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하 (인도 납작쌀 향신료 아침 볶음)
포하는 납작하게 누른 쌀(치우라)을 물에 불려 부드럽게 만든 뒤, 향신료와 채소를 넣어 가볍게 볶아내는 인도의 대표 아침 식사입니다. 겨자씨와 커리잎을 기름에 튀겨 향을 낸 뒤 양파, 청고추, 강황을 넣고 볶다가 불린 납작쌀을 섞으면, 노란 색감과 고소한 향이 동시에 완성됩니다. 마지막에 볶은 땅콩을 뿌려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더하고, 레몬즙을 짜면 기름기를 잡아주는 산뜻한 마무리가 됩니다. 인도어(인도르) 지역의 포하가 특히 유명하며, 신선한 코코넛 채를 올리거나 세브(바삭한 면 스낵)를 곁들이기도 합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납작쌀을 체에 담아 물에 빠르게 헹군 뒤 5분 두어 부드럽게 만드세요.
- 2
팬에 기름을 두르고 겨자씨를 넣어 튀기듯 향을 냅니다.
- 3
양파와 고추를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볶으세요.
- 4
강황가루를 넣고 섞은 뒤 불린 납작쌀을 넣어 가볍게 뒤집어 볶습니다.
- 5
땅콩과 레몬즙을 넣고 1분 더 섞어 바로 제공합니다.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팔락 파니르 (인도 시금치 파니르 치즈 커리)
팔락 파니르는 북인도를 대표하는 채식 커리로, 시금치 퓌레에 부드러운 파니르 치즈를 넣어 만듭니다. 시금치를 빠르게 데쳐 곱게 갈면 선명한 녹색 퓌레가 되고, 양파·마늘·생강·토마토를 볶은 베이스와 가람 마살라를 합쳐 끓입니다. 파니르는 살짝 구워 겉면을 단단하게 만든 뒤 넣으면 부드러운 속살과 대비를 이룹니다. 생크림을 둘러 고소함을 더하며 난이나 밥과 함께 먹습니다.

니어 도사 (망갈로르식 얇은 쌀 크레이프)
니어 도사는 인도 카르나타카 해안 지역에서 유래한 쌀 크레페입니다. '니어'는 칸나다어로 '물'을 뜻하며, 물처럼 묽은 쌀 반죽으로 만듭니다. 불린 쌀과 코코넛을 곱게 갈아 뜨거운 팬에 가장자리부터 부으면 레이스처럼 구멍 뚫린 얇은 도사가 완성됩니다. 발효 과정이 없어 신맛 없이 순수한 쌀의 담백한 맛만 남으며, 뒤집지 않고 한 면만 익힙니다. 진한 코코넛 처트니나 커리와 궁합이 좋습니다.

이들리 삼바르 (쌀떡과 렌틸 스튜)
이들리 삼바르는 남인도의 전통적인 아침 식사로, 부드럽게 찐 쌀빵 이들리와 렌틸콩 채소 스튜인 삼바르를 함께 먹습니다. 이들리 반죽은 쌀과 우라드달을 불려 갈아 발효시킨 것으로, 찜기에 10~12분 쪄내면 공기를 머금어 폭신한 질감이 됩니다. 삼바르는 투르달(비둘기콩)을 부드럽게 삶아 으깬 뒤, 양파와 토마토를 볶고 삼바르 파우더와 타마린드 물을 넣어 10분간 끓여 만듭니다. 타마린드의 새콤한 맛과 삼바르 파우더의 향신료 향이 렌틸의 고소함과 어우러져 복합적인 맛을 냅니다. 마지막에 겨자씨를 기름에 터뜨려(템퍼링) 삼바르에 넣으면 톡톡 터지는 씨앗의 고소한 향이 전체 스튜에 퍼집니다. 담백한 이들리를 삼바르에 찍거나 담가 먹으면 맛의 대비가 뚜렷해집니다.

파니르 티카 (인도식 요거트 향신료 파니르 꼬치구이)
파니르 티카는 요거트와 향신료에 재운 파니르 치즈를 꼬치에 꿰어 고온에서 구워내는 인도식 그릴 요리입니다. 요거트에 고춧가루, 강황, 가람 마살라, 레몬즙을 섞은 마리네이드가 치즈 표면에 두꺼운 양념 막을 입힙니다. 파프리카와 양파를 사이에 꽂아 함께 구우면 채소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단맛이 농축됩니다. 강불에서 짧게 구워야 파니르가 질겨지지 않으며, 민트 처트니를 곁들이면 향신료의 온기와 민트의 시원함이 어우러집니다.

카춤버 샐러드 (인도식 오이 샐러드)
카춤버 샐러드는 오이와 토마토, 적양파를 작은 주사위 모양으로 잘게 썰고 고수와 함께 라임즙, 커민가루, 차트 마살라, 소금으로 무치는 인도식 생채 샐러드입니다. 오이와 토마토의 씨 부분을 일부 제거하면 수분이 덜 나와 드레싱이 묽어지지 않고, 적양파는 물에 3분 담갔다가 쓰면 날카로운 매운맛이 빠져 다른 재료와 부드럽게 어울립니다. 커민가루가 흙 향 같은 따뜻한 향신료 향을 깔아주고, 차트 마살라의 새콤짭짤한 맛이 라임의 산미와 겹쳐져 단순한 채소 조합에 인도 특유의 복합적인 풍미를 더합니다. 고수는 줄기까지 잘게 썰어야 잎만 쓸 때보다 향이 더 진하게 퍼집니다.

망고 라씨 (인도식 망고 요거트 음료)
망고 라씨는 잘 익은 망고 과육을 플레인 요거트, 우유와 함께 블렌더로 곱게 갈아 만드는 인도식 음료입니다. 망고의 진한 열대 과일 향에 요거트의 산뜻한 유산균 산미가 더해져 달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납니다. 카다멈 가루 소량이 이국적인 향기 층을 하나 더 얹어주고, 꿀로 단맛을 미세하게 조절합니다. 차가운 재료를 사용하면 얼음 없이도 충분히 시원하고 농도가 진한 라씨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