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호떡
씨앗호떡은 강력분에 이스트를 넣어 발효시킨 반죽 안에 흑설탕, 계피가루, 해바라기씨, 호박씨를 섞은 소를 넣고 기름 두른 팬에서 눌러 구우는 한국 길거리 간식입니다. 반죽이 2배로 부풀 때까지 1차 발효한 뒤 8등분하여 소를 채우고 이음새를 꼬집어 봉하는데, 봉합이 느슨하면 녹은 설탕이 새어 나와 팬에 눌어붙습니다. 약불에서 천천히 눌러 구우면 겉면은 얇고 바삭한 크러스트가 형성되고, 속에서는 흑설탕이 녹아 끈적한 시럽 상태가 되면서 씨앗의 고소한 식감과 계피 향이 함께 퍼집니다. 따뜻한 우유로 이스트를 활성화하기 때문에 반죽에 은은한 유지방 향이 배어 일반 호떡보다 풍미가 부드럽습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볼에 우유, 이스트, 설탕을 섞고 5분 두어 활성화해요.
- 2
강력분과 소금을 넣어 반죽한 뒤 식용유를 넣고 8분간 치대요.
- 3
반죽을 덮어 따뜻한 곳에서 1차 발효해 2배로 부풀려요.
- 4
흑설탕, 계피, 씨앗을 섞어 속재료를 준비해요.
- 5
반죽을 8등분해 속을 넣고 잘 봉해 둥글게 만들어요.
- 6
기름 두른 팬에 올려 약불에서 눌러가며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호떡
호떡은 밀가루와 찹쌀가루를 섞어 이스트로 발효시킨 반죽 안에 흑설탕, 계피가루, 다진 땅콩을 섞은 소를 넣고 팬에서 납작하게 눌러 구워내는 간식입니다. 찹쌀가루가 들어간 반죽은 일반 밀가루 반죽보다 쫄깃하게 씹히며, 구워지는 동안 소의 흑설탕이 녹아 시럽처럼 변합니다. 뒤집개로 눌러 얇게 만들면 겉면은 노릇하게 캐러멜화되고, 그 안에서 뜨거운 설탕 시럽과 계피 향이 퍼집니다. 씨앗호떡 변형으로 해바라기씨를 넣기도 합니다.

찹쌀꽈배기
찹쌀꽈배기는 찹쌀가루와 강력분을 섞은 반죽에 이스트를 넣어 발효시킨 뒤, 길게 밀어 두 가닥씩 꼬아 170도 기름에서 튀긴 한국식 꼬인 도넛입니다. 찹쌀가루 비율이 높아 일반 밀가루 도넛보다 속이 훨씬 쫀득하며, 발효를 1.8배까지만 시켜야 과발효로 인한 질긴 식감을 피할 수 있습니다. 기름 온도를 170도로 유지하면 겉면이 노릇하게 익는 동안 기름 흡수가 최소화되어 무겁지 않은 바삭한 껍질이 형성됩니다. 기름을 뺀 직후 아직 따뜻할 때 시나몬 설탕을 묻히면 열기로 설탕이 살짝 녹으면서 표면에 달라붙어 고른 코팅이 완성됩니다.

부꾸미
부꾸미는 찹쌀가루에 뜨거운 물을 넣어 반죽한 뒤 계피 향 팥앙금을 넣고 반달 모양으로 접어 팬에 지져낸 전통 떡입니다. 뜨거운 물로 반죽해야 찹쌀 전분이 일부 호화되어 쫀득하면서도 갈라지지 않는 피가 만들어지며, 작업 중 젖은 면포로 덮어두지 않으면 표면이 마르면서 금이 갑니다. 팥앙금에 소량의 설탕과 계피가루를 섞어 넣으면 팥의 무거운 단맛에 향신료 향이 더해져 풍미에 깊이가 생깁니다. 약불에서 양면을 천천히 지져야 겉은 노릇한 크러스트가 생기고 속 앙금은 따뜻하게 녹아내립니다.

팥 붕어빵
팥 붕어빵은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우유, 달걀, 녹인 버터로 만든 반죽을 붕어 모양 틀에 부어 팥앙금을 넣고 양면을 구워낸 한국 겨울 길거리 간식입니다. 반죽을 10분 휴지시키면 글루텐이 안정되어 부풀 때 균일한 기공이 형성되고, 틀을 충분히 예열해야 반죽이 닿자마자 겉면이 빠르게 익으면서 선명한 물고기 양각이 찍힙니다. 팥앙금을 틀 중앙에 길게 넣어야 어느 단면을 잘라도 소가 고르게 보이고, 앙금이 한쪽에 치우치면 빈 쪽이 빵으로만 채워져 맛 균형이 무너집니다. 양면을 각 2~3분 구워 노릇한 크러스트를 만들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한 빵 사이로 뜨거운 팥이 흘러나옵니다.

계란빵
계란빵은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우유, 녹인 버터로 만든 달콤한 반죽 위에 달걀을 통째로 올려 오븐에서 구워내는 한국 길거리 간식입니다. 머핀 틀에 반죽을 절반만 채우고 다진 햄을 소량 넣은 뒤 달걀을 깨 넣어 굽기 때문에, 폭신한 빵 속에 노른자가 자리 잡은 독특한 단면이 만들어집니다. 16분이면 반숙 노른자, 18분이면 완숙에 가까운 노른자를 얻을 수 있어 취향에 따라 굽는 시간을 조절합니다. 바닐라 익스트랙이 반죽에 들어가 달걀의 비린 기운을 잡아주고, 파슬리를 뿌려 구우면 허브 향이 은은하게 올라옵니다.

고구마전
고구마전은 껍질 벗긴 고구마를 가늘게 채 썰어 부침가루 반죽에 버무린 뒤 기름을 두른 팬에서 얇게 펴 양면을 노릇하게 지져내는 채소 전입니다. 고구마의 전분이 열에 의해 겔화되면서 반죽과 엉켜 바삭한 가장자리를 만들고, 속은 고구마 특유의 촉촉한 단맛이 살아 있어 간식이나 아이 반찬으로 잘 맞습니다. 얇게 펴는 것이 핵심인데, 두껍게 부치면 안쪽이 눅눅하게 익어 바삭함을 잃기 때문에 팬에 반죽을 올릴 때 숟가락 뒤로 최대한 납작하게 눌러야 합니다. 설탕을 반죽에 1작은술 정도 넣으면 고구마의 은은한 단맛이 한층 또렷해지고 가장자리의 캐러멜화도 촉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