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깨 삼계국
들깨 삼계국은 닭을 큰 덩이로 잘라 찬물부터 끓여 올리고, 들깻가루를 풀어 넣어 고소하고 걸쭉한 닭국물을 만드는 보양식입니다. 삼계탕처럼 통닭을 사용하지만 찹쌀이나 인삼 없이 들깨의 고소함으로 국물의 깊이를 채우기 때문에 조리가 훨씬 간단합니다. 닭을 40분 끓여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면 들깻가루를 물에 미리 개어서 풀어야 덩어리 없이 국물에 고르게 섞이며, 이후 10분간 더 끓이면 들깨의 기름기가 육수와 하나로 합쳐집니다. 국간장과 소금만으로 간하면 닭 자체의 감칠맛과 들깨 향이 방해 없이 드러납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닭을 큼직하게 잘라 찬물에 넣고 끓인다.
- 2
끓으면 거품을 걷어내고 파, 마늘을 넣어 40분 끓인다.
- 3
들깻가루를 풀어 넣고 10분 더 끓인다.
- 4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한다.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토란국
토란을 껍질째 삶아 미끌거리는 점액을 씻어낸 뒤 들깨가루를 풀어 끓이는 가을 보양식 국입니다. 토란은 감자보다 결이 곱고 찰기가 있어 익으면 입안에서 포슬포슬하게 무너지면서도 끈기 있는 질감이 남습니다. 들깨가루가 국물에 녹으면 뽀얗고 고소한 국물이 완성되는데, 토란의 은은한 흙 향과 들깨의 견과류 같은 고소함이 층을 이루면서 단순하지만 깊은 맛을 만들어냅니다. 소고기를 함께 넣으면 육향이 국물에 무게를 더하고, 다시마와 멸치 육수를 바탕으로 쓰면 감칠맛이 한층 또렷해집니다. 추석 전후로 토란이 제철을 맞으면서 명절 상에 자주 오르며, 한 그릇 먹으면 속이 따뜻하게 채워지는 계절 국입니다.

버섯들깨탕
느타리, 표고, 새송이 세 가지 버섯을 넣어 깊은 향과 다채로운 식감을 살리고, 들깨가루로 국물에 고소한 농도를 더한 탕입니다. 양파로 기본 채수를 우린 뒤 버섯과 마늘을 넣어 10분간 끓이면 감칠맛이 겹겹이 쌓이고, 두부가 부드럽게 국물을 흡수합니다. 들깨가루는 한꺼번에 넣지 않고 나눠 풀어야 뭉침 없이 균일하게 걸쭉해집니다.

닭무국
닭무국은 닭다리살과 무를 함께 끓여 맑고 깊은 감칠맛을 내는 한식 국입니다. 닭다리살을 한입 크기로 잘라 끓는 물에 1분 데쳐 불순물을 제거하면 국물이 훨씬 맑아지며, 양파와 생강을 넣고 20분간 중약불로 끓여 닭 육수의 기본 깊이를 만듭니다. 무는 나박썰기로 얇게 썰어야 10분 안에 투명해지면서 단맛이 국물에 빠르게 스며들고, 두꺼우면 같은 시간에 맛이 덜 우러납니다.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잡고 어슷 썬 대파를 마지막에 넣으면, 닭의 감칠맛과 무의 시원한 단맛이 균형을 이룬 깔끔한 국물이 완성됩니다.

생강 닭곰탕
닭을 푹 고아 맑고 깨끗한 국물을 뽑아낸 뒤 생강 향을 더한 담백한 곰탕입니다. 닭 육수 특유의 가벼운 감칠맛에 생강의 알싸한 향이 겹쳐져, 소고기 곰탕과는 다른 맑고 깔끔한 풍미가 납니다. 양파와 대파를 함께 넣어 국물의 단맛을 끌어올리고, 삶은 닭살을 결대로 찢어 담으면 한 그릇이 든든한 식사가 됩니다. 몸이 으슬으슬할 때나 소화가 불편할 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보양 국물이며, 후추를 넉넉히 뿌려 먹으면 생강과 어우러져 속이 따뜻해집니다.

들깻잎 페스토 치킨 펜네
들깻잎 페스토 치킨 펜네는 깻잎과 호두를 올리브오일에 곱게 갈아 만든 페스토를 펜네와 구운 닭가슴살에 버무린 파스타입니다. 깻잎 특유의 들깨과 향이 바질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허브 풍미를 만들고, 호두가 크리미한 바디감과 고소한 뒷맛을 보강합니다. 닭가슴살은 올리브오일에 겉을 노릇하게 시어링한 뒤 슬라이스하여 담백하면서도 단단한 식감을 더합니다. 파르메산 치즈가 소금기와 감칠맛을, 레몬즙이 산뜻한 산미를 걸어 기름진 페스토의 무게를 잡아줍니다. 펜네의 관 모양 안쪽까지 페스토가 들어가 면만 먹어도 소스 맛이 충분히 느껴집니다.

우엉들깨찌개
우엉과 감자, 느타리버섯을 들깨가루로 걸쭉하게 끓인 찌개입니다. 우엉의 아삭한 식감과 감자의 포슬포슬한 질감이 대조를 이루며, 느타리버섯이 씹는 맛을 더합니다. 멸치다시마 육수를 베이스로 사용하여 깔끔한 감칠맛이 나고, 들깨가루가 국물 전체를 고소하게 감싸줍니다. 고기 없이도 든든한 한 끼가 되는 건강한 찌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