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태찜
동태를 무, 콩나물과 함께 고춧가루, 간장, 마늘, 생강 양념으로 조린 매운 생선찜입니다. 냉동 명태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해동 후 양념 국물에 넣으면 살이 푸석하지 않고 적당히 단단한 식감을 유지합니다. 무가 매운 국물을 흡수해 달큰하면서 칼칼한 맛을 내고, 콩나물이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뒷맛을 더합니다. 국물이 자박하게 남아 밥에 끼얹어 먹으면 겨울철 별미로 손색이 없습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동태는 해동해 씻고 물기를 빼요.
- 2
냄비에 무를 깔고 동태와 콩나물을 올려요.
- 3
고춧가루, 간장, 마늘, 생강, 물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요.
- 4
양념을 부어 중불에서 20분 끓이고 국물을 끼얹어가며 익혀요.
- 5
국물이 자작해지면 불을 끄고 잠시 뜸 들여 완성해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코다리찜
코다리찜은 반건조 명태인 코다리를 무, 양파와 함께 고춧가루와 간장 양념으로 매콤하게 조린 생선찜입니다. 건조 과정에서 수분이 빠져 살이 쫄깃해진 코다리는 양념을 깊이 흡수하면서도 단단한 식감을 유지합니다. 무가 매운 양념의 자극을 순화시키며 달큰한 맛을 보태고, 된장을 소량 넣어 국물에 깊이를 더합니다. 양념이 자작하게 졸아든 국물을 밥에 비비면 매콤짭짤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밥도둑 요리입니다.

알찜
알찜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버리는 부위 - 명태의 알집과 곤이(이리) - 를 진하고 깊은 찜으로 만들어내는 어촌 음식이에요. 알은 열을 가하면 알알이 단단해지면서 촘촘한 식감이 되고, 곤이는 커스터드처럼 부드러워 국물에서 몽글몽글 풀려요. 냄비 바닥에 깐 무가 고춧가루·간장 양념의 강한 짠맛을 달큼하게 잡아주는 완충 역할을 해요. 약불에서 15분 익히는 동안 알과 곤이에서 바다 기름이 국물에 녹아들어, 매콤하면서 짭조름하고 진한 국물이 만들어져요. 마지막에 넣는 대파가 신선한 날카로움을 더해요. 명태 산란기에 생알이 나오는 동해안 항구 도시의 겨울 별미예요.

가오리찜
가오리찜은 가오리를 무와 함께 고춧가루·간장 양념으로 조린 한국식 생선 찜입니다. 가오리 특유의 쫀득하고 연골질 식감이 매콤한 양념과 잘 어우러지며, 무가 양념 국물을 흡수해 깊은 맛을 냅니다. 맛술과 다진 마늘이 비린내를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합니다. 대파를 송송 올려 마무리하며, 국물을 밥에 끼얹어 먹으면 매콤짭짤한 맛이 일품인 생선 요리입니다.

복어찜
손질한 복어살을 콩나물과 미나리와 함께 매콤하게 쪄낸 요리입니다. 복어살은 담백하면서 탄력 있는 식감이 특징이며, 고춧가루와 고추장 양념이 강한 매운맛을 입혀줍니다. 콩나물이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을 더하고, 미나리가 향긋한 마무리를 합니다. 간장과 다진 마늘이 양념의 깊이를 잡아주는, 해안 지역에서 사랑받는 생선찜입니다.

동태탕
동태탕은 냉동 명태(동태)를 무, 두부, 대파와 함께 고춧가루 양념 국물에 얼큰하게 끓여내는 한식 생선탕입니다. 무를 먼저 10분간 끓여 시원한 단맛의 기본 국물을 만든 뒤, 고춧가루와 국간장, 마늘을 넣어 빨갛고 칼칼한 양념 국물을 완성합니다. 동태는 해동 후 지느러미를 정리하고 큰 토막으로 넣어야 오래 끓여도 살이 흩어지지 않으며, 10분 이상 끓이면 뼈에서 비린 맛이 나므로 시간 조절이 중요합니다. 두부와 청양고추를 마지막 5분에 넣으면 두부가 매운 국물을 흡수하면서 국물의 강한 맛을 부드럽게 중화합니다.

코다리조림
코다리조림은 반건조 상태의 명태(코다리)를 무와 함께 매콤달콤한 양념장에 졸여내는 반찬으로, 완전 건조한 황태나 북어와는 다른 쫀득한 질감이 특징이에요. 코다리는 동해안 어항에서 잡은 명태를 내장을 빼고 두 마리씩 묶어 바닷바람에 2~3주 말린 것으로, 완전히 마르기 전 중간 지점에서 멈추기 때문에 살에 수분이 남아 조렸을 때 퍽퍽하지 않아요. 냄비 바닥에 무를 깔고 코다리를 올린 뒤 간장·고추장·고춧가루·설탕·마늘을 섞은 양념을 부어 끓이면, 무가 완충재 역할을 해 생선이 직접 불에 닿아 타는 것을 방지해요. 중불에서 30분가량 졸이면서 중간중간 국물을 끼얹어주면 양념이 코다리 속까지 배어 짭조름하고 달짝한 맛이 깊어져요. 하루 냉장 숙성하면 간이 한층 고르게 들어 맛이 좋아지고, 국물은 따로 덜어 비빔밥 양념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