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스트루젤 로프빵
고구마 퓌레를 반죽에 넣어 속이 촉촉하고 밀도 있는 로프빵을 만들고, 윗면에 버터 스트루젤을 얹어 바삭한 크럼블 층을 더한 디저트 빵입니다. 황설탕과 계피가 고구마의 단맛에 깊이를 보태고, 식용유가 버터 대신 수분을 유지해 며칠이 지나도 촉촉합니다. 스트루젤은 차가운 버터와 밀가루, 설탕을 손으로 비벼 거친 크럼블 상태로 만들어야 구울 때 바삭한 덩어리가 형성됩니다. 고구마 수분이 많으면 우유를 10ml 줄여 반죽 농도를 맞추고, 윗면이 빨리 갈색이 되면 호일을 느슨하게 덮어 탄 것을 방지합니다. 완전히 식힌 뒤 잘라야 단면이 깔끔합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오븐을 175도로 예열하고 로프 틀에 유산지를 깔아요.
- 2
스트루젤 재료(버터, 밀가루, 설탕)를 손으로 비벼 거친 크럼블로 만들어요.
- 3
큰 볼에 고구마 퓌레, 황설탕, 달걀, 식용유, 우유를 넣고 부드럽게 섞어요.
- 4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계피, 소금을 체쳐 넣고 가볍게 섞어요.
- 5
반죽을 틀에 붓고 스트루젤을 고르게 올린 뒤 48~50분 구워요.
- 6
중앙까지 익으면 꺼내 식힘망에서 완전히 식혀 자르세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두부 코코아 로프케이크
부드럽게 으깬 두부를 반죽에 넣어 촉촉하고 밀도 있는 결을 만든 코코아 로프케이크입니다. 두부가 버터와 달걀의 역할 일부를 대신하기 때문에 일반 케이크보다 가볍고, 코코아의 진한 풍미가 두부의 담백한 뒷맛과 어울려 깔끔한 초콜릿 맛을 냅니다. 두부 특유의 콩 향은 코코아에 완전히 가려져 완성품에서는 거의 느낄 수 없으며, 식물성 오일을 함께 사용하면 며칠이 지나도 건조해지지 않습니다. 반죽을 틀에 붓기 전 표면을 고르게 정리하면 구울 때 균일하게 부풀어 오르고, 완전히 식힌 뒤 자르면 단면이 깔끔합니다. 슈가파우더를 뿌리거나 다크 초콜릿 가나슈를 얹으면 완성도가 올라갑니다.

소보로빵
부드러운 이스트 반죽 위에 달콤한 쿠키 크럼블을 올려 구운 한국 베이커리의 대표 빵입니다. 안쪽은 우유와 버터가 들어가 폭신하고 결이 부드러우며, 윗면의 소보로는 설탕과 버터, 달걀을 섞어 만든 별도의 반죽으로 구워지면서 바삭하게 갈라집니다. 두 가지 질감이 한 입에 공존하는 것이 이 빵의 매력이며, 소보로 층이 고르게 덮일수록 바삭한 면적이 넓어져 만족감이 올라갑니다. 2차 발효 뒤 소보로를 올리면 반죽이 눌리지 않으면서도 구울 때 자연스럽게 갈라지는 표면이 만들어집니다. 식어도 소보로의 바삭함이 오래 유지되어 다음 날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 바나나빵
잘 익은 바나나의 촉촉한 단맛에 블루베리의 톡톡 터지는 산미를 더한 퀵 브레드입니다. 바나나가 수분과 단맛을 담당하고, 블루베리는 구워지며 터져 보라색 즙이 반죽에 스며들어 시각적으로도 아름답습니다. 과일의 자연 당분 위주로 단맛을 내기 때문에 건강한 간식으로 손색없으며, 따뜻하게 썰어 버터를 곁들이면 브런치로도 충분합니다.

단호박 크림치즈 스월 머핀
단호박 퓌레를 넣은 머핀 반죽 위에 크림치즈를 소용돌이 모양으로 올려 구운 가을 디저트입니다. 단호박은 쪄서 으깬 뒤 반죽에 섞으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어주며, 은은한 단맛과 함께 주황빛 색감이 살아납니다. 시나몬과 넛맥을 소량 더하면 단호박의 풍미가 한층 깊어지고, 가을 향신료 특유의 따뜻한 느낌이 감돕니다. 크림치즈 필링은 설탕을 줄여 만들어 산뜻한 산미가 살아 있으며, 이쑤시개로 소용돌이를 그려 넣으면 구운 뒤 대리석 무늬가 표면에 나타나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입니다. 머핀 꼭대기는 살짝 갈라지며 황금색으로 익고, 속은 단호박 덕분에 머핀치고는 유달리 촉촉한 질감이 유지됩니다.

경주빵
경주빵은 이스트로 발효시킨 밀가루 반죽에 우유와 버터를 넣어 부드러운 결을 만들고, 속에 달콤한 팥앙금을 넣어 180도 오븐에서 구워내는 구움과자입니다. 반죽을 납작하게 펴서 앙금을 감싼 뒤 봉합면을 아래로 두고 구우면, 윗면은 매끈하게 부풀고 겉은 연한 황금색으로 익습니다. 앙금 대 반죽 비율이 높아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팥의 달콤하고 걸쭉한 맛이 먼저 치고 나오고, 얇은 빵 껍질의 은은한 우유 향이 뒤를 받칩니다. 경주와 황남빵 전통에서 비롯된 이 과자는 식어도 촉촉함이 유지되어 선물이나 간식으로 두루 쓰입니다.

유자 치즈케이크 바
유자 치즈케이크 바는 크래커 가루와 녹인 버터를 섞어 눌러 만든 바닥 위에 크림치즈, 달걀, 설탕, 유자청을 섞은 필링을 부어 170도에서 구워내는 베이킹 디저트입니다. 크래커 바닥을 8분 먼저 구워 단단하게 잡은 뒤 필링을 올려야 층이 분리되지 않으며, 크림치즈는 실온에 둬야 덩어리 없이 매끈하게 풀립니다. 유자청 70g이 들어가면서 치즈의 진한 풍미 위에 유자 특유의 상큼한 감귤 향과 가벼운 산미가 겹쳐 뒷맛이 무겁지 않습니다. 냉장 2시간 뒤 잘라야 단면이 깔끔하게 나오고, 꾸덕하면서도 매끈한 질감이 입안에서 천천히 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