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고추된장장아찌
청양고추된장장아찌는 청양고추에 포크로 구멍을 내어 된장, 간장, 조청, 식초를 섞은 절임장이 속까지 배도록 만든 장아찌입니다. 간장과 다시마를 끓여 감칠맛 베이스를 잡은 뒤 불을 끄고 된장을 풀어 넣으면, 간장의 짭짤함 위에 된장 특유의 구수한 발효 향이 겹겹이 쌓입니다. 조청이 매운맛의 날카로움을 부드럽게 감싸주고, 식초가 전체 맛을 산뜻하게 정리합니다. 하루 냉장 숙성 후부터 먹을 수 있지만 3일째부터 된장의 깊은 풍미가 고추 속까지 완전히 스며들어, 밥 한 톨에 올려 먹으면 짭짤하면서도 구수한 감칠맛이 입안에 퍼집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청양고추는 꼭지를 정리하고 포크로 1~2군데 찔러 절임이 배게 합니다.
- 2
냄비에 간장, 물, 조청, 다시마, 마늘을 넣고 4분 끓입니다.
- 3
불을 끄고 된장을 풀어 완전히 녹인 뒤 식초를 넣습니다.
- 4
절임장을 체에 한번 거르면 더 깔끔한 맛이 납니다.
- 5
소독한 병에 청양고추를 담고 따뜻한 절임장을 부어 잠기게 합니다.
- 6
하루 냉장 숙성 후 먹고, 3일째부터 맛이 깊어집니다.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꽈리고추장아찌
꽈리고추장아찌는 꽈리고추에 이쑤시개로 구멍을 내어 끓는 물에 짧게 데친 뒤, 간장·식초·설탕을 끓인 절임장에 편마늘과 함께 담가 숙성하는 장아찌입니다. 구멍을 통해 절임장이 고추 속까지 고르게 스며들어 겉과 속의 간 차이가 없고, 데치기로 숨만 살짝 죽인 고추는 적당한 탄력과 은은한 매운맛을 유지합니다. 식초의 새콤한 맛이 간장의 짠맛을 깔끔하게 잡아주고, 설탕이 전체 맛에 부드러운 단맛을 입힙니다. 반찬 가짓수를 채우기 어려운 평일 식탁에서 간편하게 꺼내 먹을 수 있는 상비 장아찌입니다.

풋고추간장장아찌
풋고추간장장아찌는 풋고추를 통째로 유리병에 담고 간장·식초·설탕·물을 끓인 절임장을 부어 만드는 대표적인 한국 장아찌입니다. 뜨거운 절임장이 고추 겉면을 살짝 익혀 매운맛을 한 톤 낮추면서도, 속은 아삭하게 남아 씹을 때 간장의 짠맛과 고추의 매운맛이 동시에 터집니다. 양파가 절임장에 자연스러운 단맛을 보태고, 마늘이 향의 층을 더합니다. 이틀 뒤 절임장을 한 번 끓여 다시 부으면 보존성이 높아져 냉장 한 달까지 보관 가능한 상비 반찬이 됩니다.

고춧잎장아찌
고춧잎장아찌는 여름철 고추 농사 부산물인 고춧잎을 깨끗이 씻어 간장·식초·설탕 절임장에 담가 만드는 향긋한 장아찌입니다. 고춧잎은 고추 열매와 달리 매운맛이 거의 없고, 잎 특유의 풋풋한 풀향과 약간의 쌉싸름함이 절임장의 짭짤한 감칠맛과 어우러집니다. 마늘과 청양고추가 절임장에 알싸한 향을 더하고, 잎이 얇아 하루만 재워도 간이 충분히 배어듭니다. 밥 위에 한 장 올려 감싸 먹으면 쌈 채소 역할까지 겸하는 독특한 반찬입니다.

오이장아찌
오이장아찌는 오이를 1센티미터 두께로 썰어 소금에 잠깐 절인 뒤, 간장, 물, 식초, 설탕을 끓여 만든 절임장에 통마늘, 청양고추와 함께 담가 숙성하는 한국 전통 저장 반찬입니다. 뜨거운 절임장이 오이 겉면을 살짝 익혀주면서 속은 아삭한 상태를 유지하고, 2일간 냉장 숙성하는 동안 간장의 짭짤한 감칠맛과 식초의 산미가 오이 속까지 고르게 배어듭니다. 청양고추가 끝맛에 은은한 매운기를 더하고, 통마늘이 절임액에 향을 풀어놓아 단순한 절임 이상의 풍미 깊이가 생깁니다. 절임장을 한 번 더 끓여 다시 부으면 아삭한 식감이 더 오래 유지되어 일주일 넘게 밑반찬으로 꺼내 먹을 수 있습니다.

꽈리고추무침
꽈리고추무침은 살짝 데친 꽈리고추를 된장 양념에 버무린 반찬으로, 같은 재료로 만드는 꽈리고추찜과는 조리법이 다른 별개 음식이에요. 찜은 양념에 졸여서 부드럽게 만드는 반면, 무침은 데치기를 40초 안에 끝내고 된장·국간장·참기름 양념에 손으로 가볍게 주물러 식감을 최대한 살려요. 꽈리고추 표면의 주름이 양념을 잡아두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작은 양의 양념으로도 맛이 고루 배어요. 데치고 나서 찬물에 바로 식히면 초록색이 선명하게 유지되고, 물기를 충분히 빼지 않으면 된장 양념이 묽어져 맛이 밋밋해져요. 한 쪽 끝을 살짝 비틀어 찢으면 양념이 안쪽까지 스며드는데, 간혹 매운 고추가 섞여 있어 러시안 룰렛 같은 재미가 있어요. 여름철 밥상에 올라오는 빈도가 높고, 도시락 반찬으로도 물이 적어 적합해요.

아삭이고추 된장무침
아삭이고추는 매운맛이 거의 없고 과육이 두꺼워 씹으면 톡톡 터지는 식감이 특징이에요. 끓는 물에 20초만 넣었다 빼면 풋내는 날아가고 아삭한 질감은 그대로 남아요. 된장과 고추장을 섞은 양념에 식초와 올리고당을 더하면, 발효된 짠맛 위에 새콤달콤함이 얹어져 고추 자체의 담백함과 선명한 대비를 이뤄요. 5분 정도 두었다가 먹으면 양념이 배어들어 한층 맛이 깊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