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라떼
밤 라떼는 삶은 밤을 곱게 갈아 우유와 합친 가을 음료입니다. 삶은 밤을 물과 함께 블렌더에 곱게 간 뒤 우유를 넣고 약불에서 데워 만듭니다. 메이플 시럽이 밤의 담백한 단맛에 캐러멜 풍미를 얹어주고, 시나몬 가루가 따뜻한 향을 더합니다. 바닐라 익스트랙트가 전체적인 향의 깊이를 잡아줍니다. 밤을 곱게 갈수록 입안에서 부드럽고, 약간의 알갱이를 남기면 식감의 재미가 있습니다. 카페에서 인기 있는 시즌 음료를 집에서 재현할 수 있으며, 20분이면 완성됩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삶은 밤은 껍질과 속껍질을 제거해 준비해요.
- 2
냄비에 밤, 물, 우유 절반을 넣고 약불에서 10분 끓여요.
- 3
한김 식힌 뒤 블렌더에 넣고 곱게 갈아요.
- 4
다시 냄비로 옮겨 남은 우유, 메이플시럽, 소금을 넣어요.
- 5
약불에서 저어가며 5분 데운 뒤 시나몬과 바닐라를 넣어요.
- 6
거품을 내어 잔에 담고 뜨겁게 제공해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흑임자 라떼
흑임자 라떼는 볶은 검은깨를 믹서로 곱게 갈아 우유와 함께 약불에서 데워 만드는 고소한 곡물 라떼입니다. 흑임자는 볶는 과정에서 기름이 배어나와 진한 견과 향이 나며, 갈 때 찹쌀가루를 물에 풀어 함께 넣으면 라떼에 걸쭉한 점도가 생겨 입안 질감이 한층 부드러워집니다. 소금을 극소량 넣으면 검은깨의 고소한 맛이 더 선명하게 올라오고, 설탕이 전체 단맛을 잡아줍니다. 따뜻하게 마시면 볶은 깨의 향이 코끝에서 오래 남습니다.

들깨라떼
들깨라떼는 들깨가루를 물에 먼저 풀어 덩어리를 없앤 뒤 우유와 함께 약중불에서 천천히 데워 만드는 한국식 라떼입니다. 들깨가루를 체에 한 번 내린 뒤 사용하면 입자가 곱게 분산되어 라떼 질감이 실크처럼 매끄러워집니다. 꿀과 흑설탕이 더해지면서 들깨의 진한 견과 풍미 위에 묵직한 단맛 층이 형성되고, 소금이 이 단맛을 받쳐주어 맛이 밋밋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계피가루를 아주 소량 뿌리면 들깨 향과 겹치면서 따뜻한 향신료 여운이 남습니다.

단호박라떼
단호박라떼는 씨를 제거하고 껍질째 찐 단호박을 물과 함께 곱게 갈아 퓌레로 만든 뒤, 우유를 조금씩 부으며 약불에서 데워 완성하는 라떼입니다. 단호박 자체의 자연스러운 단맛이 주를 이루고, 꿀과 시나몬가루가 따뜻한 향신료 향을 더하며, 소금 한 꼬집이 단맛의 윤곽을 선명하게 잡아줍니다. 우유는 끓이지 않고 80도 전후로 데워야 고소함이 살아나며, 살짝 휘핑한 생크림을 올려 마시면 질감이 한층 풍성해집니다.

말차두유라떼
말차두유라떼는 곱게 푼 말차에 데운 무가당 두유를 섞어 만드는 비건 라떼입니다. 말차의 쌉싸름한 녹차 풍미와 두유의 고소한 콩 향이 서로를 부드럽게 감싸며, 아카시아꿀과 소금 한 꼬집이 양쪽 맛을 정리해 줍니다. 바닐라 익스트랙이 은은한 단향을 더하고, 마지막에 뿌리는 볶은 콩가루가 고소함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두유는 끓이지 않고 가장자리에 기포가 생길 정도로만 데워야 비린 향 없이 깔끔합니다.

오미자 베리 프랑지판 타르트
버터를 충분히 넣어 바삭하게 구운 타르트 쉘 위에 아몬드 프랑지판을 채우고 오미자와 베리를 올려 구운 디저트입니다. 프랑지판은 아몬드가루, 버터, 달걀, 설탕으로 만들어 촉촉하면서도 견과류 특유의 고소한 향이 깊고, 구워지면서 표면에 얇은 황금색 크러스트가 생깁니다. 오미자가 새콤하고 살짝 떫은 산미를 더해 아몬드와 버터의 묵직한 맛을 가볍게 걷어내고, 베리가 과즙을 터뜨리며 색감과 신선한 풍미를 보탭니다. 식힌 뒤 슈가파우더를 살짝 뿌리면 시각적 마무리가 깔끔해집니다.

식혜
식혜는 엿기름을 미지근한 물에 불려 주물러 우려낸 맑은 물에 밥을 넣고 60도 전후에서 1시간 보온하여 밥알을 띄워내는 전통 발효 음료입니다. 엿기름 속 아밀레이스가 밥의 전분을 분해하면서 곡물 특유의 구수하고 맑은 단맛이 만들어지며, 침전물을 제외한 윗물만 사용해야 탁하지 않은 깨끗한 국물이 됩니다. 설탕과 편 썬 생강을 넣고 20분 끓이면 단맛이 정돈되고 생강의 은은한 매운 향이 뒷맛을 깔끔하게 마무리합니다. 완전히 식혀 냉장한 뒤 밥알과 잣을 띄워 내면, 차가운 국물에서 곡물 향이 더 또렷하게 올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