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쌈무
쌈무는 무를 2밀리미터 두께의 얇은 원형으로 슬라이스하여 물, 식초, 설탕, 소금, 월계수잎을 끓인 절임물에 담가 숙성하는 한국식 초절임입니다. 무를 충분히 얇게 썰어야 쌈으로 말 때 찢어지지 않고 유연하게 감길 수 있으며, 절임물은 미지근하게 식힌 뒤 부어야 무가 익어 물러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1일 숙성이면 먹을 수 있지만 3일째에 식초의 산미와 설탕의 단맛이 무 속까지 완전히 배어 맛이 가장 좋으며, 레몬 슬라이스를 한 조각 넣으면 시트러스 향이 더해져 한층 산뜻해집니다. 삼겹살 구이나 치킨에 곁들여 고기를 쌈무로 감싸 먹으면 새콤달콤한 절임이 기름진 맛을 산뜻하게 잡아줍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무를 2mm 두께의 얇은 원형으로 슬라이스합니다.
- 2
냄비에 물, 식초, 설탕, 소금, 월계수잎을 넣고 한 번 끓입니다.
- 3
절임물을 미지근하게 식힙니다.
- 4
무를 용기에 겹겹이 담고 절임물을 부어 잠기게 합니다.
- 5
냉장 1일 후부터 먹고 3일째 가장 맛있습니다.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양배추피클
양배추피클은 양배추와 당근을 식초, 설탕, 소금을 끓인 절임물에 담가 만드는 새콤달콤한 피클입니다. 뜨거운 절임물을 바로 부어 채소의 숨을 살짝 죽이면서도 아삭한 식감은 유지합니다. 통후추가 은은한 매운 향을 더해 단순한 식초 피클보다 풍미가 입체적입니다. 하루 숙성 후 바로 먹을 수 있고, 돈가스나 햄버거 같은 기름진 음식과 함께 내면 느끼함을 깔끔하게 잡아줍니다. 1주일 이내에 소비하면 가장 아삭한 상태로 즐길 수 있습니다.

참외장아찌
참외장아찌는 단단한 참외를 씨를 제거하고 얇은 반달 모양으로 썰어 간장·식초·설탕 절임장에 담가 만드는 여름 장아찌입니다. 소금을 뿌려 15분간 수분을 뺀 뒤 절이면 절임장이 물러지지 않고 참외의 아삭한 식감이 오래 유지됩니다. 생강편을 함께 넣으면 참외 특유의 청량한 향에 따뜻한 향신 향이 은은하게 겹쳐집니다. 냉장 이틀 숙성 후 차갑게 내면 새콤달콤짭짤한 맛이 어우러져, 여름철 입맛이 없을 때 밥반찬이나 샐러드 토핑으로 활용하기 좋은 계절 반찬입니다.

양파장아찌
양파장아찌는 굵직하게 썬 양파를 간장, 식초, 설탕을 끓인 절임장에 담가 숙성하는 장아찌입니다. 뜨거운 절임장이 양파의 톡 쏘는 매운맛을 눌러주고, 숙성이 진행되면서 달콤짭짤한 감칠맛이 양파 안쪽까지 고르게 배어듭니다. 청양고추를 함께 넣으면 절임장에 알싸한 매운기가 은은하게 스며들어 단조로운 맛을 잡아줍니다. 냉장 하루 숙성 후부터 먹을 수 있으며, 구운 고기나 삼겹살과 함께 먹으면 기름진 맛을 산뜻하게 정리합니다.

미역줄기장아찌
미역줄기장아찌는 염장 미역줄기의 짠맛을 물에 불려 빼낸 뒤 짧게 데치고, 진간장·식초·설탕을 끓인 절임장에 양파와 청양고추를 넣어 담가 숙성하는 장아찌입니다. 미역줄기 특유의 오독오독한 식감이 절임장을 흡수하면서도 유지되고, 바다 향이 은은하게 깔린 위에 간장의 짭짤한 맛과 식초의 산미가 층을 이룹니다. 양파가 절임장에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하고, 청양고추가 끝맛을 알싸하게 잡아줍니다. 절임장을 한 번 더 끓여 식혀 부으면 보관성이 높아져 냉장고에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무찜
무찜은 도톰하게 썬 무를 간장, 설탕, 마늘 양념에 뚜껑을 덮고 천천히 조려 만드는 소박한 한식 반찬입니다. 무가 양념 국물을 충분히 머금으면서 속까지 투명하게 익고, 간장의 짭짤함과 무 자체의 단맛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냅니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둘러 고소한 향을 더하고, 청양고추 한 개가 끝맛에 은근한 매운기를 보탭니다. 재료가 단출하지만 밥과 함께 먹으면 자꾸 손이 가는, 사계절 내내 만들기 좋은 밑반찬입니다.

무 피클
무피클은 치킨집과 분식점에서 반드시 따라나오는 노란색 절임 무로, 한국에서 치킨을 시키면 콜라와 함께 빠질 수 없는 3종 세트의 일원이에요. 무를 깍둑 또는 반달 모양으로 썰어 식초·설탕·소금·물을 끓여 만든 절임물에 담그면, 30분이면 먹을 수 있지만 하루 숙성해야 무 속까지 새콤달콤한 맛이 배어요. 시판 치킨무의 노란색은 치자 색소나 강황 때문인데, 가정에서 만들 때는 넣지 않아도 맛은 동일해요. 식초와 설탕의 비율이 핵심인데, 식초가 많으면 신맛이 너무 세고 설탕이 많으면 절인 과일처럼 돼요 - 1:1이 가장 무난해요. 기름진 치킨이나 돈까스를 먹을 때 한 조각 집으면 식초의 산미가 기름기를 잘라주면서 입안을 리셋해주는 역할을 해요. 냉장 보관 시 2주 이상 바삭한 상태로 유지되는 실용적인 절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