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앙금 구운 도넛
기름에 튀기지 않고 도넛 팬에서 구워, 속살이 폭신한 케이크처럼 익습니다. 차가운 팥앙금을 반죽 가운데에 올리고 남은 반죽으로 완전히 덮어서, 베어 물어야 비로소 앙금이 보입니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도넛 팬에서 구워, 속살이 폭신한 케이크처럼 익습니다. 차가운 팥앙금을 반죽 가운데에 올리고 남은 반죽으로 완전히 덮어서, 베어 물어야 비로소 앙금이 보입니다.
아몬드 꼬끄 사이에 팥앙금과 버터, 우유 1큰술을 섞은 크림을 짜 넣습니다. 채운 마카롱을 냉장실에서 하루 두면 꼬끄가 크림의 수분을 머금어 촉촉해지므로, 하루 지나 차갑게 냅니다. 습한 날에는 짜 놓은 반죽을 말리는 시간을 10분 늘립니다.
코코아파우더는 20g뿐이라 초콜릿 맛이 나지 않고, 붉은색은 식용색소 2큰술로 냅니다. 시트는 식용유와 버터밀크로 반죽하고, 마지막에 식초를 부어 거품이 오른 베이킹소다를 바로 접어 넣습니다. 층 사이와 겉면에는 차가운 크림치즈에 버터와 슈가파우더를 넣어 휘핑한 프로스팅을 바릅니다.
손에 들러붙는 진 반죽을 그대로 팬에 펼치고, 손가락으로 꾹꾹 찍은 자리마다 올리브오일이 고이게 합니다. 오븐에서 그 기름이 윗면을 튀기듯 굽기 때문에 로즈마리와 마늘, 플레이크 솔트가 박힌 표면이 바삭하고, 잘라 보면 큰 기공이 숭숭 나 있습니다.
다진 마늘과 로즈마리를 반죽에 직접 치대 넣고 가늘게 비틀어 구운 이탈리아식 막대 빵으로, 위에는 파르메산 치즈가 얹힙니다. 올리브오일은 반죽에 다 넣지 말고 윗면에 바를 몫을 처음부터 덜어 둡니다.
이스트도 버터 접기도 없이, 버터와 크림치즈를 밀가루에 섞어 차갑게 휴지한 반죽으로 만드는 초승달 모양 과자입니다. 속에는 살구잼과 다진 호두, 시나몬 설탕이 들어가며, 원형 반죽 하나를 12등분해 말아서 모두 24개가 나옵니다. 차가운 반죽을 밀다가 가장자리가 갈라지면 잠깐 두어 조금 누그러진 뒤 다시 밉니다.
다크초콜릿과 버터가 넉넉히 들어간 빈의 초콜릿 케이크를 가로로 갈라 살구잼을 바르고, 생크림에 녹인 초콜릿 글레이즈로 전체를 덮습니다. 글레이즈는 나눠 붓지 않고 한 번에 부어야 표면이 거울처럼 매끈합니다. 다 굳으면 뜨거운 물에 담갔던 칼로 썰어, 짙은 단면 사이로 잼 한 줄이 드러나게 합니다.
연어 필레 한 덩어리를 크림치즈, 시금치, 딜, 레몬 제스트로 만든 속과 함께 퍼프 페이스트리로 통째 감싸 굽고, 두툼하게 썰어 냅니다. 디종 머스터드를 섞은 크림치즈 층은 간을 하면서 연어의 수분이 페이스트리로 스며드는 것도 막습니다. 굽기 전 10분 냉장해 버터를 다시 굳히면 결이 더 또렷하게 갈라집니다.
설탕 40g을 녹여 생크림으로 푼 캐러멜과, 체에 내린 된장 1큰술을 흑설탕 버터 반죽에 섞습니다. 된장은 반죽 전체의 1~2% 정도라 장맛이 앞에 나서지 않고, 단맛 끝에 짭짤한 발효 향이 조금 남습니다. 구운 직후 가운데를 살짝 눌러 주면 더 쫀득해집니다.
양념한 돼지고기 소시지 미트에 다진 양파와 빵가루, 디종 머스터드를 섞어 퍼프 페이스트리로 길게 말아 굽는 영국식 간식입니다. 고기소는 손으로 짧게만 섞어 질겨지지 않게 하고, 먹기 좋게 자른 롤 윗면에는 얕은 칼집을 내 수증기가 빠지게 합니다.
카다멈 향의 이스트 번 윗부분을 잘라 뚜껑으로 쓰고, 파낸 속살을 아몬드 페이스트와 섞어 다시 채운 뒤 생크림을 높이 올리는 스웨덴 빵입니다. 진한 아몬드 필링과 가벼운 생크림이 한 입에 같이 들어오고, 뚜껑 위 슈가파우더가 눈 덮인 듯한 모양을 냅니다. 크림을 올린 뒤에는 두지 않고 바로 냅니다.
나폴리에서 온 이 페이스트리는 밀가루와 물로 된 단단한 반죽을 얇게 밀어 버터를 바르고 단단히 말아 층을 만든 뒤, 단면을 조개 모양으로 벌려 리코타에 설탕, 시나몬, 오렌지 제스트를 섞은 필링을 채웁니다. 오븐에서 겹겹의 버터 층이 벌어지며 겉은 유리처럼 바삭하게 부서집니다. 말린 반죽은 칼을 세워 한 번에 내려 잘라야 단면의 층이 눌리지 않습니다.
얇은 껍질의 메이어 레몬을 껍질째 1mm 이하로 썰어 설탕에 24시간 절였다가, 달걀과 섞어 두 장의 파이지 사이에 넣고 굽습니다. 절이는 동안 설탕이 녹고 껍질도 부드러워지지만, 마멀레이드처럼 쌉싸름한 맛과 씹히는 껍질은 남습니다. 채칼로 썰 때는 마지막 조각까지 안전 홀더를 씁니다.
버터는 차가운 채로 슈가파우더와 짧게 섞어, 녹아 번들거리기 전에 박력분과 쌀가루 30g을 넣습니다. 한 번 눌러 뭉친 뒤로는 치대지 않습니다. 갓 구운 쿠키는 쉽게 부서지므로 팬 위에서 다 식을 때까지 옮기지 않습니다.
이름과 달리 슈 반죽은 쓰지 않습니다. 우유와 버터를 넣은 발효 반죽으로 차가운 커스터드를 감싸 이음새를 꼼꼼히 꼬집어 봉한 채 굽기 때문에, 크림이 빵 속에 든 채로 함께 익습니다. 크림이 든 빵이라 식은 뒤 2시간 안에 밀폐해 냉장하고 2일 안에 먹습니다.
시르니차를 나선형으로 말지 않고, 직사각형 팬에 필로와 치즈 소를 일곱 켜로 쌓는 슬라가나 방식으로 굽습니다. 소는 페타와 리코타에 사워크림과 달걀을 섞은 것입니다. 구운 파이에는 우유에 녹인 버터를 붓고 꺼진 오븐에 잠시 두었다가, 30분 쉬게 한 뒤 자릅니다.
스니커두들 특유의 살짝 시큼한 뒷맛은 베이킹소다와 함께 넣는 크림오브타르타르에서 나옵니다. 반죽 공을 시나몬 설탕에 통째로 굴려 굽기 때문에 한 입 베어 물면 계피 향이 먼저 납니다.
우유와 달걀을 넣은 부드러운 빵 위에 박력분과 아몬드가루로 만든 소보로를 붙여, 구우면 윗면이 울퉁불퉁 갈라지며 노릇해집니다. 설탕과 버터는 반죽과 토핑에 나눠 쓰니, 토핑 몫을 먼저 덜어 두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병아리콩가루를 물에 묽게 풀어 10분 두었다가, 오일을 둘러 뜨겁게 달군 팬에 얇게 붓고 적양파와 방울토마토를 올려 오븐에서 굽는 니스 지방의 전병입니다. 가장자리는 바삭하고 가운데는 쫀득하게 익습니다.
프레첼 특유의 짙은 적갈색 껍질은 굽기 전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잠깐 데치는 데서 나옵니다. 데친 직후 젖은 표면에 굵은 소금을 뿌려 두면 구운 뒤에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말아 놓은 우유 반죽마다 안쪽에 차가운 버터가 한 조각씩 들어 있고, 겉에는 굵은 소금이 뿌려져 있습니다. 버터는 8조각으로 잘라 성형 직전까지 차갑게 둡니다. 구운 뒤 식힘망에서 10분만 식혀 따뜻할 때 냅니다.
상업 이스트 없이 스타터 속 야생 효모와 유산균만으로 부풀린 빵이라 은근한 신맛이 나고, 크러스트는 두껍고 기공은 제멋대로 큽니다. 성형한 반죽을 냉장고에서 하룻밤 재워 다음 날 굽습니다.
얇게 늘리는 슈트루델 반죽도 퍼프 페이스트리도 아닌, 버터와 설탕이 든 쇼트크러스트로 사과 소를 감싸는 남티롤식이라 겉은 타르트 반죽에 가깝습니다. 속에는 볶지 않은 생사과와 술타나 건포도, 잣, 럼이 들어가고, 버터에 볶은 고운 빵가루가 굽는 동안 나오는 사과즙을 받아 냅니다.
체더 치즈를 반죽 전체에 섞어 쿠키 프레스로 길게 짜서 굽는 짭짤한 과자로, 카옌페퍼가 끝에 살짝 맵게 남습니다. 버터와 치즈는 손가락으로 눌릴 만큼 부드러워야 프레스에서 잘 나옵니다. 소금과 팽창제가 든 셀프라이징 밀가루를 쓰므로 일반 밀가루로 같은 양을 바꿔 넣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