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들깨탕
느타리, 표고, 새송이 세 가지 버섯을 넣어 깊은 향과 다채로운 식감을 살리고, 들깨가루로 국물에 고소한 농도를 더한 탕입니다. 양파로 기본 채수를 우린 뒤 버섯과 마늘을 넣어 10분간 끓이면 감칠맛이 겹겹이 쌓이고, 두부가 부드럽게 국물을 흡수합니다. 들깨가루는 한꺼번에 넣지 않고 나눠 풀어야 뭉침 없이 균일하게 걸쭉해집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버섯은 결대로 찢거나 슬라이스하고, 두부는 큼직하게 깍둑썰기해요.
- 2
냄비에 물과 양파를 넣고 8분 끓여 기본 채수를 만들어요.
- 3
버섯과 다진 마늘을 넣고 중불에서 10분간 끓여 향을 내요.
- 4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두부를 넣어 5분 더 끓여요.
- 5
들깨가루를 조금씩 풀어 넣고 3분간 저어가며 농도를 맞춰요.
- 6
불을 끄고 2분 뜸 들인 뒤 그릇에 담아 내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들깨 삼계국
들깨 삼계국은 닭을 큰 덩이로 잘라 찬물부터 끓여 올리고, 들깻가루를 풀어 넣어 고소하고 걸쭉한 닭국물을 만드는 보양식입니다. 삼계탕처럼 통닭을 사용하지만 찹쌀이나 인삼 없이 들깨의 고소함으로 국물의 깊이를 채우기 때문에 조리가 훨씬 간단합니다. 닭을 40분 끓여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면 들깻가루를 물에 미리 개어서 풀어야 덩어리 없이 국물에 고르게 섞이며, 이후 10분간 더 끓이면 들깨의 기름기가 육수와 하나로 합쳐집니다. 국간장과 소금만으로 간하면 닭 자체의 감칠맛과 들깨 향이 방해 없이 드러납니다.

순두부국
보들보들한 순두부를 멸치와 다시마 육수에 넣어 맑게 끓이는 담백한 국입니다. 순두부찌개와 달리 고춧가루나 고추장을 넣지 않아 국물이 맑고 자극이 없으며, 순두부 자체의 콩 향과 부드러운 질감이 온전히 살아납니다.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짠맛이 앞서지 않으면서 육수의 감칠맛이 또렷하게 느껴지고, 순두부가 숟가락 위에서 살짝 흔들리다 입안에서 녹듯 풀어지는 식감이 이 국의 핵심입니다. 새우젓을 조금 넣으면 바다 향이 은은하게 깔리면서 맛에 깊이가 더해집니다. 체력이 떨어지거나 입맛이 없을 때, 자극적인 음식이 부담스러울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국이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버섯두부맑은국
느타리버섯과 표고버섯을 두부, 양파와 함께 맑게 끓여내는 담백한 국입니다. 버섯을 중불에서 4분간 우려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끌어내고, 국간장과 소금으로만 간을 맞춰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두부는 끝 단계에 넣어 모양이 부서지지 않도록 하며, 155kcal의 낮은 열량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토란국
토란을 껍질째 삶아 미끌거리는 점액을 씻어낸 뒤 들깨가루를 풀어 끓이는 가을 보양식 국입니다. 토란은 감자보다 결이 곱고 찰기가 있어 익으면 입안에서 포슬포슬하게 무너지면서도 끈기 있는 질감이 남습니다. 들깨가루가 국물에 녹으면 뽀얗고 고소한 국물이 완성되는데, 토란의 은은한 흙 향과 들깨의 견과류 같은 고소함이 층을 이루면서 단순하지만 깊은 맛을 만들어냅니다. 소고기를 함께 넣으면 육향이 국물에 무게를 더하고, 다시마와 멸치 육수를 바탕으로 쓰면 감칠맛이 한층 또렷해집니다. 추석 전후로 토란이 제철을 맞으면서 명절 상에 자주 오르며, 한 그릇 먹으면 속이 따뜻하게 채워지는 계절 국입니다.

버섯찌개
느타리, 표고, 팽이 세 종류의 버섯을 다시마 물에 끓여낸 담백한 찌개입니다. 국간장과 다진 마늘로 간을 잡아 버섯 본연의 맛을 살렸으며, 두부와 양파가 국물에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보탭니다. 기름기 없이 깔끔한 국물이 특징이라 속이 편안한 한 끼로 좋습니다.

버섯 들깨 볶음
표고, 팽이, 느타리 세 가지 버섯을 센 불에서 볶아 수분을 제거한 뒤 들깻가루를 넣어 고소한 향을 입히는 한식 볶음 반찬입니다. 버섯마다 식감이 다르기 때문에 한 접시에서 표고의 쫄깃함, 팽이의 가느다란 결, 느타리의 두툼한 씹힘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들깻가루는 열을 받으면 고소한 향이 급격히 올라오므로 버섯이 거의 다 익은 시점에 넣고 1분간만 볶아야 향이 타지 않습니다. 간장과 소금으로 짠맛을 조절하고, 마지막 참기름이 전체를 부드럽게 감쌉니다. 한 끼 반찬으로는 90칼로리 수준이므로 부담이 없고, 들깨의 불포화지방산이 더해져 영양 밸런스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