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케이크
얇은 아몬드 스펀지, 에스프레소 버터크림, 다크 초콜릿을 여러 번 번갈아 쌓아, 자르면 단면에 가로줄이 반듯하게 드러납니다. 커피 맛이 중심이고 초콜릿의 쓴맛이 받쳐 주어 보기보다 단맛이 덜합니다. 손이 많이 가는 케이크지만 스펀지 반죽에는 밀가루 없이 아몬드가루와 달걀, 슈가파우더만 들어갑니다.
얇은 아몬드 스펀지, 에스프레소 버터크림, 다크 초콜릿을 여러 번 번갈아 쌓아, 자르면 단면에 가로줄이 반듯하게 드러납니다. 커피 맛이 중심이고 초콜릿의 쓴맛이 받쳐 주어 보기보다 단맛이 덜합니다. 손이 많이 가는 케이크지만 스펀지 반죽에는 밀가루 없이 아몬드가루와 달걀, 슈가파우더만 들어갑니다.
뜨거운 에스프레소가 닿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겉부터 녹아 커피층을 이루고, 안쪽은 차갑게 남아 한 숟가락에 두 온도가 함께 들어옵니다. 이탈리아어 아포가토는 '잠긴'이라는 뜻으로, 커피에 잠긴 아이스크림의 모습에서 이름이 왔습니다. 이 레시피는 다크초콜릿과 코코아가루로 쌉쌀함을, 볶은 아몬드로 바삭함을 더하고 소금을 아주 조금 뿌립니다.
아인슈페너는 빨대 없이 마십니다. 잔을 기울이면 위에 얹은 차가운 크림과 아래의 에스프레소가 한 모금에 같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크림은 설탕과 바닐라를 넣고 숟가락에서 천천히 흐를 만큼만 쳐서 올리고, 커피에는 설탕을 넣지 않습니다.
마스카포네 크림에 직접 삶아 으깬 밤을 섞어, 시판 페이스트와 달리 숟가락마다 밤의 고운 입자가 혀에 닿습니다. 맨 위에는 다져 둔 밤을 흩뿌려 씹히는 조각을 남깁니다.
토닉워터의 쌉쌀한 탄산 위로 에스프레소를 가늘게 흘려 맑은 층과 커피층을 나눕니다. 퀴닌의 쓴맛과 커피의 쓴맛이 겹치지만 약간의 시럽과 오렌지, 레몬 껍질 향이 끝을 가볍게 만듭니다.
달걀도 술도 넣지 않은 티라미수입니다. 크림은 생크림과 마스카포네, 으깬 밤이 전부이고, 생크림은 부드러운 뿔이 서는 데서 멈춰야 마스카포네와 섞을 때 뭉치지 않습니다. 남겨 둔 다진 밤은 마지막에 코코아가루 위로 흩어 냅니다.
에스프레소의 쌉쌀함과 마스카르포네의 부드러운 유지방이 겹겹이 만나고, 냉장고에서 시간을 보낼수록 두 맛이 한데 섞입니다. 커피 시럽에는 마르살라 와인을 조금 넣고, 노른자는 설탕과 함께 중탕 위에서 저어 크림의 바탕으로 씁니다. 코코아파우더는 먹기 직전에 넉넉히 뿌려 마지막 쓴맛을 더합니다.
달고나 시럽을 거품 내 위에 얹지 않고 마스카포네 크림에 바로 섞어, 크림 어디를 떠도 커피와 설탕 맛이 납니다. 냉장고에서 하루 두었다 먹으면 커피와 달고나 향이 더 잘 어울립니다.
커피에 적신 레이디핑거 사이에 쑥가루를 섞은 연초록 마스카르포네 크림을 쌓아, 에스프레소의 쓴맛 뒤로 풀 향이 은근하게 남습니다. 노른자 반죽 없이 휘핑한 생크림으로 크림을 가볍게 만드는 점이 고전 티라미수와 다릅니다.
노른자 반죽과 흰자 거품을 모두 마스카포네에 섞어, 크림이 묵직하면서도 공기를 머금어 비스킷 층을 받칠 만큼 단단해집니다. 냉장고에서 하룻밤 지나면 사보이아르디가 케이크처럼 부드러워지고 단면이 깔끔하게 잘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