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니시 페이스트리
이스트 발효 반죽에 버터를 접어 넣는 라미네이션 기법으로 만드는 덴마크식 페이스트리입니다. 크루아상과 공정이 비슷하지만 달걀이 많아 반죽이 부드럽고, 다양한 형태로 접어 커스터드나 과일을 올려 굽습니다. 버터층이 녹으며 결이 갈라져 바삭해지고, 속은 브리오슈처럼 폭신하면서 버터 풍미가 진하게 배어 있습니다. 슈가 글레이즈를 마무리로 뿌리면 달콤한 윤기가 더해집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반죽 재료를 섞어 1차 발효해요.
- 2
차가운 버터를 넣고 3회 접기 작업으로 층을 만들어요.
- 3
반죽을 밀어 사각형으로 자르고 가운데를 눌러 홈을 만들어요.
- 4
커스터드를 짜고 원하는 경우 과일을 올려요.
- 5
190도에서 16~18분 구워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크로넛
크로넛은 크루아상 반죽을 도넛 형태로 튀겨낸 하이브리드 페이스트리로, 2013년 뉴욕에서 탄생했습니다. 버터를 접어 넣은 라미네이트 반죽을 링 모양으로 자르고 기름에 튀기면, 크루아상의 겹겹이 갈라지는 결과 도넛의 바삭한 외피가 동시에 구현됩니다. 안쪽에 크림을 주입하고 겉에 글레이즈를 입혀 마무리하며, 한 입에 글레이즈·바삭한 층·버터 결·크림이 순서대로 펼쳐집니다. 반죽에 3일이 걸리는 공정이 핵심이며 당일 소진을 원칙으로 합니다.

포르투갈 에그타르트
바삭한 퍼프 페이스트리 껍질 안에 달걀노른자 커스터드를 채워 높은 온도에서 짧게 구운 포르투갈 전통 디저트입니다. 230도 이상의 고온에서 빠르게 구워야 표면에 특유의 갈색 얼룩이 생기며, 이 그을린 부분이 캐러멜 풍미를 더합니다. 속은 부드럽고 크리미한 커스터드가 겉의 수십 겹짜리 페이스트리와 대비를 이루며, 바닐라 향이 은은하게 감돕니다. 커스터드는 너무 끓이지 않아야 매끈한 식감이 유지되며, 체에 한 번 걸러 넣으면 알갱이 없이 부드럽게 완성됩니다.

크림혼 페이스트리 (나선형 퍼프 페이스트리 크림 충전 과자)
퍼프 페이스트리를 얇은 띠로 잘라 원뿔형 틀에 나선형으로 감아 구운 뒤, 속에 크림을 채우는 유럽식 디저트입니다. 오븐에서 수백 겹이 벌어지며 바삭한 나선 껍질이 형성되고, 틀을 빼면 빈 원뿔이 남습니다. 크림치즈와 생크림을 섞은 필링을 짜 넣으면 바삭한 껍질을 깨무는 순간 크림이 쏟아집니다. 슈가파우더를 뿌려 마무리하며, 껍질이 눅눅해지기 전에 먹는 것이 원칙입니다.

클래식 크루아상
밀가루 반죽 사이에 차가운 버터 판을 끼워 접고 밀기를 반복하는 라미네이션 기법으로 만드는 프랑스 대표 빵입니다. 세 번의 접기로 수십 겹의 층이 형성되고, 오븐에서 버터가 녹으며 수증기를 내뿜어 결을 벌려놓습니다. 겉면은 캐러멜화되어 유리처럼 얇게 깨지고, 속은 벌집 모양의 부드러운 결로 채워집니다. 갓 구운 크루아상을 찢으면 버터 향이 퍼지며, 아무것도 곁들이지 않아도 충분한 풍미를 지닙니다.

클라푸티 (프랑스식 체리 구운 커스터드 디저트)
클라푸티는 체리를 버터 바른 베이킹 용기에 깔고 달걀, 설탕, 우유, 박력분으로 만든 묽은 반죽을 부어 오븐에서 구워내는 프랑스 리무쟁 지방의 전통 디저트입니다. 팬케이크와 커스터드 사이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구워지면서 반죽이 부풀어 올라 가장자리는 노릇하게 익고 체리 주변은 과즙이 스며들어 촉촉합니다. 바닐라 익스트랙이 달걀과 우유의 고소함에 향을 더하고, 체리의 새콤한 과즙이 달콤한 반죽과 대비를 이룹니다. 완전히 식히기보다 미지근한 상태에서 먹으면 커스터드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이 가장 살아납니다.

경주빵
경주빵은 이스트로 발효시킨 밀가루 반죽에 우유와 버터를 넣어 부드러운 결을 만들고, 속에 달콤한 팥앙금을 넣어 180도 오븐에서 구워내는 구움과자입니다. 반죽을 납작하게 펴서 앙금을 감싼 뒤 봉합면을 아래로 두고 구우면, 윗면은 매끈하게 부풀고 겉은 연한 황금색으로 익습니다. 앙금 대 반죽 비율이 높아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팥의 달콤하고 걸쭉한 맛이 먼저 치고 나오고, 얇은 빵 껍질의 은은한 우유 향이 뒤를 받칩니다. 경주와 황남빵 전통에서 비롯된 이 과자는 식어도 촉촉함이 유지되어 선물이나 간식으로 두루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