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가루 소시지 로제 푸실리
고춧가루 소시지 로제 푸실리는 이탈리안 소시지의 껍질을 벗겨 덩어리를 부숴가며 팬에서 노릇하게 볶은 뒤 토마토 소스와 생크림을 합쳐 로제 소스를 만들고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더한 푸실리입니다. 소시지를 먼저 강불에서 갈색이 나도록 볶으면 표면의 마이아르 반응으로 진한 육향이 올라오고, 여기에 양파와 마늘을 넣어 3분 더 볶으면 단맛이 밑바탕에 깔립니다. 고춧가루를 기름에 20초만 볶아야 매운 향이 살아나면서 탄맛이 나지 않고, 바로 토마토 소스를 넣어 3분 끓이면 산미가 소시지의 기름기를 잡아줍니다. 생크림과 면수를 넣어 졸이면 토마토의 붉은색과 크림의 흰색이 섞여 분홍빛 로제 소스가 되며, 푸실리의 나선형 홈 사이로 꾸덕한 소스가 끼어 풍미가 고르게 배어납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양파와 마늘을 잘게 다지고 소시지는 껍질을 벗겨 덩어리를 풀어 준비해요.
- 2
푸실리를 소금물에 삶아 알단테로 건지고 면수 80ml를 남겨요.
- 3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소시지를 볶아 갈색이 나면 양파와 마늘을 넣어 3분 볶아요.
- 4
고춧가루를 넣어 20초 볶은 뒤 토마토 소스를 넣고 3분 끓여요.
- 5
생크림과 면수 50ml를 넣어 2분간 끓인 후 삶은 푸실리를 넣어 고루 버무려요.
- 6
불을 끄고 치즈를 넣어 녹인 뒤 농도를 맞춰 접시에 담아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마라 치킨 알프레도 푸실리 (얼얼한 사천식 크림파스타)
마라 치킨 알프레도 푸실리는 사천식 마라소스의 얼얼하고 매운 향신미를 이탈리아 알프레도 크림 소스에 녹여낸 퓨전 파스타입니다. 닭다리살을 한입 크기로 잘라 팬에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힌 뒤, 같은 팬에 마늘과 양파를 볶아 향미 베이스를 만듭니다. 생크림과 우유에 파르미지아노를 녹인 알프레도 소스에 마라소스를 섞으면 산초의 저릿한 마비감과 크림의 부드러움이 겹쳐 독특한 자극이 생깁니다. 푸실리의 나선형 홈이 진한 소스를 안쪽까지 가두어 풍미 손실이 적으며, 버터가 전체 맛을 매끄럽게 연결합니다.

고춧가루 멸치 브로콜리니 오레키에테
고춧가루 멸치 브로콜리니 오레키에테는 엔초비 필레를 올리브오일에 마늘과 함께 약불에서 녹여 만든 짭짤한 감칠맛 베이스에 고춧가루의 은은한 매운맛을 더한 오레키에테입니다. 엔초비를 으깨듯 저으면 기름에 완전히 녹아 비린 맛 없이 깊은 짠맛만 남고, 고춧가루는 열에 살짝 볶아져 날카로운 매운맛보다 알싸한 향으로 올라옵니다. 브로콜리니는 면을 삶는 마지막 2분에 함께 넣어 데치면 아삭하면서도 쌉싸름한 식감이 유지되고, 별도로 삶는 수고를 줄입니다. 빵가루를 미리 팬에서 노릇하게 볶아 완성된 파스타 위에 뿌리면 바삭한 식감이 부드러운 오레키에테와 대비를 이룹니다. 레몬즙을 마지막에 짜 넣으면 기름진 맛을 산뜻하게 정리해줍니다.

흑임자 크림 베이컨 리가토니
흑임자 크림 베이컨 리가토니는 볶은 흑임자를 곱게 갈아 생크림과 우유에 풀어 만든 소스를 넓은 리가토니 면에 버무리는 한식 재료 기반 크림 파스타입니다. 흑임자의 짙은 고소함이 생크림의 부드러운 유지방과 만나 견과류 버터를 연상시키는 농밀한 풍미를 만들고, 소스 색이 회색빛을 띠어 시각적으로도 독특합니다. 바삭하게 볶은 베이컨이 짭짤한 감칠맛과 크런치를 더하여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크림 소스에 변화를 주고, 리가토니의 큰 관 형태가 진한 소스를 내부까지 가두어 한 젓가락마다 충분한 맛이 따라옵니다. 마무리로 뿌린 흑임자 분말이 고소한 향을 한층 강조합니다.

고추마늘 삼겹 아라비아따 펜네
고추마늘 삼겹 아라비아따 펜네는 삼겹살을 바삭하게 볶아 낸 기름에 마늘과 토마토를 더해 매콤한 소스를 만들고 펜네에 버무린 파스타입니다. 삼겹살을 먼저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야 지방이 렌더링되면서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기름에 녹아들고, 이 기름이 소스의 베이스가 됩니다. 다진 마늘을 넣은 뒤 토마토를 넣어 끓이면 토마토의 산미가 삼겹살의 기름진 맛을 잡아주면서 매운맛과 감칠맛이 균형을 이룹니다. 펜네의 빈 속 안쪽까지 소스가 스며들어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고기 기름의 고소함, 토마토의 새콤함, 고추의 화끈함이 한꺼번에 전해집니다. 면수를 소량 넣어 유화시키면 소스가 면에 윤기 있게 감깁니다.

고추장 크림 파스타
고추장 크림 파스타는 이탈리안 크림 소스에 고추장의 매콤한 발효 풍미를 더한 퓨전 파스타입니다. 생크림과 파르메산 치즈가 만드는 부드러운 베이스 위에 고추장 특유의 감칠맛과 은은한 매운맛이 겹쳐지며, 베이컨에서 나온 짭짤한 기름기가 소스의 농도를 한층 깊게 잡아줍니다. 양파와 마늘을 먼저 볶아 단맛을 끌어낸 뒤 파스타 삶은 물로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한식 양념과 양식 크림의 균형이 잘 맞아 거부감 없이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매콤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매콤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는 올리브오일에 마늘과 양파를 볶고 페퍼론치노를 넣어 매운 기름을 만든 뒤, 새우와 오징어를 겉면만 빠르게 익히고 으깬 홀토마토를 넣어 6~7분 졸인 소스에 스파게티를 합치는 이탈리아식 파스타입니다. 해산물은 오래 익히면 질겨지므로 겉면이 불투명해지는 순간 바로 소스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핵심이며, 토마토가 졸아들면서 해산물에서 나온 국물과 합쳐져 바다 감칠맛이 깊어집니다. 면은 포장 시간보다 1분 짧게 삶아 소스 팬에서 면수와 함께 강불로 1분간 섞으면 전분이 소스를 유화시켜 면에 단단히 감깁니다. 페퍼론치노의 칼칼한 매운맛이 토마토의 산미와 해산물의 감칠맛을 관통하며, 파슬리가 마지막에 신선한 허브향을 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