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새우 락사 (코코넛 향신료 육수 새우 국수)
코코넛 새우 락사는 코코넛 밀크와 향신료로 만든 진한 국물에 쌀국수와 새우를 넣어 먹는 동남아시아의 대표 면 요리입니다. 락사 페이스트에는 레몬그라스, 갈랑갈, 강황, 새우 페이스트, 건고추 등이 들어가며, 이를 기름에 볶아 향을 낸 뒤 코코넛 밀크와 닭육수를 부어 국물을 완성합니다. 국물은 크림처럼 걸쭉하면서도 향신료의 매운맛과 새우 페이스트의 감칠맛이 층층이 느껴집니다. 새우는 껍질째 넣어 육수에 풍미를 더한 뒤 건져내어 껍질을 벗기고 다시 올립니다. 쌀국수 위에 숙주, 두부튀김, 삶은 달걀을 올리고 뜨거운 국물을 부으면, 피시소스의 짠맛과 라임의 산미가 복합적인 맛의 마무리를 짓습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아침 식사로도 즐기는 국민 음식입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새우는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물에 가볍게 씻어 물기를 빼요.
- 2
냄비에 락사 페이스트를 기름과 함께 1분 볶아 향을 올려요.
- 3
치킨육수와 코코넛밀크를 넣고 중불에서 8분 끓여요.
- 4
피시소스로 간을 맞추고 새우와 두부튀김을 넣어 3분 익혀요.
- 5
면을 따로 삶아 그릇에 담고 숙주를 올려요.
- 6
뜨거운 락사 국물을 부어 바로 완성해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호키엔 프론미 (매콤한 새우 국수)
호키엔 프론미는 싱가포르 호커 센터의 대표적인 국수 요리로, 새우껍질과 돼지뼈 육수를 합쳐 만든 진한 국물에 계란면을 넣어 끓여 냅니다. 새우를 손질해 껍질과 살을 분리한 뒤, 껍질과 마늘을 기름에 충분히 볶아 향을 우려내는 과정이 국물 깊이를 결정합니다. 여기에 돼지육수를 합쳐 20분간 끓인 뒤 체에 걸러내면 맑으면서도 풍미가 농축된 국물이 완성됩니다. 면과 새우살을 국물에 넣고 익힌 뒤 피시소스로 간을 맞추면 해산물 감칠맛이 한층 강화됩니다. 삼발 칠리 페이스트를 올려 내면 매운맛이 국물의 단조로움을 깨뜨리고, 쪽파가 색감과 신선한 향을 더합니다.

락사 (매운 코코넛 커리 쌀국수)
락사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즐기는 매운 코코넛 커리 국수로, 향신료 페이스트를 기름에 볶아 향을 낸 뒤 코코넛 밀크와 새우 육수를 합쳐 진하고 크리미한 국물을 만듭니다. 새우와 튀긴 두부를 넣어 단백질을 더하고, 피시 소스로 감칠맛을 맞춥니다. 쌀국수 버미셀리를 뜨거운 물에 불려 그릇에 담고 국물을 부은 뒤, 숙주·삶은 달걀·라임을 올려 완성합니다. 락사 페이스트는 시판 제품으로도 충분하지만 직접 만들면 레몬그라스, 갈랑갈, 새우 페이스트 등의 향이 훨씬 복합적으로 올라옵니다. 코코넛 밀크의 농도가 국물 전체의 크리미한 질감을 결정하므로 라이트 버전보다 풀팻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시암 (싱가포르식 타마린드 새우 쌀국수)
미시암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즐겨 먹는 쌀국수 요리로, 타마린드 기반의 새콤달콤한 소스가 핵심입니다. 얇은 쌀국수면을 새우, 숙주와 함께 볶거나 국물에 담가 내며, 삼발과 다진 새우로 만든 양념이 깊은 맛의 토대를 이룹니다. 라임즙으로 마무리하면 산뜻한 신맛이 더해집니다. 이름에 '시암'이 들어가지만 태국보다는 말레이-싱가포르 고유의 음식입니다.

분리에우 (베트남 논게 게살 토마토 쌀국수)
분리우는 베트남 북부에서 민물 논게와 발효 새우장이라는 두 의외의 재료를 기둥으로 세운 국수로, 베트남 요리 중 가장 복합적인 국물을 만들어내요. 작은 논게를 껍질째 절구에 빻아 물에 풀어 체로 거르면 게 향이 진한 탁한 액체가 나와요. 이 액체를 약불에서 가열하면 게 단백질이 응고되면서 부드러운 커스터드 같은 덩어리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데, 이것이 완성된 국수 위에 올라가는 게살 덩어리예요. 토마토가 끓이는 동안 국물에 녹아 붉은빛과 과일 같은 산미를 더해 게의 진한 맛과 균형을 잡아줘요. 발효 새우장(맘톰)은 식탁에서 각자 취향껏 풀어 넣는데, 이 한 숟갈이 국물에 강렬하고 깊은 감칠맛을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려요. 쌀국수, 튀긴 두부, 공심채가 한 그릇을 완성해요.

호키엔 미 (새우육수 볶음면)
호키엔 미는 노란 계란면과 쌀국수 두 종류의 면을 새우육수와 함께 센 불에서 볶아내는 싱가포르식 볶음면입니다. 새우 머리와 껍질로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는 것이 맛의 핵심으로, 이 육수가 면에 깊은 해산물 감칠맛을 입힙니다. 웍을 충분히 달구지 않으면 면에서 수분이 빠지지 않아 맛이 흐려지기 때문에 높은 화력이 필수적입니다. 새우와 오징어는 강불에서 짧게 볶아 과하게 익지 않도록 하고, 두 종류 면을 넣은 뒤 육수와 간장을 부어 국물이 거의 흡수될 때까지 볶습니다. 숙주는 마지막 30초에 넣어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고, 먹기 직전에 라임즙을 짜면 산미가 전체 풍미를 환기시킵니다.

칼국수
칼국수는 밀가루 반죽을 칼로 직접 썰어 만든 면을 멸치·다시마 육수에 끓여 내는 한국의 대표 국물면입니다. 손칼로 썬 면발은 표면이 거칠어 국물을 잘 머금고, 감자에서 녹아 나온 전분이 육수에 자연스러운 걸쭉함을 더합니다. 애호박과 양파가 단맛을 보태고, 마지막에 넣는 다진 마늘과 대파가 구수한 향을 올려줍니다. 국간장으로만 간을 맞추기 때문에 국물색이 맑으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살아 있습니다. 바지락을 추가하면 해물 칼국수로 변주가 가능하고, 비 오는 날 뜨끈한 한 그릇으로 특히 사랑받는 메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