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식 카츠동
카츠동은 바삭하게 튀긴 돈카츠를 양파, 달걀, 다시 국물과 함께 살짝 졸여 밥 위에 올린 일본식 덮밥입니다. 쯔유를 베이스로 한 간장 국물에 얇게 썬 양파를 먼저 끓이고, 한입 크기로 자른 돈카츠를 넣은 뒤 풀어놓은 달걀을 둘러 반숙 상태로 마무리합니다. 달걀이 커틀릿의 바삭한 표면에 스며들면서 바삭함과 부드러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독특한 식감이 만들어집니다. 국물의 감칠맛이 따뜻한 밥에 배어 마지막 한 숟갈까지 깊은 맛이 이어집니다. 일본에서는 시험이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승리를 기원하며 먹는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돼지고기는 칼집을 넣고 소금 후추로 밑간해요.
- 2
밀가루-달걀-빵가루 순으로 입혀 170도 기름에서 노릇하게 튀겨요.
- 3
튀긴 카츠는 2cm 폭으로 썰어 잠시 식혀 바삭함을 유지해요.
- 4
팬에 양파, 쯔유, 물, 설탕을 넣고 3분간 끓여 단맛을 올려요.
- 5
카츠를 올리고 풀어둔 달걀 2개 분량을 둘러 반숙으로 익혀요.
- 6
밥 위에 올리고 남은 달걀도 같은 방식으로 반복해 두 그릇 완성해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카츠카레
카츠카레는 바삭하게 튀긴 돈카츠 위에 걸쭉한 일본식 카레 소스를 끼얹어 밥과 함께 먹는 한 접시 요리입니다. 돼지등심에 소금과 후추로 밑간한 뒤 밀가루, 달걀물, 판코(일본식 빵가루) 순서로 튀김옷을 입히고 170도 기름에서 4~5분간 튀겨냅니다. 판코의 굵은 입자가 일반 빵가루보다 거친 표면을 만들어 더 바삭한 식감을 냅니다. 튀긴 돈카츠는 2분간 휴지해야 육즙이 안정되며, 이때 잔열로 속까지 완전히 익습니다. 카레 소스는 별도로 양파와 당근을 볶고 물을 부어 끓인 뒤 카레 루를 녹여 만드는데, 하루 숙성시키면 맛이 더 깊어집니다. 밥 한쪽에 카레를 붓고 나머지 쪽에 두툼하게 썬 돈카츠를 올리면, 바삭한 튀김옷이 카레에 닿는 부분부터 서서히 촉촉해지면서 두 가지 식감이 공존합니다.

카츠산도
카츠산도는 바삭하게 튀긴 돈카츠를 부드러운 식빵 사이에 끼워 먹는 일본식 샌드위치입니다. 돼지 등심에 밀가루, 달걀, 빵가루를 순서대로 입혀 기름에 튀기면 겉은 황금빛으로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커틀릿이 완성됩니다. 돈카츠 소스의 달짝지근한 진한 맛과 마요네즈의 고소함이 고기에 스며들며, 곱게 채 썬 양배추가 기름진 맛을 가볍게 잡아줍니다. 식빵은 가장자리를 잘라낸 부드러운 쇼쿠팡이 전통적이며, 눌러서 반으로 자르면 단면에 두툼한 커틀릿이 드러나는 것이 이 샌드위치의 상징적인 모습입니다. 도시락이나 간편한 한 끼 식사로 좋고, 일본 편의점과 정육점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미츠바 오야코동 (미츠바 향채 닭고기 달걀 덮밥)
미츠바 오야코동은 전통 오야코동에 미츠바(일본 파슬리)를 더한 덮밥입니다. 닭다리살과 양파를 다시·간장·미림 국물에 졸인 뒤 달걀을 풀어 반숙으로 익히고, 미츠바를 올립니다. 미츠바의 청량한 허브 향이 달걀과 닭고기에 신선한 악센트를 주며, 반숙 달걀이 밥과 섞이면서 부드러운 맛으로 통합됩니다. 간편하면서도 달걀 익힘 정도가 맛을 좌우합니다.

니쿠자가 (일본식 소고기 감자 달콤 간장 조림)
니쿠자가는 일본 가정식의 대표 스튜로, 소고기와 감자, 양파, 당근을 간장 다시 소스에 뭉근히 끓여 만듭니다. 메이지 시대에 영국 비프 스튜를 일본 재료로 재현하면서 탄생했으며, 밀가루 없이 맑은 국물 형태를 유지합니다. 감자는 겉이 살짝 무르면서 속은 포슬포슬하게 익고, 실곤약이 국물을 흡수해 씹을 때마다 맛이 터집니다. 일본에서 '어머니의 맛'을 상징하는 음식입니다.

조스이 (다시 육수 달걀 일본식 죽)
남은 밥을 다시 국물에 넣고 끓여 달걀을 풀어 마무리하는 일본식 죽입니다. 다시 육수가 밥알에 스며들어 국물 자체에 감칠맛이 깊고, 달걀이 익으면서 부드러운 결을 만들어 냅니다. 팽이버섯이 가는 줄기로 식감 변화를 주고, 쪽파가 향긋한 마무리를 더합니다.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최소한으로 잡아 국물 맛 자체를 살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나베(전골)를 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 넣어 끓이는 마무리 요리로도 자주 활용됩니다.

부타동 (달짠 간장 소스 돼지고기 덮밥)
부타동은 얇게 썬 돼지고기를 간장, 미림, 설탕을 섞은 달짠 소스에 양파와 함께 졸여 밥 위에 올리는 일본식 덮밥입니다. 간장의 짭짤함과 설탕의 단맛이 균형을 이루며 돼지고기에 깊이 배어들고, 양파는 졸이는 과정에서 부드럽게 녹아 소스에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합니다. 홋카이도 오비히로 지역에서 유래한 요리로, 조리 과정이 단순해 바쁜 날 빠르게 차릴 수 있는 한 그릇 식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