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게리타 피자
마르게리타 피자는 토마토소스, 모차렐라 치즈, 바질 세 가지 재료만으로 완성하는 나폴리 정통 피자로, 재료 본연의 맛이 곧 완성도를 결정합니다. 도우를 25cm 원형으로 얇게 펴되 가장자리는 두껍게 남겨야 구웠을 때 부풀어 올라 크러스트 역할을 하고, 토마토소스는 너무 많이 바르면 도우가 눅눅해지므로 얇고 고르게 펴야 합니다. 모차렐라를 손으로 찢어 올리면 불규칙한 두께 덕분에 군데군데 녹는 정도가 달라져 식감에 재미가 생기며, 물기를 제거해야 치즈가 잘 갈변됩니다. 250도 고온에서 10~12분 빠르게 구운 뒤 바질과 올리브오일은 오븐에서 꺼내고 올려야 향이 날아가지 않습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오븐을 250도로 예열하고 트레이도 함께 달궈요.
- 2
도우를 25cm 원형으로 펴고 가장자리는 살짝 두껍게 남겨요.
- 3
토마토소스를 얇게 펴 바르고 소금을 아주 약간 뿌려요.
- 4
모짜렐라를 찢어 올리고 10~12분 구워 가장자리를 노릇하게 해요.
- 5
꺼낸 뒤 바질, 파르메산, 올리브오일을 마무리로 올려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칼초네 (리코타 햄 모차렐라 접는 피자)
칼초네는 피자 도우를 원형으로 밀어 한쪽에 리코타, 모차렐라, 햄, 바질을 채운 뒤 반달 모양으로 접어 포크로 밀봉하고 오븐에서 노릇하게 구워내는 이탈리아식 접는 피자입니다. 속재료를 너무 많이 넣으면 굽는 동안 증기 압력으로 이음새가 터질 수 있으므로 가장자리 2cm를 반드시 비워두고, 가장자리에 물을 살짝 바른 뒤 포크로 눌러야 밀봉이 확실해집니다. 22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5~20분 구우면 겉은 바삭하게 익으면서 속에서 리코타의 부드러운 크림과 모차렐라의 늘어나는 치즈가 뜨겁게 녹아 한 덩어리가 됩니다. 표면에 올리브오일을 발라 구우면 껍질이 더 고소하고 윤기 있게 마무리되며, 토마토소스를 디핑용으로 곁들이면 산미가 치즈의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피자 도우
강력분, 이스트, 올리브오일로 만드는 기본 이탈리아식 피자 도우입니다. 5~8분 치대면 매끈하고 탄력 있는 반죽이 되며, 1시간 발효 후 밀어 펴면 바닥은 바삭하고 가장자리는 쫀득한 크러스트가 완성됩니다. 오븐을 최대 온도로 예열하는 것이 바삭한 바닥의 핵심이며, 전날 반죽해 냉장 발효하면 이스트가 천천히 작용해 풍미가 훨씬 깊어집니다. 토핑은 원하는 대로 올리면 되고, 2등분하면 지름 30cm 정도의 피자 두 판이 나옵니다.

클래식 티라미수
클래식 티라미수는 에스프레소와 마르살라 와인을 섞은 커피 시럽에 레이디핑거를 짧게 적셔 깔고, 달걀노른자와 설탕을 중탕으로 휘핑한 뒤 마스카르포네와 생크림을 합친 크림을 층층이 쌓아 만드는 이탈리아 디저트입니다. 레이디핑거를 1초만 적셔야 과하게 젖어 무너지지 않으며, 생크림은 70% 정도만 휘핑해 가볍게 접어 넣어야 크림 질감이 무겁지 않습니다. 커피의 쌉쌀한 향과 마스카르포네의 진한 고소함이 교차하면서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식감을 만들어냅니다. 냉장고에서 최소 4시간, 하룻밤이면 크림과 커피 향이 완전히 어우러져 최상의 맛이 됩니다.

로즈마리 포카치아
로즈마리 포카치아는 강력분 반죽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넣어 두 번 발효한 뒤 손가락으로 딤플을 찍고 로즈마리, 다진 마늘, 플레이크 솔트를 올려 220도 오븐에서 구워내는 이탈리아 빵입니다. 반죽의 수분 함량이 높을수록 포카치아 특유의 큰 기공과 쫄깃한 속살이 잘 형성되므로 끈적한 상태 그대로 다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1차 발효 60분과 2차 발효 30분을 거치면 이스트가 충분히 탄산가스를 만들어 가볍고 폭신한 구조가 됩니다. 딤플을 찍을 때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뿌려야 오목한 부분에 오일이 고이면서 겉면이 바삭하게 튀겨지는 효과가 납니다. 구운 뒤 10분 식히면 속의 수증기가 빠지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 대비가 선명해집니다.

시금치 리코타 라비올리 (시금치 치즈 속 이탈리아 만두 파스타)
시금치 리코타 라비올리는 생파스타 시트 위에 리코타 치즈, 데친 시금치, 파르메산, 달걀을 섞은 필링을 간격을 두고 올려 덮은 뒤 봉합해 잘라내는 이탈리아식 만두 파스타입니다. 시금치를 데친 후 물기를 손으로 꽉 짜내지 않으면 필링이 묽어져 삶을 때 파스타가 터질 수 있습니다. 가장자리에 물을 발라 두 장을 눌러 봉합할 때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바깥에서 안쪽으로 밀어내며 눌러야 끓는 물에서 벌어지지 않습니다. 끓는 소금물에 3~4분만 삶아 건지고 녹인 버터에 가볍게 버무리면 버터의 고소함이 리코타의 부드러운 단맛과 시금치의 풀 향을 감싸줍니다. 준비 시간이 45분으로 길지만 한 번 빚어놓으면 냉동 보관이 가능하여 이후에는 삶기만 하면 됩니다.

카놀리 (시칠리아 튀긴 껍질 리코타 크림 과자)
카놀리는 시칠리아에서 시작된 이탈리아 디저트로, 튜브 형태의 바삭한 껍질 안에 달콤한 리코타 크림을 채워 냅니다. 껍질은 밀가루 반죽에 라드를 넣고 얇게 밀어 튀기며, 한 입 깨물면 여러 겹이 가볍게 부서집니다. 리코타 필링은 부드러우면서도 약간 입자감이 남아 크림과는 다른 질감을 줍니다. 양쪽 끝에 피스타치오나 초콜릿 칩을 붙여 포인트를 더하며, 껍질이 눅눅해지지 않도록 먹기 직전에 채우는 것이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