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잎장아찌
콩잎장아찌는 콩잎을 간장 절임물에 담가 숙성시킨 전통 저장 반찬으로, 깻잎장아찌와 함께 잎 채소 절임의 양대 산맥이에요. 콩잎은 깻잎보다 크고 두께가 있어 절임물을 흡수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리지만, 그만큼 씹는 맛이 무게감 있고 한 장으로도 밥 한 숟갈을 싸 먹기 좋은 크기예요. 간장·물·식초·설탕을 끓여 만든 절임물은 반드시 완전히 식힌 뒤 부어야 하는데, 뜨거운 상태로 부으면 콩잎이 물러져 씹는 맛이 사라져요. 마늘·청양고추·양파를 함께 넣으면 숙성 과정에서 향신 채소의 풍미가 절임물에 녹아들어 단순한 간장맛보다 복합적인 맛이 나와요. 이틀 이상 냉장 숙성해야 간이 잎 안까지 배어 먹을 수 있고, 하루에 한 번 위아래를 뒤집어주면 간이 고르게 돼요. 뜨거운 흰 밥 위에 올려 쌈처럼 싸 먹는 것이 가장 흔한 방식이에요.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콩잎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해요.
- 2
냄비에 간장, 물, 식초, 설탕을 넣고 끓여 절임장을 만들어요.
- 3
마늘, 고추, 양파를 썰어 식힌 절임장에 넣어요.
- 4
용기에 콩잎을 차곡차곡 담고 절임장을 부어요.
- 5
냉장고에서 2일 이상 숙성해 먹어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고춧잎장아찌
고춧잎장아찌는 여름철 고추 농사 부산물인 고춧잎을 깨끗이 씻어 간장·식초·설탕 절임장에 담가 만드는 향긋한 장아찌입니다. 고춧잎은 고추 열매와 달리 매운맛이 거의 없고, 잎 특유의 풋풋한 풀향과 약간의 쌉싸름함이 절임장의 짭짤한 감칠맛과 어우러집니다. 마늘과 청양고추가 절임장에 알싸한 향을 더하고, 잎이 얇아 하루만 재워도 간이 충분히 배어듭니다. 밥 위에 한 장 올려 감싸 먹으면 쌈 채소 역할까지 겸하는 독특한 반찬입니다.

깻잎장아찌
깻잎장아찌는 깻잎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간장·식초·설탕을 끓인 절임장에 마늘과 청양고추를 넣어 담가 숙성하는 저장 반찬입니다. 깻잎의 향긋한 허브 향이 간장의 짭짤한 감칠맛과 만나 깊어지고, 식초의 산미가 뒷맛을 산뜻하게 잡아줍니다. 청양고추가 끝맛에 은근한 매운 기운을 더하고, 마늘이 전체 풍미에 알싸한 깊이를 보태줍니다. 밥 위에 한 장 올려 싸 먹으면 깻잎 향과 짭짤한 절임 맛이 한 입에 퍼지는, 만들어두면 냉장고에서 한 달 이상 두고 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밑반찬입니다.

취나물장아찌
취나물장아찌는 취나물을 10초간 짧게 데쳐 향은 살리면서 질긴 식감은 부드럽게 만든 뒤 간장·식초·설탕 절임장에 담가 만드는 봄 장아찌입니다. 데친 취나물의 물기를 꼭 짜서 병에 담고 마늘과 건고추를 함께 넣으면, 절임 과정에서 마늘의 알싸한 향과 고추의 은은한 매운기가 나물에 스며듭니다. 취나물 특유의 산뜻한 산채 향이 간장의 감칠맛과 만나 깊이 있으면서도 깔끔한 뒷맛을 남깁니다. 냉장 2~3일 숙성하면 간이 고르게 들어 밥에 올려 먹거나 잘게 다져 주먹밥 속재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곰취장아찌
곰취장아찌는 깊은 산에서 자라는 곰취 잎을 간장·식초·설탕 절임장에 담가 만드는 산나물 장아찌입니다. 곰취 특유의 진한 산나물 향이 간장의 감칠맛과 만나 깊어지면서도 식초가 뒷맛을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잎이 넓고 도톰하여 절임장을 머금는 능력이 좋고, 밥 위에 올려 쌈처럼 감싸 먹으면 잎의 향과 짭짤한 양념이 밥알에 스며들어 별도의 반찬 없이도 한 끼가 됩니다. 마늘과 청양고추가 절임장에 향긋한 매운기를 더해 산나물의 단조로움을 보완합니다.

샐러리장아찌
샐러리장아찌는 샐러리를 짧게 데쳐 아삭한 식감을 살린 뒤 간장, 식초, 설탕을 끓인 절임장에 담가 만드는 이색 장아찌입니다. 섬유질이 질긴 겉면을 벗기고 5cm 길이로 썰어 30초만 데치면, 풋내는 빠지면서 특유의 청량한 향은 그대로 남습니다. 레몬 슬라이스와 통마늘을 함께 넣어 절임장에 과일 산미와 알싸한 풍미가 은은하게 더해집니다. 냉장 이틀 후부터 간이 충분히 배어 기름진 고기 요리의 곁들임이나 입맛을 돋우는 밑반찬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연근장아찌
연근장아찌는 연근을 식초물에 데쳐 변색을 막고 아삭한 식감을 고정한 뒤, 간장·설탕·통후추·월계수잎을 끓인 절임장에 담가 만드는 장아찌입니다. 연근의 구멍 사이사이로 절임장이 스며들어 한 입 베어 물면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고르게 퍼집니다. 월계수잎이 간장 특유의 무거운 맛을 정리해 주고, 통후추가 은은한 향신료 향을 더합니다. 쫀득하면서도 아삭한 이중 식감이 매력적이며, 냉장 2~3일 숙성 후 밥반찬이나 도시락 반찬으로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