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칼국수
바지락칼국수는 바지락에서 우린 맑은 육수에 손칼국수 면을 넣고 끓이는 한국의 대표적인 국수 요리입니다. 해감한 바지락을 물에 넣고 끓여 입이 벌어지면 건져내고, 국물을 면포에 걸러 모래를 완전히 제거하여 깨끗한 조개 육수를 확보합니다. 애호박과 대파를 육수에 넣고 5분간 끓이면 채소의 단맛이 조개 육수에 녹아들어 국물의 맛이 입체적으로 변합니다. 칼국수 면을 넣으면 면에서 빠져나오는 전분이 국물에 자연스러운 걸쭉함을 더하는데, 이 점이 다른 면 요리와 구별되는 칼국수만의 특징입니다. 면이 투명해질 때까지 6~7분간 끓이고 건져두었던 조개살을 돌려 넣어 마무리합니다.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되 조개 육수 자체의 짠기가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조절합니다. 멸치 기반 칼국수와 달리 국물에 바다 향이 직접 배어 있어, 면을 한 가닥 집어 올릴 때마다 조개의 깊은 감칠맛이 함께 올라옵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바지락은 소금물에 30분 이상 해감한 뒤 깨끗이 씻는다.
- 2
냄비에 물과 바지락을 넣고 끓여 입이 벌어지면 조개를 건진다.
- 3
체로 거른 국물에 마늘, 국간장을 넣고 끓인다.
- 4
칼국수 면과 애호박을 넣고 6~8분 끓인다.
- 5
건진 바지락 일부를 다시 넣고 소금으로 간하여 대파를 얹어 낸다.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칼국수
칼국수는 밀가루 반죽을 칼로 직접 썰어 만든 면을 멸치·다시마 육수에 끓여 내는 한국의 대표 국물면입니다. 손칼로 썬 면발은 표면이 거칠어 국물을 잘 머금고, 감자에서 녹아 나온 전분이 육수에 자연스러운 걸쭉함을 더합니다. 애호박과 양파가 단맛을 보태고, 마지막에 넣는 다진 마늘과 대파가 구수한 향을 올려줍니다. 국간장으로만 간을 맞추기 때문에 국물색이 맑으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살아 있습니다. 바지락을 추가하면 해물 칼국수로 변주가 가능하고, 비 오는 날 뜨끈한 한 그릇으로 특히 사랑받는 메뉴입니다.

해물 칼국수
해물 칼국수는 바지락, 새우, 오징어 등 해산물에서 우러난 시원한 국물에 넓적한 칼국수 면을 넣어 끓인 한식 면 요리입니다. 다시마로 밑국물을 잡고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서 내놓는 짭조름한 해산물 육수가 합쳐져 국물 맛이 깊어집니다. 애호박과 대파가 단맛과 향을 보태고, 국간장과 다진 마늘로 간을 잡아 깔끔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국물이 완성됩니다. 칼국수 면 특유의 넓고 쫄깃한 식감이 진한 국물을 잘 머금어 한 젓가락에 깊은 맛이 전해집니다.

백합 칼국수
백합 칼국수는 백합조개에서 우린 맑은 육수에 손으로 자른 칼국수면을 넣어 끓이는 국수 요리입니다. 해감한 백합조개를 물에 넣고 끓여 입이 벌어지면 건져내고, 국물을 면포로 걸러 깨끗한 조개 육수를 확보합니다. 무와 애호박을 얇게 썰어 육수에 넣고 5분간 끓이면 채소의 단맛이 더해집니다. 칼국수면을 넣고 면이 투명해질 때까지 6~7분간 끓이는데, 면에서 나오는 전분이 국물에 자연스러운 걸쭉함을 줍니다. 면이 다 익으면 건져두었던 조개살을 돌려 넣고 다진 마늘, 국간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양파를 함께 넣으면 국물의 단맛이 한층 깊어집니다. 조개 육수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멸치 육수 칼국수와는 국물의 맛 방향이 확연히 다르며, 바다 향이 면에 배어드는 것이 이 칼국수의 매력입니다.

장칼국수
장칼국수는 강원도식 칼국수로, 멸치다시마 육수에 고추장과 된장을 풀어 얼큰하고 구수한 국물을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추장의 매콤함과 된장의 구수함이 만나 일반 칼국수보다 훨씬 진하고 복합적인 맛을 내며, 고춧가루가 칼칼한 매운맛을 한 층 더합니다. 감자와 애호박이 국물에서 녹으면서 자연스러운 걸쭉함과 단맛을 보태고, 양파와 대파가 향미를 완성합니다. 생칼국수면의 쫀쫀한 식감이 걸쭉한 장국물과 잘 어울려 겨울철 별미로 손색없습니다.

바지락순두부국
바지락순두부국은 바지락 육수에 순두부를 풀어 넣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내는 국입니다. 무를 먼저 끓여 시원한 단맛을 국물에 우려낸 뒤 해감한 바지락을 넣으면, 무의 단맛이 조개의 짠기를 부드럽게 감싸주어 국물이 균형 잡힌 맛을 형성합니다.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순두부를 큰 숟가락으로 떠서 넣는데, 세게 저으면 두부가 완전히 풀어져 탁해지므로 살살 넣고 그대로 두어야 뭉글뭉글한 덩어리 식감이 유지됩니다. 국간장과 다진 마늘로 간을 잡고, 대파를 마지막에 넣어 향을 올립니다. 순두부의 부드러운 질감이 입안에서 몽글하게 퍼지면서 조개 육수의 감칠맛을 머금고 있어, 한 숟가락마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바지락을 오래 끓이면 살이 질겨지므로 입이 벌어지면 바로 순두부를 넣고 3분 안에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추바지락국
해감한 바지락을 무와 함께 끓여 시원한 국물을 우려내고, 부추와 청양고추로 향과 매운맛을 더한 국입니다. 무를 먼저 5분간 끓여 단맛을 바탕으로 깔아주면 조개의 짠맛과 자연스럽게 균형이 잡힙니다. 부추는 마지막에 넣어 선명한 초록빛과 향긋한 풀 향을 살려야 하며, 입이 열리지 않은 바지락은 반드시 제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