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딥디시 피자
시카고 딥디시 피자는 깊은 팬에 도우를 바닥과 옆면까지 감싸듯 깔고, 모차렐라 치즈와 이탈리안 소시지를 채운 뒤 다진 토마토소스를 맨 위에 올려 구워내는 파이 스타일 피자입니다. 토마토소스를 위에 올리는 이유는 치즈가 직접 열을 받아 타는 것을 방지하면서 오븐 안에서 소스가 자연스럽게 농축되기 때문입니다. 소시지는 미리 팬에서 볶아 수분을 날려야 도우가 눅눅해지지 않고, 도우를 넓게 밀어 옆면까지 올려야 속 재료가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220도에서 30~35분 굽고 반드시 10분 이상 식힌 뒤 잘라야 층이 무너지지 않고 단면이 깔끔하게 나옵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오븐을 220도로 예열하고 깊은 팬에 오일을 살짝 발라요.
- 2
양파와 소시지를 팬에 볶아 수분을 날린 뒤 식혀요.
- 3
도우를 넓게 밀어 팬 바닥과 옆면까지 감싸듯 깔아요.
- 4
모차렐라, 소시지 혼합물 순으로 채우고 마지막에 토마토와 오레가노를 올려요.
- 5
파마산을 뿌려 30~35분 굽고 10분 식힌 뒤 썰어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바비큐 폭립
바비큐 폭립은 돼지 등갈비에 파프리카, 흑설탕, 마늘가루 등을 섞은 드라이 럽을 꼼꼼히 문질러 하룻밤 재운 뒤, 130도 오븐에서 2시간 이상 천천히 익혀 만드는 미국식 바비큐의 대표 요리입니다. 저온 장시간 조리로 갈비의 결합조직이 녹아내려 뼈에서 살이 자연스럽게 분리될 만큼 부드러워지고, 표면의 럽은 고기 육즙과 만나 끈적한 캐러멜층을 형성합니다. 마지막에 바르는 바비큐 소스가 스모키한 단맛과 식초의 은은한 산미를 겹겹이 입히며, 한입 베어 물 때마다 달콤하고 짭짤한 맛이 번갈아 밀려옵니다. 코울슬로나 구운 옥수수와 함께 내면 바비큐 특유의 진한 풍미를 가볍게 균형 잡을 수 있습니다.

치킨 누들 수프
치킨 누들 수프는 닭가슴살과 양파, 당근, 셀러리를 치킨스톡에 넣고 맑게 끓인 뒤 달걀면을 넣어 완성하는 미국 가정식의 대표적인 수프입니다. 채소를 먼저 올리브오일에 볶아 단맛을 끌어낸 뒤 스톡을 부으면 국물에 채소 향이 자연스럽게 녹아듭니다. 닭가슴살을 통째로 넣어 익힌 뒤 결대로 찢으면 면과 비슷한 길이의 살코기가 되어 숟가락에 함께 올라옵니다. 면은 마지막에 넣어 지정된 시간만 삶아야 퍼지지 않고 알맞은 탄력을 유지합니다. 다음 날 먹을 분량은 면을 따로 보관했다가 데울 때 합쳐야 식감이 살아 있습니다.

그린빈 캐서롤 (버섯크림소스 꼬투리콩 오븐구이)
그린빈 캐서롤은 데친 그린빈과 양송이버섯을 버터 루 기반의 크림소스에 섞어 오븐에서 구운 뒤, 바삭한 튀긴 양파를 올려 마무리하는 미국식 가정 요리입니다. 그린빈을 끓는 물에 3분만 데쳐 찬물에 식히면 선명한 초록빛과 아삭한 식감이 유지됩니다. 버터에 양파와 버섯을 볶고 밀가루를 넣어 루를 만든 뒤 우유를 부으면 덩어리 없이 매끄러운 크림소스가 형성되며, 버섯의 감칠맛이 소스 전체에 스며듭니다. 오븐에서 20분 구운 뒤 튀긴 양파를 얹어 5분 더 구우면 바삭한 양파와 부드러운 크림소스, 아삭한 그린빈의 세 가지 식감이 한 접시에서 어우러집니다.

로디드 베이크드 포테이토 (미국식 치즈 베이컨 구운 감자)
로디드 베이크드 포테이토는 러셋 감자를 200도 오븐에서 50분가량 통째로 구워 속을 포크로 풀어낸 뒤, 체더 치즈와 바삭한 베이컨, 사워크림, 쪽파를 수북하게 올리는 미국식 감자 요리입니다. 감자를 굽기 전 껍질에 소금과 버터를 문질러야 껍질이 얇고 바삭하게 익고, 포크로 구멍을 내야 속까지 고르게 열이 전달됩니다. 뜨거운 감자 위에 치즈를 먼저 올리면 잔열로 자연스럽게 녹으면서 감자 속살을 감싸고, 사워크림의 차가운 산미가 베이컨의 짠맛과 치즈의 고소함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줍니다.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토핑만 올리면 완성되므로 한 끼 식사나 사이드 디시로 모두 적합합니다.

레몬 머랭 파이
바삭하게 블라인드 베이킹한 파이 껍질 위에 새콤한 레몬 커드를 채우고, 달걀흰자로 올린 머랭을 살짝 구워 색을 낸 미국식 클래식 파이입니다. 레몬즙과 옥수수전분을 함께 끓여 걸쭉하게 만든 뒤 달걀 노른자를 빠르게 섞으면 커드가 완성되며, 버터를 마지막에 넣어 매끈한 광택과 부드러운 질감을 더합니다. 커드의 날카로운 산미와 머랭의 솜사탕 같은 단맛이 한 포크에 동시에 올라와 극적인 맛의 대비를 만들어냅니다. 머랭은 뜨거운 커드 위에 바로 올려야 아래쪽이 밀착되어 수분이 새어나오는 현상이 줄어들며, 200도에서 짧게 구우면 봉우리마다 갈색 그라데이션이 생깁니다. 파이지의 짧고 바삭한 식감이 부드러운 두 층과 대비를 이루어, 한 조각에 바삭함, 크리미함, 폭신함이 모두 담깁니다. 냉장 후 자르면 단면이 깔끔하게 잡힙니다.

셰프 샐러드 (햄 칠면조 치즈 고단백 샐러드)
셰프 샐러드는 아삭한 로메인 위에 슬라이스 햄, 칠면조, 체더치즈, 삶은 달걀을 구획별로 올려 단백질을 풍부하게 채운 미국식 메인 샐러드입니다. 허니 머스터드 드레싱은 겨자의 톡 쏘는 매운맛에 꿀의 단맛과 올리브오일의 고소한 유분이 더해져 짭짤한 고기와 담백한 채소를 하나로 연결합니다. 채소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드레싱이 묽어지지 않고 재료 표면에 잘 감기며, 방울토마토의 과즙이 씹힐 때마다 산뜻한 산미를 더합니다. 치즈는 먹기 직전에 썰어야 단면에서 풍미가 살아나고, 재료를 섞지 않고 구획별로 배치하는 것이 이 샐러드의 전통적인 프레젠테이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