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딥디시 피자
치즈를 바닥에 깔고 토마토를 맨 위에 올려, 보통 피자와 반대 순서로 층을 쌓습니다. 깊은 주철 팬의 옆면까지 올라간 도우가 파이처럼 속을 감싸고, 그 안에 모차렐라와 볶은 이탈리안 소시지가 두툼하게 들어갑니다. 소시지와 양파는 수분 거품이 사라질 때까지 미리 볶아야 두꺼운 바닥이 눅눅해지지 않습니다. 1943년 시카고의 피체리아 우노에서 처음 내놓은 뒤 이 도시를 대표하는 피자가 되었습니다.
미국 요리 253개. 7/11페이지에서 재료와 조리 시간을 비교합니다. 시카고 딥디시 피자, 프렌치 딥 샌드위치 (로스트비프 육즙 디핑 바게트), 치킨 팟파이 (크림 닭고기 채소 파이크러스트).
치즈를 바닥에 깔고 토마토를 맨 위에 올려, 보통 피자와 반대 순서로 층을 쌓습니다. 깊은 주철 팬의 옆면까지 올라간 도우가 파이처럼 속을 감싸고, 그 안에 모차렐라와 볶은 이탈리안 소시지가 두툼하게 들어갑니다. 소시지와 양파는 수분 거품이 사라질 때까지 미리 볶아야 두꺼운 바닥이 눅눅해지지 않습니다. 1943년 시카고의 피체리아 우노에서 처음 내놓은 뒤 이 도시를 대표하는 피자가 되었습니다.
얇게 썬 소고기와 녹인 스위스 치즈를 바게트에 채우고, 따로 담은 오쥬(au jus)에 한 입씩 적셔 먹습니다. 이름과 달리 로스앤젤레스에서 나온 샌드위치입니다.
숟가락으로 노릇한 크러스트를 깨면 닭고기와 당근, 감자, 완두콩이 든 걸쭉한 크림 소스가 김과 함께 올라옵니다. 미국 가정에서 흔히 굽는 파이로, 소스는 버터에 볶은 밀가루에 닭 육수와 생크림을 풀어 만듭니다.
양파 수프 분말 대신 생양파를 넓은 팬에서 천천히 갈색으로 볶아, 차가운 사워크림과 마요네즈에 섞습니다. 센 불에서 겉만 검게 태우면 쓴맛이 남고, 바닥에 붙은 갈색은 물을 조금 넣어 긁어 양파에 다시 입힙니다. 따뜻한 양파를 바로 넣으면 크림이 묽어져 감자칩으로 떠먹기 어려운 농도가 됩니다.
누르면 스펀지처럼 되돌아오는 가볍고 폭신한 속은 단단하게 올린 흰자 머랭에서 나옵니다. 기름으로 만든 반죽이라 버터 케이크와 달리 차갑게 두어도 굳지 않습니다. 시폰 틀에는 기름칠을 하지 않고, 구운 직후 틀째 뒤집어 완전히 식혀야 케이크가 자체 무게로 주저앉지 않습니다.
울퉁불퉁한 커드 모양 덕분에 묽은 반죽이 가장자리에 얇고 바삭한 주름을 만듭니다. 신선한 치즈 커드는 치즈를 만드는 중에 분리한 작은 응고 덩어리라, 숙성 체다 큐브나 모차렐라와는 녹는 방식부터 다릅니다. 냉동실에서 차게 해 두는 것은 겉옷이 굳을 시간을 버는 정도라, 오래 튀기면 결국 치즈가 옷을 뚫고 나옵니다. 겉이 만질 만해져도 속의 치즈는 한동안 뜨겁습니다.
백설탕과 흑설탕을 같은 양씩 넣는 미국 가정식 컵 계량 배합 그대로여서 식감이 바삭함과 쫀득함의 중간쯤에 놓입니다. 흑설탕을 늘리면 수분을 머금어 더 쫀득해지고, 백설탕을 늘리면 넓게 퍼지며 바삭해지니, 이 비율로 취향을 조절합니다.
익지 않은 단단한 초록 토마토를 두툼하게 썰고 버터밀크와 밀가루를 입혀 튀기는데, 뜨거운 기름 속에서 뒤집어도 조각이 부서지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초록색으로 익는 품종이라는 이유만으로 고르지 않고, 눌러도 무르지 않는 덜 익은 토마토를 씁니다. 튀김옷을 입혀 오래 두면 토마토 수분이 밀가루로 옮겨 겉이 축축해지니, 기름에 넣기 직전에 묻힙니다.
끓는 물에 먼저 데친 뒤 굽는 빵이라, 데치는 동안 겉면에 생긴 얇은 막이 오븐에서 반죽이 크게 부푸는 것을 붙잡아 속은 촘촘하고 쫄깃하게, 겉은 윤이 나고 단단하게 구워집니다. 가운데 구멍은 데치는 사이 좁아지므로 성형할 때 넉넉하게 벌려 둡니다.
한입 크기로 썬 오크라에 달걀물을 묻히고 밀가루와 콘밀을 섞은 가루를 입혀, 조각마다 얇은 껍질이 생기도록 짙은 금빛으로 튀깁니다. 오크라는 자르기 전에 통째로 씻어 물기를 닦고, 썬 단면의 끈적한 점액은 물로 다시 씻어내지 않습니다. 찍어 먹는 소스 없이 튀긴 그대로 냅니다.
먼저 구워 둔 바삭한 쇼트브레드 바닥에 새콤한 레몬 커드를 붓고 한 번 더 구워, 한 입에 버터 향과 신맛이 같이 씹힙니다. 커드에는 레몬즙과 함께 제스트가 들어가, 껍질의 기름 덕분에 즙만 쓸 때보다 향이 강하게 올라옵니다. 위에 뿌린 슈가파우더는 노란 커드 위에서 하얗게 도드라집니다.
짠맛과 신맛은 이미 피클이 가지고 있어 튀김옷에는 소금 없이 파프리카, 마늘가루, 후추만 들어갑니다. 길쭉한 스피어형보다 두께가 고른 슬라이스가 맞고, 병에 적힌 총중량이 아니라 물기를 뺀 무게로 계량합니다.
격자 칸마다 시럽이나 녹인 버터, 과일 소스가 고이고, 가장자리는 바삭한데 속은 흰자 거품 덕분에 폭신합니다. 달걀을 흰자와 노른자로 나눠 흰자만 단단한 뿔이 서게 올린 뒤 두 번에 나눠 접어 넣는 것이 이 레시피의 차이입니다.
채썬 냉동 감자가 사워크림과 체다 치즈 소스 속에서 부드럽게 익고, 버터에 버무린 콘플레이크가 윗면에 바삭한 조각으로 남습니다. 감자는 해시브라운 패티가 아닌 낱개로 흩어지는 양념 없는 제품을 쓰며, 냉장고에서 하룻밤 해동하는 시간이 준비에 들어갑니다. 녹은 감자의 물기를 그대로 두면 농축 수프가 묽어져 윗면만 익은 듯 보이고 속은 흐릅니다. 반듯하게 잘라 내는 음식이 아니라 숟가락으로 떠 담는 곁들임입니다.
자르면 노릇한 파이지, 크림색 코코넛 커스터드, 흰 휘핑크림이 층층이 드러나고 맨 위에 볶은 코코넛채가 고소하게 씹힙니다. 커스터드는 코코넛밀크와 우유를 섞어 끓여 코코넛 향이 앞에 나옵니다. 냉장하면 포크로 떠도 흐르지 않을 만큼 굳습니다.
아삭함이 남은 그린빈과 부드러운 버섯 크림소스, 위에 올린 튀긴 양파의 바삭함까지 세 가지 식감이 한 그릇에 겹칩니다. 그린빈은 오븐에서도 익기 때문에 3분만 데쳐 찬물에 식혀 둡니다. 튀긴 양파는 처음부터 함께 구우면 눅눅해져서 마지막 5분에만 올립니다.
옥수수가루가 박력분보다 많이 들어가 속결이 거칠고 고소하며, 설탕 덕분에 은근히 달콤합니다. 이스트 없이 베이킹파우더로 부풀리는 퀵브레드라 반죽을 섞어 바로 굽습니다. 결이 성긴 만큼 뜨거울 때 자르면 부스러지기 쉬워, 속의 증기가 가라앉을 때까지 틀에서 식힌 뒤 칼을 댑니다.
체더와 모짜렐라 두 가지 치즈를 섞어 넣고, 버터 바른 빵을 약한 중불에서 천천히 굽습니다. 불을 세게 올리면 빵만 먼저 타고 속 치즈는 덜 녹아 결국 시간을 줄이지 못합니다. 머스터드는 안쪽에 아주 얇게만 발라 치즈 맛을 가리지 않게 합니다. 팬에서 꺼내 1분 두면 자를 때 치즈가 한꺼번에 흘러나오지 않습니다.
뜨겁게 달군 주철 팬에 묽은 반죽을 붓고 오븐에 넣으면 가장자리가 그릇처럼 높이 솟고, 가운데는 커스터드처럼 부드럽게 남습니다. 독일계 미국식 팬케이크로, 레몬즙을 짜고 슈가파우더를 뿌리는 마무리가 가장 기본입니다. 베리나 크림을 얹으면 브런치 한 접시가 됩니다. 팬이 덜 달궈지면 가장자리가 높이 오르지 못합니다.
굴에 달걀옷을 입혀 한 조각씩 부치는 굴전과 달리, 판코 옷을 입혀 먼저 익힌 굴이 팬 가득한 달걀 속에 하나씩 박힌 모양으로 완성됩니다. 베이컨은 처음부터 완전히 익힌 것을 쓰는데, 달걀이 굳는 짧은 시간은 데우기에만 충분하고 두툼한 달걀 속 생고기를 익히기에는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넓은 팬을 쓰면 달걀층이 얕아 센불을 오래 쓰지 않고도 위까지 굳습니다. 뚜껑을 오래 덮어 두면 굴의 겉옷이 김을 먹고 눅눅해집니다.
얼그레이 찻잎을 굵은 조각이 남지 않게 갈아 반죽에 섞기 때문에, 자른 단면마다 찻잎이 점점이 보입니다. 잘 익은 바나나는 작은 과육이 조금 남을 만큼만 으깨 넣고, 구우면 윗면이 갈라집니다.
칠리 플레이크의 매운맛은 끓이는 동안이 아니라 불을 끈 뒤 10분 동안 꿀로 옮겨 갑니다. 오래 졸이면 식은 뒤 뿌리기 어려울 만큼 뻑뻑해지니 가장자리에 작은 기포가 보일 때 바로 내립니다. 고추 조각을 그대로 두면 보관하면서 점점 더 매워지고, 따뜻할 때 체에 거르면 지금의 맵기에서 멈춥니다. 사과식초 약간이 단맛의 끝을 정리하며, 피자나 튀긴 닭에는 조리를 마친 뒤 둘러야 꿀이 타지 않습니다.
흰자, 설탕, 밀가루, 버터로 만든 아주 얇은 원판을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접어 모양을 잡습니다. 식으면 금방 굳기 때문에 한 번에 두 장씩만 굽습니다. 가운데를 두껍게 펴면 접은 뒤에도 그 부분만 눅눅하게 남습니다. 인쇄지나 볼펜으로 쓴 종이는 과자 안에 넣지 않고 메시지는 포장에 따로 붙입니다.
간 양파와 버터밀크를 넣은 콘밀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떨어뜨려 작은 금빛 덩어리로 튀겨 냅니다. 반죽에는 팽창제와 소금이 이미 든 셀프라이징 콘밀 믹스와 밀가루가 들어가, 순수 옥수수가루나 전분으로 같은 양을 바꾸면 같은 식으로 부풀지 않습니다. 크게 떠서 튀기면 겉만 익고 가운데가 젖은 반죽으로 남기 쉬워서, 첫 조각을 갈라 보고 나머지 크기를 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