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땀 스언느엉 (숯불 돼지갈비 쇄미밥)

껌땀 스언느엉 (숯불 돼지갈비 쇄미밥)

한눈에 보기

껌땀(cơm tấm)은 베트남어로 쇄미, 즉 정미 과정에서 부서진 낟알을 뜻한다.

이 요리의 특별한 점

  • 정미 시 부서진 쇄미가 소스를 일반 쌀보다 잘 흡수
  • 레몬그라스·액젓 양념이 숯불 열에 뼈 주위로 달고 짠 껍질을 입힘
  • 느억맘 소스의 달콤짠산매운맛이 한 그릇에 합산
총 시간
45분
난이도
보통
분량
2 인분
재료
7
열량
610 kcal
단백질
30 g

핵심 재료

돼지목살깨진쌀 또는 일반쌀레몬그라스피시소스설탕

핵심 조리 흐름

  1. 1 깨진쌀 1.5컵은 찬물에 2~3회 가볍게 씻어 탁한 물을 빼요. 물 1.5컵을 붓고 중약불에서 뚜껑 덮어 15분 지어요.
  2. 2 불을 끈 뒤 밥은 뚜껑을 닫은 채 5분 뜸 들여요. 알이 부서지지 않게 주걱으로 살살 풀어 마르지 않게 해요.
  3. 3 레몬그라스 25g의 밑동 5cm와 마늘 12g을 곱게 다져요. 피시소스 2큰술, 설탕 1큰술과 섞어 설탕을 완전히 녹여요.

껌땀(cơm tấm)은 베트남어로 쇄미, 즉 정미 과정에서 부서진 낟알을 뜻한다. 원래 팔 수 없어 버려지던 하급 쌀을 가난한 사람들이 먹기 시작한 것이 호치민시의 아침 식문화를 상징하는 국민 음식으로 자리잡았다. 쇄미는 일반 쌀보다 알이 작고 낟알 사이에 공극이 많아 국물이나 소스를 더 잘 흡수하는 특성을 가진다. 돼지 등갈비는 레몬그라스·마늘·액젓·설탕으로 만든 양념에 최소 한 시간 재워 숯불에 굽는다. 열이 가해지면 양념이 캐러멜화되면서 뼈 주변으로 달고 짠 껍질이 형성되고 훈연 향이 입혀진다. 구운 갈비를 밥 위에 올리고 지단채, 당근·무 피클, 그리고 설탕·액젓·라임·고추를 섞은 느억맘 소스를 끼얹어 완성한다. 호치민 골목에서 아침마다 오토바이를 세우고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빠르게 한 접시를 비우는 풍경이 이 도시의 일상이다.

준비 25분 조리 20분 2 인분
재료별 요리 → 피시소스 마늘

만드는 법

각 단계는 재료 손질, 불 조절, 간 맞춤, 마무리 순서로 읽으면 흐름이 더 분명해요.

총 6단계
  1. 1
    불 조절

    깨진쌀 1.5컵은 찬물에 2~3회 가볍게 씻어 탁한 물을 빼요.

    물 1.5컵을 붓고 중약불에서 뚜껑 덮어 15분 지어요.

  2. 2
    불 조절

    불을 끈 뒤 밥은 뚜껑을 닫은 채 5분 뜸 들여요.

    알이 부서지지 않게 주걱으로 살살 풀어 마르지 않게 해요.

  3. 3
    간 맞춤

    레몬그라스 25g의 밑동 5cm와 마늘 12g을 곱게 다져요.

    피시소스 2큰술, 설탕 1큰술과 섞어 설탕을 완전히 녹여요.

  4. 4
    간 맞춤

    돼지목살 300g은 0.5cm 두께로 얇게 저며요.

    양념이 잘 붙도록 물기를 닦고 고루 버무린 뒤 15~30분 재워요.

  5. 5
    마무리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강불로 충분히 달궈요.

    고기를 겹치지 않게 올려 한 면당 2~3분 눌러 구워요.

  6. 6
    마무리

    고기 가장자리가 짙은 갈색이고 양념이 끈적해지면 불을 줄여요.

    밥 위에 올리고 팬에 남은 육즙 1~2큰술을 끼얹어 마무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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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짜는 하노이 구시가의 점심을 정의하는 음식입니다. 좁은 골목 어귀마다 숯불 그릴이 내걸리고, 지방이 불 위로 떨어지며 피어오르는 연기 냄새가 정오의 거리를 채웁니다. 두 가지 형태의 돼지고기를 굽습니다. 기름진 삼겹살 슬라이스와, 양념한 다진 고기를 손으로 빚은 동그란 패티입니다. 코코넛 껍질 숯불 위에서 가장자리가 까맣게 탈 때까지 구우면 기름이 녹아 떨어지며 훈연 향이 속까지 배어듭니다. 구운 고기는 액젓, 식초, 마늘, 설탕, 고추로 만든 따뜻한 소스 그릇에 바로 담급니다. 이 소스는 양념장보다 가벼운 국물에 가까워, 고기를 건져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국물을 조금씩 들이킵니다. 쌀국수는 별도 접시에 내고, 깻잎, 민트, 상추, 딜 등 허브를 산처럼 쌓아 곁들입니다. 국수를 소스에 적시고, 고기를 건져 허브로 싸서 한 입에 넣는 것이 하노이 사람들이 분짜를 먹는 방식입니다. 2016년 오바마와 보르댕이 하노이 노점에서 분짜를 먹은 뒤, 그 식당이 두 사람이 앉았던 테이블을 유리 케이스 안에 보존했습니다. 하노이 정체성의 한 축을 이 음식이 담당한다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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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띠우 남방은 베트남 남부, 특히 사이공에서 즐겨 먹는 맑은 국물 쌀국수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건너온 이민 음식이 현지화된 결과물입니다. 돼지뼈를 오랫동안 약불에서 끓이면서 거품을 꼼꼼히 걷어내야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피시소스와 설탕으로 짭짤하면서 은은하게 달콤한 간을 맞춥니다. 다진 돼지고기는 마늘과 함께 팬에서 수분이 날아가 고슬해질 때까지 볶아 고소한 토핑으로 올리고, 새우는 끓는 물에 1분만 데쳐 질기지 않게 합니다. 쌀국수를 삶아 그릇에 담고 생숙주를 올린 뒤 팔팔 끓는 육수를 붓는데, 이때 숙주가 살짝 숨이 죽으면서도 속은 아삭함을 유지합니다. 마늘기름을 한 스푼 국물 위에 띄우면 한 모금 마실 때마다 향기가 퍼지며 풍미가 한 단계 올라갑니다. 쪽파와 후추로 마무리하는 간결한 구성이지만, 오랜 시간 공들인 맑고 깊은 육수가 모든 재료를 하나의 그릇 안에서 조화롭게 묶어줍니다. 테이블 위 라임과 고추를 개인 취향껏 더하면 산미와 매운맛의 균형을 자신에게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분팃느엉 (숯불 돼지고기 비빔 쌀국수)
상차림 조합

분팃느엉 (숯불 돼지고기 비빔 쌀국수)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를 차가운 쌀국수 위에 올리고 느억맘 소스를 뿌려 비벼 먹는 베트남 남부식 국수입니다. 돼지고기는 피시소스, 설탕, 마늘로 재워 직화에 구우면 겉면 당분이 캐러멜화되어 진한 갈색 크러스트가 생기고 속은 수분이 살아 있습니다. 신선한 민트와 고수, 굵게 빻은 구운 땅콩이 위에 얹혀 향과 씹힘의 층위를 더합니다. 느억맘 소스는 라임즙과 설탕, 피시소스, 고추를 섞어 만든 달콤하고 짭조름한 소스로, 냉온의 재료들을 하나의 맛 구조로 묶습니다. 뜨거운 고기와 차가운 면의 온도 차이가 이 요리의 본질적 매력이며, 절인 당근과 무가 마지막 산미를 담당합니다. 국물 없이도 한 그릇이 충분히 풍성합니다.

까오러우 (호이안 쫄깃한 쌀면 돼지고기 조림 비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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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오러우 (호이안 쫄깃한 쌀면 돼지고기 조림 비빔)

까오라우는 베트남 중부 호이안에서만 존재하는 요리입니다. 면의 독특한 쫄깃함은 고대 참족 우물에서 길어올린 물과 인근 참섬 나무를 태워 만든 잿물로 반죽하는 전통 방식에서 비롯됩니다. 두께와 밀도가 다른 베트남 면류와 확연히 다르고, 특유의 호박빛 색깔과 파스타의 알덴테에 가까운 씹힘이 있습니다. 간장, 오향, 설탕에 깊게 졸인 돼지고기 슬라이스를 면 위에 올리고, 생허브, 숙주, 바삭하게 튀긴 완탕 껍질 조각을 함께 냅니다. 국물 국수가 아닌 비빔형으로, 조림장을 몇 숟갈만 끼얹기 때문에 각 재료가 자기 식감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수 세기 동안 호이안 항구를 거쳐 간 참족, 중국, 일본, 베트남 교역 문화의 흔적이 한 그릇 안에 층층이 쌓여 있습니다. 간장 기반 조림은 일본 우동 국물을, 오향 향신료는 중국 요리를, 생허브 가니시는 베트남 식탁을 연상시킵니다. 재료 구성 전체가 호이안이라는 특정 장소에 묶여 있어, 다른 지역에서는 완전한 재현이 사실상 불가능한 음식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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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 응오 센 (연근줄기 새우 피시소스샐러드)
샐러드 보통

고이 응오 센 (연근줄기 새우 피시소스샐러드)

고이 응오 센은 얇게 저민 연근줄기와 데친 새우, 채 썬 당근, 고수를 피시소스와 라임 드레싱에 버무리는 베트남 전통 샐러드다. 연근줄기는 식초물에 10분 담갔다가 헹궈야 특유의 떫은맛이 빠져나가고 아삭한 식감만 남는데, 이 전처리를 건너뛰면 드레싱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뒷맛이 거칠게 남는다. 새우는 2~3분 데쳐 세로로 반 갈라 속살의 결을 드러내면 드레싱이 단면 깊숙이 스며든다. 피시소스와 라임즙, 설탕을 섞은 드레싱은 짠맛과 새콤달콤한 맛이 동시에 치고 올라와 해산물 고유의 감칠맛을 선명하게 살린다. 버무리고 나서 5분 이상 두었다가 내면 재료에 드레싱이 충분히 배어 맛이 한결 깊어진다.

🥗 다이어트 🏠 일상
준비 20분 조리 5분 2 인분
동동주
음료/안주 어려움

동동주

동동주는 멥쌀과 찹쌀을 섞어 쪄서 누룩, 이스트와 함께 7일간 발효해 빚는 한국 전통 탁주입니다. 막걸리와 달리 굵은 체로 한 번만 거르기 때문에 쌀알 일부가 술 표면에 떠 있으며, 이 쌀알을 씹을 때 곡물의 단맛과 발효 산미가 동시에 느껴집니다. 발효 기간 중 하루 두 번 저어주어야 누룩이 쌀 전분에 고르게 작용하고, 3일차 이후로는 온도를 낮게 유지해야 과발효를 막을 수 있습니다. 소금으로 가볍게 간을 잡아 발효주의 단맛이 너무 강해지지 않도록 마무리합니다. 직접 빚는 동동주는 시판 막걸리보다 쌀 향이 뚜렷하고 질감이 묵직해, 빚은 날짜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 술안주 🎉 손님초대
준비 30분 조리 40분 8 인분
스테이크동 (간장 마늘 소스 소고기 구이 덮밥)
밥/죽 보통

스테이크동 (간장 마늘 소스 소고기 구이 덮밥)

두툼한 소고기 스테이크를 센 불에서 겉면만 빠르게 시어한 뒤 적당한 두께로 썰어 밥 위에 올립니다. 간장, 마늘, 맛술을 졸인 글레이즈 소스가 고기 표면에 윤기를 더하고 달콤짭짤한 풍미를 입힙니다. 고기의 부드러운 속살과 캐러멜화된 소스가 뜨거운 밥과 만나면서 한 입마다 진한 육향이 퍼집니다. 반숙 달걀프라이나 와사비를 곁들이면 느끼하지 않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재료를 너무 오래 익히지 않으면 고유의 식감이 남고, 양념은 조금씩 더해가며 맞추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담아내면 향이 흐려지지 않고, 식은 뒤에는 간이 더 배어 다른 반찬과 함께 차리기 쉽습니다.

🎉 손님초대 🍺 술안주
준비 15분 조리 15분 2 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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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꾸온 (하노이식 얇은 쌀피 돼지고기 목이버섯 롤)
아시안 어려움

반꾸온 (하노이식 얇은 쌀피 돼지고기 목이버섯 롤)

반꾸온은 하노이의 대표 아침 음식으로, 끓는 물 위에 펼친 천 위에 쌀가루 반죽을 얇게 부어 쪄낸 뒤 속을 넣고 바로 말아 냅니다. 쌀가루와 물만으로 만든 반죽을 티슈처럼 얇게 펴야 하는데, 너무 세게 다루면 찢어질 정도로 섬세한 피가 만들어집니다. 속에는 다진 돼지고기와 잘게 썬 목이버섯이 들어가 짭조름하면서 살짝 오독오독한 식감을 줍니다. 튀긴 샬롯, 베트남 소시지와 함께 실온에서 내고 느억맘에 찍어 먹습니다. 반꾸온의 매력은 다른 쌀 피와 달리 쫄깃함이 아니라 혀 위에서 미끄러지듯 녹는 실크 같은 질감에 있습니다. 완성 후에는 단품 식사나 곁들임 메뉴로 내기 좋고, 곁들이는 소스나 반찬은 재료의 간에 맞춰 가볍게 더하면 됩니다.

🎉 손님초대
준비 30분 조리 25분 3 인분
한우 차돌 쌀국수
보통

한우 차돌 쌀국수

한우 차돌 쌀국수는 구운 양파와 생강으로 향을 낸 맑은 육수에 얇은 차돌박이와 쌀국수면을 담아내는 베트남식 국수입니다. 양파와 생강을 마른 팬에 겉이 그을릴 때까지 직접 굽는 과정이 육수의 핵심입니다. 날것의 매운 향이 사라지고 달콤한 캐러멜 향이 올라오면서, 맑은 육수에도 깊이 있는 단향이 스며듭니다. 피시소스와 설탕으로 간한 육수는 뒷맛이 깔끔하고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뜨거운 육수를 그릇에 부으면 얇게 썬 차돌박이가 그 자리에서 익어 부드럽고 촉촉한 상태로 마무리됩니다. 숙주, 고수, 라임을 따로 내어 각자 기호에 맞게 향과 산미를 조절하는 방식이 베트남 쌀국수 전통 그대로입니다. 한우 차돌박이의 기름진 고소함이 피시소스 베이스 육수와 맞물려 베트남 현지 포와는 또 다른 풍성한 맛을 냅니다.

🎉 손님초대 🏠 일상
준비 18분 조리 25분 2 인분

꿀팁

고기는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야 빠르게 캐러멜라이즈돼요.
피시소스는 마지막에 조금 더 뿌리면 풍미가 살아나요.

영양정보 (1인분)

칼로리
610
kcal
단백질
30
g
탄수화물
68
g
지방
24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