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물 호두 페스토 트로피에
참나물 호두 페스토 트로피에는 참나물, 호두, 파르미지아노를 함께 갈아 만든 페스토를 꼬불꼬불한 트로피에에 버무린 퓨전 파스타입니다. 참나물은 일반 바질보다 풀 향이 산뜻하고 쌉싸름한 뒷맛이 있어 페스토에 넣으면 한식 특유의 나물 향이 올라옵니다. 호두는 잣보다 고소한 유분이 묵직해서 소스에 걸쭉한 질감을 더하고, 치즈의 짠맛과 함께 전체 감칠맛의 골격을 잡아줍니다. 트로피에의 나선형 주름 사이로 페스토가 촘촘히 스며들어 면을 씹을 때마다 소스가 고르게 배어 나옵니다. 올리브오일을 충분히 넣어야 참나물이 갈린 뒤 산화로 색이 변하는 것을 늦출 수 있습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큰 냄비에 물을 끓이고 소금을 넣은 뒤 트로피에를 알단테로 삶아요.
- 2
참나물은 굵은 줄기를 제거하고 찬물에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요.
- 3
믹서에 참나물, 호두, 치즈, 마늘, 레몬즙, 올리브오일 3큰술을 넣고 곱게 갈아요.
- 4
팬에 페스토를 넣고 약불에서 살짝 데운 뒤 삶은 파스타와 면수 3큰술을 넣어 섞어요.
- 5
농도를 보며 남은 올리브오일을 더하고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춰 바로 내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간장버터 스테이크 갈릭 스파게티
간장버터 스테이크 갈릭 스파게티는 두툼하게 썬 소고기 등심을 강한 불에 시어링한 뒤 간장과 버터로 글레이징하여 짭짤하고 고소한 소스를 만든 육향 파스타입니다. 팬에 남은 육즙과 간장, 버터를 면수와 함께 유화시키면 기름지지 않으면서도 윤기 있는 소스가 스파게티에 얇게 코팅됩니다. 마늘을 넉넉히 넣어 올리브오일에 볶으면 진한 마늘 향이 소스 전체에 배고, 쯔유가 다시마와 가쓰오부시의 감칠맛으로 맛의 깊이를 보강합니다. 스테이크는 미디엄 레어로 구워 슬라이스해야 육즙이 살아 있으며, 후추와 쪽파가 끝맛을 정리합니다. 조리 시간 20분으로 레스토랑 수준의 스테이크 파스타를 가정에서 낼 수 있습니다.

춘장 비프 라구 탈리아텔레
춘장 비프 라구 탈리아텔레는 다진 소고기와 양파를 충분히 볶은 뒤 춘장과 토마토 패사타를 넣어 천천히 졸여 만든 라구를 넓적한 탈리아텔레에 버무린 퓨전 파스타입니다. 춘장은 한국식 발효 검은콩장으로, 볶으면 구수하고 깊은 감칠맛이 올라오면서 토마토 소스에 일반 라구에서는 얻기 어려운 발효 풍미층을 더합니다. 소고기를 먼저 센 불에서 표면을 갈색으로 볶아야 마이아르 반응으로 고기 풍미가 극대화되고, 이후 약불에서 오래 졸이면 소스가 진득하게 농축됩니다. 넓은 탈리아텔레 면은 걸쭉한 라구를 넓은 표면으로 받아내서 한 젓가락에 소스와 고기가 함께 감겨 올라옵니다.

유자 새우 바질 링귀네
유자 새우 바질 링귀네는 등 내장을 제거하고 물기를 닦은 새우를 양면이 분홍색이 될 때까지만 빠르게 익혀 탱글한 식감을 보존하는 가벼운 오일 파스타입니다. 마늘과 레드페퍼 플레이크를 약불에서 볶아 향유를 만들고, 화이트와인을 넣어 수분을 날리면서 깔끔한 풍미를 깔아줍니다. 유자청이 은은한 감귤 단향을 더하되 단맛이 강하므로 소량부터 조절하며, 면수 3큰술이 전분을 녹여 소스가 면에 고르게 감깁니다. 불을 끈 뒤 바질 잎을 섞어 열에 의해 향이 사라지지 않도록 하고, 신선한 허브 향이 유자 시트러스와 어우러져 산뜻하게 마무리됩니다.

미나리 페스토 치킨 제멜리
미나리 페스토 치킨 제멜리는 한국산 미나리와 호두를 갈아 만든 페스토로 맛을 낸 허브 파스타입니다. 미나리의 청량한 풀향이 바질 페스토와는 확연히 다른 개성을 내며, 호두가 바삭한 식감과 깊은 고소함을 보강합니다. 닭다리살을 팬에 노릇하게 구워 단백질 감칠맛을 더하고, 파르메산 치즈와 올리브오일이 페스토에 크리미한 농도를 부여합니다. 레몬즙이 전체 맛에 산뜻한 산미를 걸어주어 기름진 느낌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되며, 제멜리의 꼬인 형태가 페스토를 꼼꼼히 잡아줍니다. 미나리가 구하기 어려울 경우 쑥갓으로 대체할 수 있으나 향의 결이 달라집니다.

참나물장아찌
참나물장아찌는 참나물 특유의 향긋한 허브 향을 살려 간장과 사과식초로 가볍게 절인 장아찌입니다. 참나물을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 병에 담고, 간장·사과식초·황설탕·통후추를 끓인 절임장에 레몬즙을 더해 미지근할 때 부어야 향이 날아가지 않습니다. 사과식초가 일반 식초보다 부드러운 산미를 내어 참나물의 풋풋한 풍미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냉장 하루면 먹을 수 있고 5일 내로 소비하는 것이 향을 가장 잘 즐기는 방법이며, 밥 위에 올려 비벼 먹으면 봄 나물 특유의 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팸볶음밥
스팸볶음밥은 깍둑썰기한 스팸을 노릇하게 구워 밥과 함께 볶아 만드는 중독성 있는 볶음밥입니다. 스팸을 작은 큐브로 잘라 기름 없이 팬에 구우면 자체 기름이 나오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짭짤한 고기 큐브가 됩니다. 양파와 대파를 넣어 향을 잡고 찬밥을 넣어 강한 불에 볶으면 스팸의 짠 기운이 밥에 고루 퍼집니다. 달걀을 풀어 넣어 함께 볶으면 밥알에 부드러운 코팅이 입혀지고, 간장과 참기름으로 마무리하면 고소한 향이 올라옵니다. 간단한 재료만으로 빠르게 완성되지만 스팸 특유의 짭짤한 감칠맛 덕분에 한 그릇이 순식간에 비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