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카치아
포카치아는 올리브오일을 아낌없이 사용하는 이탈리아의 납작 발효빵입니다. 밀가루, 물, 이스트, 소금으로 만든 반죽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넣어 높은 수분율로 발효시키면, 속에 큰 기포가 형성되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만들어집니다.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른 뒤 반죽을 펼치고 손가락으로 깊게 눌러 홈을 만드는 과정이 특징적인데, 이 홈에 오일이 고여 구울 때 바닥과 표면이 바삭하게 익습니다. 굵은 소금과 로즈마리를 올려 구우면 짭짤하고 허브 향 가득한 빵이 완성됩니다. 올리브, 방울토마토, 적양파 등을 올려 변형할 수도 있으며, 갓 구운 것을 손으로 찢어 먹는 맛이 가장 좋습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강력분, 이스트, 설탕, 소금을 섞고 물과 올리브 오일 절반을 넣어 반죽해요.
- 2
볼에 담아 랩을 씌우고 실온에서 1시간 발효, 중간에 한 번 접어줘요.
- 3
베이킹 팬에 남은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반죽을 펴 담아요.
- 4
손가락으로 반죽 표면에 깊이 눌러 딤플을 만들고 30분 2차 발효해요.
- 5
로즈마리와 플레이크 소금을 뿌리고 220도 오븐에서 22~25분 구워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로즈마리 포카치아
로즈마리 포카치아는 강력분 반죽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넣어 두 번 발효한 뒤 손가락으로 딤플을 찍고 로즈마리, 다진 마늘, 플레이크 솔트를 올려 220도 오븐에서 구워내는 이탈리아 빵입니다. 반죽의 수분 함량이 높을수록 포카치아 특유의 큰 기공과 쫄깃한 속살이 잘 형성되므로 끈적한 상태 그대로 다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1차 발효 60분과 2차 발효 30분을 거치면 이스트가 충분히 탄산가스를 만들어 가볍고 폭신한 구조가 됩니다. 딤플을 찍을 때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뿌려야 오목한 부분에 오일이 고이면서 겉면이 바삭하게 튀겨지는 효과가 납니다. 구운 뒤 10분 식히면 속의 수증기가 빠지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 대비가 선명해집니다.

판자넬라 샐러드 (이탈리아식 ciabatta bread 샐러드)
딱딱하게 마른 치아바타를 큼직하게 찢어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오븐에 구우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약간 쫄깃한 크루통이 됩니다. 잘 익은 토마토를 굵게 잘라 넣으면 과즙이 빵에 스며들어 새콤달콤한 맛이 배어 나옵니다. 얇게 썬 오이와 적양파가 아삭한 식감과 알싸한 향을 더하고, 바질 잎을 손으로 찢어 올리면 허브 향이 접시 전체를 감쌉니다. 레드와인 식초와 올리브오일로 만든 비네그레트가 재료들을 하나로 묶어 주며, 빵이 드레싱을 적당히 흡수한 상태에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에서 여름 남은 빵을 활용하던 전통에서 비롯된 실용적인 한 접시입니다.

들깨감자 포카치아 (감자 반죽에 들깨 향 납작빵)
으깬 감자를 넣어 반죽해 속은 촉촉하고 쫄깃하며, 올리브오일 덕분에 겉은 노릇하고 살짝 바삭한 이탈리아식 납작빵입니다. 들깨가루가 반죽 전체에 섞여 한 조각 뜯을 때마다 고소한 향이 올라오고, 로즈마리와 마늘을 얹어 허브향까지 더합니다. 손가락으로 누른 딤플에 올리브오일이 고여 구워지면 그 부분이 특히 바삭해지며, 1차 발효를 충분히 하면 기공이 크고 가벼운 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감자는 뜨거울 때 으깨야 덩어리 없이 매끄럽게 섞입니다.

로즈마리 갈릭 그리시니 (허브향 바삭한 이탈리아 빵 스틱)
강력분 반죽에 다진 마늘과 로즈마리를 넣어 반죽한 뒤 가늘고 길게 빚어 바삭하게 구운 이탈리아식 빵 스틱입니다. 올리브오일이 반죽에 고소한 풍미를 깔아주고, 이스트 발효가 밀 본연의 맛을 끌어올립니다. 성형 전 반죽을 얇게 밀어 1cm 폭으로 자른 뒤 양끝을 잡고 가볍게 비틀면 나선형 모양이 만들어지며, 윗면에 파르메산 치즈를 뿌려 구우면 치즈가 녹으며 짭짤한 크러스트를 형성합니다. 스트립 굵기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익힘이 고르고, 200도 고온에서 짧게 구워야 겉은 단단하면서 속은 가볍게 마릅니다. 와인이나 수프 곁들임 빵으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피자 도우
강력분, 이스트, 올리브오일로 만드는 기본 이탈리아식 피자 도우입니다. 5~8분 치대면 매끈하고 탄력 있는 반죽이 되며, 1시간 발효 후 밀어 펴면 바닥은 바삭하고 가장자리는 쫀득한 크러스트가 완성됩니다. 오븐을 최대 온도로 예열하는 것이 바삭한 바닥의 핵심이며, 전날 반죽해 냉장 발효하면 이스트가 천천히 작용해 풍미가 훨씬 깊어집니다. 토핑은 원하는 대로 올리면 되고, 2등분하면 지름 30cm 정도의 피자 두 판이 나옵니다.

카놀리 (시칠리아 튀긴 껍질 리코타 크림 과자)
카놀리는 시칠리아에서 시작된 이탈리아 디저트로, 튜브 형태의 바삭한 껍질 안에 달콤한 리코타 크림을 채워 냅니다. 껍질은 밀가루 반죽에 라드를 넣고 얇게 밀어 튀기며, 한 입 깨물면 여러 겹이 가볍게 부서집니다. 리코타 필링은 부드러우면서도 약간 입자감이 남아 크림과는 다른 질감을 줍니다. 양쪽 끝에 피스타치오나 초콜릿 칩을 붙여 포인트를 더하며, 껍질이 눅눅해지지 않도록 먹기 직전에 채우는 것이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