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식 오코노미야끼
오사카식 오코노미야끼는 간사이 지방을 대표하는 철판 요리로, 양배추를 잔뜩 넣은 반죽을 두껍게 부칩니다. 채 썬 양배추를 밀가루·달걀·다시 반죽에 가볍게 섞어 팬에 올리고, 위에 삼겹살을 펼쳐 양면을 익힙니다. 진한 오코노미야끼 소스와 마요네즈를 뿌리고 가다랑어포와 아오노리를 올리면, 열기에 가다랑어포가 춤추듯 움직이는 상징적인 장면이 펼쳐집니다. 겉은 노릇하고 속은 촉촉합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양배추를 가늘게 채 썰어요.
- 2
박력분, 달걀, 다시 국물을 섞어 반죽을 만들어요.
- 3
반죽에 양배추와 텐카스를 넣고 가볍게 섞어요.
- 4
기름 두른 팬에 반죽을 동그랗게 올리고 위에 삼겹살을 펼쳐 올려요.
- 5
중불에서 5분 익히고 뒤집어서 5분 더 익혀요.
- 6
소스, 마요네즈, 가다랑어포, 아오노리를 뿌려 완성해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오사카식 다코야끼
오사카식 다코야끼는 묽은 반죽 안에 문어 조각을 넣어 동그랗게 구워낸 일본 길거리 간식의 대표 주자입니다. 박력분에 다시 국물과 달걀을 섞어 물처럼 묽은 반죽을 만들고, 전용 팬 구멍마다 반죽을 부어 문어, 대파, 텐카스, 홍생강을 넣습니다. 가장자리가 익으면 꼬치로 90도씩 돌려가며 동그란 공 모양을 만드는데,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크리미하게 흘러내리는 식감이 핵심입니다. 다코야끼 소스와 마요네즈를 뿌리고 가다랑어포를 올리면, 열기에 가다랑어포가 하늘하늘 춤추며 먹음직스러운 모습을 연출합니다.

오사카 기츠네 우동 (달콤한 유부 올린 우동)
기츠네 우동은 달콤하게 조린 유부를 올린 오사카 대표 우동으로, 맑고 감칠맛 깊은 다시 국물이 핵심입니다. 다시마와 가다랑어포로 우려낸 1번 다시에 우스쿠치 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색은 옅지만 맛은 깊은 관서풍 국물이 완성됩니다. 유부는 다시, 간장, 미림, 설탕을 넣고 천천히 조려 국물을 머금은 상태로 만들어, 씹을 때마다 달짝지근한 국물이 배어 나옵니다. 통통한 우동 면이 맑은 국물 속에서 탱글탱글한 식감을 유지하고, 송송 썬 대파가 향긋한 마무리를 더합니다. 오사카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우동 가게에서 한 그릇 먹고 하루를 시작하는 문화가 있을 만큼 일상적인 음식입니다.

니쿠자가 (일본식 소고기 감자 달콤 간장 조림)
니쿠자가는 일본 가정식의 대표 스튜로, 소고기와 감자, 양파, 당근을 간장 다시 소스에 뭉근히 끓여 만듭니다. 메이지 시대에 영국 비프 스튜를 일본 재료로 재현하면서 탄생했으며, 밀가루 없이 맑은 국물 형태를 유지합니다. 감자는 겉이 살짝 무르면서 속은 포슬포슬하게 익고, 실곤약이 국물을 흡수해 씹을 때마다 맛이 터집니다. 일본에서 '어머니의 맛'을 상징하는 음식입니다.

에도식 텐동
에도식 텐동은 바삭하게 튀긴 새우와 채소 텐푸라를 밥 위에 올리고 달큰짭짤한 타레를 끼얹어 먹는 일본식 덮밥입니다. 새우는 배 쪽에 칼집을 넣어 곧게 펴고, 고구마와 가지는 얇게 썰어 170도 기름에서 바삭하게 튀겨냅니다. 쯔유, 간장, 설탕을 2분간 끓여 만든 타레를 튀김 직후에 끼얹으면, 바삭한 튀김옷에 윤기 나는 소스가 스며들면서 단짠의 강렬한 대비가 생깁니다. 뜨거운 밥 위에 올라간 텐푸라에서 바삭함과 소스의 촉촉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것이 에도식 텐동의 매력입니다.

김치 타코야키
김치 타코야키는 타코야키 가루에 물과 달걀을 섞어 만든 묽은 반죽을 타코야키 팬에 부은 뒤, 각 홈에 삶은 문어와 물기를 짠 김치, 쪽파를 넣어 꼬치로 돌려가며 구워내는 퓨전 간식입니다. 반죽은 겉이 바삭하게 굳으면서 속은 크림처럼 촉촉하게 남고, 문어의 쫄깃한 식감과 김치의 매콤한 산미가 고소한 반죽 안에서 어우러집니다. 김치 수분이 많으면 반죽이 묽어지므로 물기를 꼭 짜야 하며, 처음 1분간 건드리지 않아야 구형이 깨끗하게 잡힙니다. 타코야키 소스와 마요네즈, 가쓰오부시를 올려 마무리합니다.

가츠산도
가츠산도는 돼지고기 등심을 두드려 편 뒤 밀가루, 달걀, 빵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입혀 170도 기름에서 노릇하게 튀기고, 돈가스소스를 바른 부드러운 식빵 사이에 채 썬 양배추와 함께 끼워내는 샌드위치입니다. 두툼한 돈가스의 바삭한 빵가루 크러스트와 폭신한 식빵의 식감 대비가 핵심이며, 마요네즈에 버무린 양배추가 기름진 맛을 잡아줍니다. 랩으로 단단히 감싸 3분 두면 빵과 소스가 밀착되어 반으로 자를 때 단면이 깔끔하게 나옵니다. 튀긴 직후 세워서 1분간 기름을 빼면 빵이 눅눅해지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