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전
단호박을 쪄서 으깬 뒤 찹쌀가루와 밀가루를 섞어 동그랗게 빚어 부치는 전입니다. 찹쌀가루 덕분에 쫄깃하고 찰진 식감이 나며, 단호박 자체의 단맛이 충분해 설탕은 소량만 들어갑니다. 겉은 기름에 바삭하게 익고 속은 부드러운 호박 퓌레처럼 촉촉합니다. 간식이나 후식으로 먹기 좋으며, 따뜻할 때 먹으면 호박의 달콤한 향이 더 진하게 느껴집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단호박은 씨를 제거해 찜기에 10분 찐 뒤 뜨거울 때 곱게 으깨요.
- 2
찹쌀가루, 밀가루, 소금, 설탕을 넣고 물을 조금씩 부어 반죽 농도를 맞춰요.
- 3
반죽을 6등분해 동그랗고 납작하게 빚어요.
- 4
중약불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로 2~3분씩 천천히 구워 속까지 익혀요.
- 5
표면이 윤기 나고 가장자리가 살짝 바삭해지면 꺼내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김치전
잘 익은 김치를 1cm 크기로 잘게 썰어 부침가루, 김치국물, 고춧가루와 섞은 반죽을 기름 두른 팬에 얇게 펴서 부치는 대표적인 한식 전입니다. 김치국물을 반죽에 함께 넣는 것이 핵심으로, 발효 유산균의 산미가 밀가루 반죽에 깊이를 더합니다. 중강불에서 한 면을 4분, 뒤집어 3분 부쳐야 겉이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게 유지됩니다.

고구마채전
고구마를 채 썰어 당근, 양파와 함께 튀김가루 반죽으로 부쳐내는 전입니다. 고구마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당근의 은은한 단맛이 겹쳐지며, 채 썬 형태 덕분에 가장자리가 바삭하게 튀겨지듯 익습니다. 검은깨를 뿌려 고소한 풍미와 시각적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찬물로 반죽해 가볍게 부치면 채소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엉채전
우엉을 성냥개비 모양으로 가늘게 채 썰어 양파, 청양고추와 함께 부쳐낸 전입니다. 부침가루에 튀김가루를 섞어 반죽하면 일반 전보다 더 바삭한 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엉 특유의 흙내음과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으며, 청양고추가 은은한 매운맛을 더합니다. 찬물로 반죽해 가볍게 부치면 채소의 식감이 잘 살아나는 담백한 전이 완성됩니다.

파전
파전은 쪽파를 6~7cm 길이로 잘라 부침가루, 물, 달걀, 소금을 섞은 반죽 위에 가지런히 펼치고 기름 두른 팬에서 중불로 부쳐내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입니다. 쪽파를 먼저 팬에 펼치고 그 위에 반죽을 부으면 파가 반죽 한쪽 면에 노출되어 불과 직접 접촉하면서 캐러멜화되고, 이 과정에서 파 특유의 달콤한 향이 올라옵니다. 반죽은 너무 걸쭉하면 파의 비율이 줄어들고 너무 묽으면 바삭한 가장자리가 생기지 않으므로, 숟가락으로 떠서 흘러내리되 줄기처럼 이어지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부치는 도중 가장자리에 기름을 한 바퀴 더 둘러주면 테두리가 튀기듯 바삭하게 익어 간장 양념장에 찍어 먹을 때 식감 대비가 선명해집니다.

버섯전
버섯전은 새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을 얇게 썰어 부침가루 반죽에 버무린 뒤 기름을 두른 팬에서 노릇하게 부쳐내는 채소 전입니다. 새송이는 두께감 있는 단면에서 쫄깃한 식감을, 표고는 머리 부분의 주름 사이에 반죽이 스며들어 바삭한 가장자리를 만들어냅니다. 반죽을 너무 두껍게 입히면 버섯의 향이 묻히므로 살짝 코팅하는 정도가 적당하며, 버섯에서 나오는 수분을 키친타월로 먼저 제거해야 전이 눅눅해지지 않습니다. 간장에 식초를 약간 섞은 초간장에 찍어 먹으면 버섯의 감칠맛이 한층 선명해집니다.

김치 라면전
김치 라면전은 라면 사리를 2분만 삶아 약간 덜 익힌 상태에서 잘게 썬 김치, 대파, 고춧가루와 함께 부침가루 반죽에 섞어 팬에서 노릇하게 부쳐내는 전입니다. 라면을 완전히 익히지 않아야 부칠 때 면이 퍼지지 않고 쫄깃한 식감이 남으며, 김치의 산미와 고춧가루의 매운맛이 밀가루 반죽의 고소한 맛과 겹칩니다. 얇게 펼쳐 부치면 가장자리까지 바삭하게 익고, 라면 면발의 꼬불꼬불한 형태가 반죽에 거친 질감을 만들어냅니다. 남은 라면 사리를 활용하는 야식으로 많이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