금어 먹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깊어지며, 냉장 보관 시 한 달 이상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밥 반찬으로 소량씩 꺼내 먹으면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합니다.

고춧잎장아찌
고춧잎장아찌는 여름철 고추 농사 부산물인 고춧잎을 깨끗이 씻어 간장·식초·설탕 절임장에 담가 만드는 향긋한 장아찌입니다. 고춧잎은 고추 열매와 달리 매운맛이 거의 없고, 잎 특유의 풋풋한 풀향과 약간의 쌉싸름함이 절임장의 짭짤한 감칠맛과 어우러집니다. 마늘과 청양고추가 절임장에 알싸한 향을 더하고, 잎이 얇아 하루만 재워도 간이 충분히 배어듭니다. 밥 위에 한 장 올려 감싸 먹으면 쌈 채소 역할까지 겸하는 독특한 반찬입니다.

곰취장아찌
곰취장아찌는 깊은 산에서 자라는 곰취 잎을 간장·식초·설탕 절임장에 담가 만드는 산나물 장아찌입니다. 곰취 특유의 진한 산나물 향이 간장의 감칠맛과 만나 깊어지면서도 식초가 뒷맛을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잎이 넓고 도톰하여 절임장을 머금는 능력이 좋고, 밥 위에 올려 쌈처럼 감싸 먹으면 잎의 향과 짭짤한 양념이 밥알에 스며들어 별도의 반찬 없이도 한 끼가 됩니다. 마늘과 청양고추가 절임장에 향긋한 매운기를 더해 산나물의 단조로움을 보완합니다.

달래장아찌
달래장아찌는 봄철 제철 달래를 간장, 식초, 설탕을 끓인 절임장에 담가 만드는 향긋한 장아찌입니다. 달래 뿌리의 흙을 깨끗이 제거하고 5cm 길이로 잘라 청양고추와 함께 병에 넣은 뒤, 절임장을 완전히 뜨겁지 않게 식혀 부어야 달래 고유의 알싸하고 향긋한 풍미가 보존됩니다. 통깨를 뿌려 마무리하면 고소한 향이 은은하게 더해집니다. 냉장 하루 숙성이면 먹을 수 있으며, 구운 고기와 함께 곁들이면 달래의 톡 쏘는 향이 느끼함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봄 한정 반찬입니다.

콩잎장아찌
콩잎장아찌는 콩잎을 간장 절임물에 담가 숙성시킨 전통 저장 반찬으로, 깻잎장아찌와 함께 잎 채소 절임의 양대 산맥이에요. 콩잎은 깻잎보다 크고 두께가 있어 절임물을 흡수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리지만, 그만큼 씹는 맛이 무게감 있고 한 장으로도 밥 한 숟갈을 싸 먹기 좋은 크기예요. 간장·물·식초·설탕을 끓여 만든 절임물은 반드시 완전히 식힌 뒤 부어야 하는데, 뜨거운 상태로 부으면 콩잎이 물러져 씹는 맛이 사라져요. 마늘·청양고추·양파를 함께 넣으면 숙성 과정에서 향신 채소의 풍미가 절임물에 녹아들어 단순한 간장맛보다 복합적인 맛이 나와요. 이틀 이상 냉장 숙성해야 간이 잎 안까지 배어 먹을 수 있고, 하루에 한 번 위아래를 뒤집어주면 간이 고르게 돼요. 뜨거운 흰 밥 위에 올려 쌈처럼 싸 먹는 것이 가장 흔한 방식이에요.

된장 취나물무침
이 무침은 향이 강한 취나물과 발효된 된장을 만나게 해 두 가지 개성이 부딪히면서 깊은 맛을 만들어요. 2분 데쳐 물기를 짠 취나물에 된장·국간장·마늘·참기름·들깨가루를 넣고 무치면, 된장의 구수한 짠맛이 다공질인 잎 속에 스며들면서 쌉쌀한 맛이 날카롭기보다 복합적으로 변해요. 5분 정도 두었다가 먹으면 양념이 깊이 배어 맛이 한층 올라와요. 겨울에는 건취나물을 불려 만들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