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송이들깨볶음
센 불에서 볶는 요리라 들기름만 쓰지 않고 식용유를 같은 양 섞어 두릅니다. 새송이는 세로로 길게 채 썰어 결을 살리고, 들깨가루는 마지막 1분에 약불에서 넣어 국간장 물을 걸쭉하게 만듭니다.
센 불에서 볶는 요리라 들기름만 쓰지 않고 식용유를 같은 양 섞어 두릅니다. 새송이는 세로로 길게 채 썰어 결을 살리고, 들깨가루는 마지막 1분에 약불에서 넣어 국간장 물을 걸쭉하게 만듭니다.
미꾸라지를 뼈째 삶아 갈고 체에 내린 국물이라 숟가락에 묵직하게 감길 만큼 걸쭉합니다. 여기에 된장에 무친 시래기와 들깨가루가 들어가고, 산초가루는 상에서 먹기 직전에 조금씩 뿌립니다.
바닷가에서 나는 세발나물은 제 맛이 짭짤해서 간장을 아껴 씁니다. 결대로 찢은 느타리와 함께 볶다가, 불을 끈 뒤 들깨가루와 들기름을 버무려 냅니다.
들깨가루 8큰술이 풀리면서 국물이 뽀얗고 걸쭉하게 변하는데, 들깨는 오리가 충분히 익은 뒤에 넣어야 텁텁함과 쓴 뒷맛이 덜합니다. 오리는 훈제나 양념이 되지 않은 생 슬라이스를 써야 국물에 다른 맛이 섞이지 않습니다.
이 시래기에는 된장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국간장과 마늘로 먼저 무쳐 들기름에 볶고, 물에 푼 들깨가루로 마무리해 된장 넣은 시래기 조림보다 가볍고 고소합니다.
그릇에 담긴 등뼈에서 살을 발라 가며, 된장 양념이 밴 우거지와 뽀얀 국물을 함께 떠먹습니다. 국물 맛을 가르는 건 처음 데친 물을 버리는 일로, 거품과 잡내가 그 물에 몰려 있습니다.
들기름에 볶기 시작해 들깨가루로 끝내는 볶음이라, 처음과 끝에 들깨의 고소한 향이 겹칩니다. 토란대는 결이 길게 이어진 줄기여서 간장 국물을 머금어 부드러워져도 섬유가 씹힙니다.
새우젓과 고춧가루는 국에 넣지 않고 따로 내어, 먹는 사람이 짠맛과 매운맛을 직접 맞춥니다. 순대는 수육으로 사골 국물에 고기 향을 먼저 낸 다음 넣고, 약불에서 데우기만 해 껍질이 터지지 않게 합니다.
들깨가루를 세 큰술이나 넣어 국물이 크림처럼 걸쭉해집니다. 삶은 토란대라도 겉의 질긴 섬유는 벗기고 굵은 줄기는 세로로 갈라 쓰면, 부드럽게 휘면서 씹는 맛이 조금 남습니다.
햇토란이 나오는 추석 무렵이면 명절 상에 자주 오릅니다. 익은 토란은 감자보다 결이 곱고 살짝 찰기가 있어 포슬하게 무너지면서도 입에 붙는 느낌이 남고, 들깨가루가 국물을 뽀얗고 고소하게 만듭니다. 껍질째 한 번 삶은 뒤 소금물에 문질러 미끈한 점액을 씻어 내야 국물이 탁하거나 끈적하지 않습니다.
톳은 오래 볶으면 질겨지기 때문에, 새우를 70%쯤 먼저 익힌 뒤 넣어 2분 안에 섞고 끝냅니다. 들깨가루는 불을 약하게 줄인 뒤 뿌려야 뭉치지 않고 톳 표면에 고소하게 붙습니다.
물에 불린 토란대는 국물을 머금으면서도 섬유질이 살아 있어 오독하게 씹힙니다. 들깨가루를 넉넉히 나눠 풀어 국물이 뽀얗고 걸쭉하며, 밥을 말면 그 국물이 밥알 사이로 스며듭니다.
우거지는 말린 배추 겉잎이라 두꺼운 줄기가 질기기 쉬워,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쉽게 들어갈 만큼 삶아 씁니다. 된장을 푼 멸치 다시마 육수에 졸이고, 들기름과 들깨가루로 고소함을 더합니다.
들깨가루가 두 큰술만 들어가서, 토란대를 쓰는 국이라도 들깨탕처럼 걸쭉하지 않고 맑은 국에 가깝습니다. 토란대는 질긴 겉섬유를 벗기고 두꺼운 부분을 손으로 갈라 넣어, 씹히는 줄기가 거칠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