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엉장아찌
우엉장아찌는 우엉을 식초물에 담가 갈변을 막고 데쳐서 잡내를 줄인 뒤, 간장·식초·설탕 절임장에 절이는 장아찌입니다. 다시마와 건고추, 통후추를 절임장에 함께 끓여 감칠맛과 은은한 매운기를 더합니다. 우엉 특유의 흙 향과 견과류 같은 고소함이 달짝지근한 절임장과 만나 깊은 풍미를 만들어냅니다. 단단하고 아삭한 식감이 오래 유지되어 밑반찬으로 두고 먹기 좋으며, 3일째 절임장을 다시 끓여 부으면 보관 기간이 늘어납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우엉은 껍질을 긁어내고 6cm 길이 막대 모양으로 썬 뒤 식초물에 10분 담급니다.
- 2
끓는 물에 우엉을 3분 데쳐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뺍니다.
- 3
냄비에 간장, 물, 식초, 설탕, 다시마, 건고추, 통후추를 넣고 5분 끓입니다.
- 4
절임장을 체에 걸러 뜨거운 상태로 준비합니다.
- 5
소독한 병에 우엉을 담고 절임장을 부어 완전히 잠기게 합니다.
- 6
완전히 식힌 뒤 냉장 2일 숙성해 드세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콜리플라워장아찌
콜리플라워장아찌는 콜리플라워를 한 입 크기로 나누어 간장, 식초, 설탕을 끓인 절임장에 담가 만드는 산뜻한 장아찌입니다. 콜리플라워의 단단한 조직이 절임장을 천천히 흡수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식초의 새콤함과 설탕의 단맛이 균형을 이루어 입맛을 돋우는 깔끔한 맛이 나고, 간장이 은은한 감칠맛을 깔아줍니다. 기름진 음식의 곁들임으로 입안을 정리해주거나, 밥반찬으로 가볍게 곁들이기 좋은 장아찌입니다.

가지장아찌
가지장아찌는 가지를 끓는 물에 1분 남짓 데쳐 겉면만 살짝 익힌 뒤, 간장·식초·설탕을 끓인 절임장에 담가 만드는 한국식 피클입니다. 데친 가지는 스펀지처럼 절임장을 빠르게 흡수하면서도 안쪽에 말랑한 식감을 유지하고, 식초의 산미가 가지 특유의 밋밋한 맛에 방향성을 더합니다. 마늘과 청양고추가 국물에 은근한 향을 깔아 단순한 절임 이상의 깊이를 만들어냅니다. 하루 뒤부터 먹을 수 있으며, 냉장 보관하면 열흘 이상 식감이 유지되는 실용적인 밑반찬입니다.

아스파라거스장아찌
아스파라거스에 한국 전통 장아찌 기법 - 간장 절임 보존 - 을 적용한 반찬으로, 비교적 최근에 한국 식탁에 자리 잡은 채소를 장아찌 형태로 풀어냈어요. 아스파라거스를 20초만 데쳐 색을 고정하고 겉의 질긴 섬유질을 부드럽게 한 뒤, 바로 얼음물에 담가 선명한 초록빛과 아삭한 식감을 잡아요. 소독한 유리병에 세워 담고 간장·식초·설탕·물을 팔팔 끓여 부으면 겉은 살짝 익으면서 속은 탄력을 유지해요. 24시간이면 먹을 수 있지만 3일째 새콤짭짤달콤한 균형이 완성돼요. 무나 배추 같은 밀도 높은 재료를 쓰는 일반 장아찌와 달리, 아스파라거스 특유의 풀향이 절임 형태에서 독특한 허브 같은 산뜻함을 만들어요. 냉장 2주 보관이 가능해요.

비름나물장아찌
비름나물장아찌는 비름나물을 간장과 식초를 끓인 절임장에 담가 만드는 여름철 장아찌입니다. 비름나물의 부드러운 잎이 절임장을 빠르게 흡수하여 달큰짭짤한 맛이 고르게 배고, 청양고추와 마늘이 끝맛에 알싸한 풍미를 더합니다. 식초의 산미가 나물 특유의 풋내를 잡아주어 깔끔한 뒷맛을 남기며, 절인 후 하루만 지나면 간이 충분히 들어 밥반찬으로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제철 비름나물을 오래 보관하며 즐기기 좋은 저장 반찬입니다.

마늘쫑장아찌
마늘쫑장아찌는 마늘쫑을 간장·식초·설탕 절임물에 담가 숙성시킨 저장 반찬으로, 마늘장아찌와 같은 절임 원리지만 마늘 알뿌리 대신 줄기를 쓰는 점이 달라요. 4cm 길이로 잘라 유리병에 차곡차곡 담은 뒤 끓인 절임물을 뜨거운 상태로 바로 부으면, 열이 마늘쫑 겉면을 살짝 익혀 씹을 때 톡 끊기는 식감이 생겨요 - 이 점이 식혀서 붓는 마늘장아찌와 다른 조리 포인트예요. 통후추를 함께 넣으면 숙성 과정에서 후추의 매운 향이 절임물에 녹아들어 단조로운 짠맛-신맛에 깊이를 더해요. 담근 다음 날부터 먹을 수 있지만 3일째가 간이 적당히 배면서도 아삭함이 남아 맛의 균형이 가장 좋아요. 한 번 끓여 부은 절임물을 따라내 다시 끓여 부으면 보존 기간이 길어져요. 고기 반찬과 함께 밥상에 올리면 상큼한 산미가 느끼함을 잡아줘요.

우엉볶음
우엉을 가늘게 채 썰어 간장과 조청으로 달큰하게 볶아내는 밑반찬입니다. 채 썬 뒤 식초물에 담가 갈변을 막으면 깔끔한 색이 유지되고, 기름에 먼저 볶아 표면을 코팅하면 아삭한 질감이 살아납니다. 간장과 조청을 넣어 졸이면 채 하나하나에 윤기 나는 갈색 코팅이 입혀지며, 조청의 당분이 간장의 짠맛을 감싸면서 달짝지근하고 짭조름한 균형이 잡힙니다. 볶는 과정에서 우엉의 흙 향이 고소한 향으로 전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