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숙
한눈에 보기
- 총 시간
- 50분
- 난이도
- 쉬움
- 분량
- 4 인분
- 재료
- 7
요리 소개
배숙은 배를 통째로 또는 큼직하게 잘라 생강, 통후추, 대추와 함께 물에 넣고 약불에서 오래 끓여 만드는 한국 전통 화채입니다.
설명 더 보기
배의 과즙이 서서히 국물에 녹아들면서 자연스러운 단맛이 형성되고, 생강의 알싸한 향이 배의 달큰함과 겹쳐져 따뜻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만들어집니다. 통후추는 소량만 넣는데, 매운맛보다는 은은한 향신료 향이 배경에 깔리는 역할을 합니다. 대추는 국물에 붉은 빛과 약간의 과일 풍미를 더합니다. 꿀은 불을 끈 뒤 온도가 약간 내려갔을 때 넣어야 향이 날아가지 않으며, 배 자체의 단맛이 있으므로 꿀의 양은 적게 시작하여 맛을 보며 조절합니다. 하루 냉장 숙성하면 생강 향과 배 과즙이 더 깊이 배어들어 맛이 둥글어집니다. 잣을 띄워 마시면 기름진 고소함이 한 모금의 끝맛을 채웁니다. 조선시대 궁중 연회와 양반가 다과상에 올랐다는 기록이 있으며, 감기 예방이나 소화 보조 음료로 한방에서도 활용해 왔습니다. 지금도 명절 전후나 제사 음식 차림에 빠지지 않는 계절 음료입니다.
재료
만드는 법
각 단계는 재료 손질, 불 조절, 간 맞춤, 마무리 순서로 읽으면 흐름이 더 분명해요.
- 1단계
배 2개는 껍질과 씨방을 제거하고 2~3cm로 큼직하게 썹니다.
생강 25g은 향이 잘 우러나도록 얇게 편 썹니다.
- 2불 조절
냄비에 물 1200ml, 생강, 통후추 10알을 넣고 중불로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낮춰 15분 우립니다.
- 3불 조절
체에 걸러 생강과 후추를 건지고 향물만 냄비에 돌려놓습니다.
배와 대추 6개를 넣어 약불에서 잔잔히 끓입니다.
- 4불 조절
배가 반투명해지고 젓가락이 살짝 들어갈 때까지 15분 정도 더 끓입니다.
너무 저으면 배가 부서지므로 한두 번만 뒤적입니다.
- 5마무리
불을 끄고 김이 조금 가라앉아 70도 아래가 되면 꿀 3큰술을 모두 섞어요.
배가 부서지지 않게 한두 번만 가볍게 저어요.
- 6단계
바로 낼 때는 따뜻한 온도로 담고 잣 1큰술을 띄웁니다.
차게 낼 때는 완전히 식혀 하룻밤 냉장 숙성합니다.
실전 조리 기준
조리 중 결과를 바꾸는 기준만 모았습니다.
- 핵심 기술
- 통후추 10알이 매운맛보다 은은한 향신료 배경을 만드는 역할
- 완성과 마무리
- 배가 반투명해지고 젓가락이 살짝 들어갈 때까지 15분 정도 더 끓입니다.
- 실패 방지
- 너무 저으면 배가 부서지므로 한두 번만 뒤적입니다.
- 보관과 재가열
- 하루 냉장 숙성하면 생강과 배 향이 더 잘 어우러져요.
조리 판단 근거
차림 데이터 계산과 적용 가능한 공식 조리·식품 안전 근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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