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니르 티카 (인도식 요거트 향신료 파니르 꼬치구이)
파니르 티카는 요거트와 향신료에 재운 파니르 치즈를 꼬치에 꿰어 고온에서 구워내는 인도식 그릴 요리입니다. 요거트에 고춧가루, 강황, 가람 마살라, 레몬즙을 섞은 마리네이드가 치즈 표면에 두꺼운 양념 막을 입힙니다. 파프리카와 양파를 사이에 꽂아 함께 구우면 채소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단맛이 농축됩니다. 강불에서 짧게 구워야 파니르가 질겨지지 않으며, 민트 처트니를 곁들이면 향신료의 온기와 민트의 시원함이 어우러집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요거트, 향신료, 레몬즙, 기름을 섞어 마리네이드를 만들어요.
- 2
파니르와 파프리카, 양파를 큼직하게 썰어 마리네이드에 20분 재워요.
- 3
꼬치에 파니르와 채소를 번갈아 꽂아요.
- 4
오븐이나 팬에서 겉이 살짝 그을릴 때까지 굽습니다.
- 5
남은 마리네이드를 얇게 발라 1분 더 구워 마무리해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팔락 파니르 (인도 시금치 파니르 치즈 커리)
팔락 파니르는 북인도를 대표하는 채식 커리로, 시금치 퓌레에 부드러운 파니르 치즈를 넣어 만듭니다. 시금치를 빠르게 데쳐 곱게 갈면 선명한 녹색 퓌레가 되고, 양파·마늘·생강·토마토를 볶은 베이스와 가람 마살라를 합쳐 끓입니다. 파니르는 살짝 구워 겉면을 단단하게 만든 뒤 넣으면 부드러운 속살과 대비를 이룹니다. 생크림을 둘러 고소함을 더하며 난이나 밥과 함께 먹습니다.

탄두리 치킨
탄두리 치킨은 닭고기를 요거트와 향신료에 오래 재워 고온에서 구워내는 인도 요리입니다. 커민, 코리앤더, 파프리카 같은 향신료가 요거트에 녹아 닭고기 깊숙이 스며들고, 레몬즙이 고기를 연하게 만들면서 산뜻한 뒷맛을 더합니다. 230도의 강한 열에서 구우면 표면이 약간 탄 듯 그을리면서 훈연향이 나고, 속은 요거트 마리네이드 덕분에 촉촉함이 유지됩니다. 선명한 붉은색이 시각적으로도 강렬하며, 향신료의 복합적인 향이 입안에 길게 남습니다. 하룻밤 재워두면 풍미가 한층 깊어집니다.

칠리 파니르 (매콤한 치즈 볶음)
칠리 파니르는 인도식 중화요리(인도-차이니즈)의 대표 메뉴로, 콜카타와 뭄바이의 중국계 이민 사회에서 발전한 독특한 퓨전 요리예요. 파니르(인도식 비숙성 치즈)를 깍둑 썰어 옥수수 전분을 입혀 바삭하게 튀긴 뒤, 뜨거운 웍에서 다진 마늘·청양고추·피망·양파와 함께 간장·칠리소스·토마토케첩·식초로 만든 소스에 볶아요. 파니르는 열을 가해도 녹지 않고 형태를 유지하는 특성이 있어서 강한 불에서도 큐브 모양 그대로 소스를 입을 수 있어요. 겉의 바삭한 전분 코팅 안에 부드러운 치즈의 질감 대비가 이 요리의 매력이에요. 드라이(소스 적게)와 그레이비(소스 많이) 두 스타일이 있는데, 드라이는 안주용으로, 그레이비는 밥이나 난과 먹는 용도로 나뉘어요.

포하 (인도 납작쌀 향신료 아침 볶음)
포하는 납작하게 누른 쌀(치우라)을 물에 불려 부드럽게 만든 뒤, 향신료와 채소를 넣어 가볍게 볶아내는 인도의 대표 아침 식사입니다. 겨자씨와 커리잎을 기름에 튀겨 향을 낸 뒤 양파, 청고추, 강황을 넣고 볶다가 불린 납작쌀을 섞으면, 노란 색감과 고소한 향이 동시에 완성됩니다. 마지막에 볶은 땅콩을 뿌려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더하고, 레몬즙을 짜면 기름기를 잡아주는 산뜻한 마무리가 됩니다. 인도어(인도르) 지역의 포하가 특히 유명하며, 신선한 코코넛 채를 올리거나 세브(바삭한 면 스낵)를 곁들이기도 합니다.

망고 라씨 (인도식 망고 요거트 음료)
망고 라씨는 잘 익은 망고 과육을 플레인 요거트, 우유와 함께 블렌더로 곱게 갈아 만드는 인도식 음료입니다. 망고의 진한 열대 과일 향에 요거트의 산뜻한 유산균 산미가 더해져 달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납니다. 카다멈 가루 소량이 이국적인 향기 층을 하나 더 얹어주고, 꿀로 단맛을 미세하게 조절합니다. 차가운 재료를 사용하면 얼음 없이도 충분히 시원하고 농도가 진한 라씨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치킨 티카 마살라 (인도식 요거트 닭 토마토크림 카레)
치킨 티카 마살라는 요거트와 향신료에 재운 닭고기를 고온에서 구운 뒤, 토마토 퓨레와 생크림으로 만든 진한 소스에 넣어 끓이는 인도-영국 퓨전 요리입니다. 요거트 마리네이드의 유산균이 닭고기 표면을 부드럽게 만들면서 커리 파우더와 마늘, 생강의 향이 깊이 배어들게 합니다. 버터에 양파를 볶고 토마토 퓨레와 가람 마살라를 넣어 15분 끓이면 향신료의 날카로운 맛이 둥글어지면서 소스의 기반이 완성됩니다. 생크림을 넣으면 토마토의 산미와 향신료의 매운맛을 크리미한 질감이 감싸면서 부드러운 밸런스가 잡힙니다. 하루 전 재워두면 향신료가 고기 속까지 스며들어 맛이 한층 깊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