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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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은 파스타, 스테이크, 리소토, 그라탕 등 서양 요리를 한국 가정에서 즐기기 쉽게 정리한 카테고리입니다. 한국에서 '양식'은 정통 유럽 요리뿐 아니라 한국식으로 변형된 경양식(돈까스, 함박스테이크 등)까지 폭넓게 포함합니다.
트리클 타르트
트리클 타르트는 골든 시럽과 식빵가루, 레몬을 섞은 속을 타르트지에 채워 굽는 영국식 타르트입니다. 타르트지 1개는 바닥을 포크로 찌른 뒤 180도 오븐에서 10분간 먼저 블라인드 베이크하여 젖은 속을 넣기 전에 바닥을 굳힙니다. 작은 냄비에는 골든 시럽 250g과 무염버터 40g을 넣고 약불에서 버터가 녹을 정도로만 데우며, 시럽이 끓기 전에 불을 끕니다. 식빵가루 120g은 너무 곱게 만들지 않은 상태로 넣어 모든 조각에 시럽이 묻도록 섞습니다. 레몬제스트 1작은술과 레몬즙 1큰술을 더한 뒤 특정 부분에 뭉치지 않도록 전체에 고르게 풉니다. 완성한 속은 미리 구운 타르트지의 가장자리까지 고르게 펴고, 두꺼운 부분은 숟가락 뒷면으로 눌러 표면 높이를 맞춥니다. 180도에서 약 25분간 구워 표면이 연한 갈색이 되면 꺼냅니다. 뜨거울 때 가운데가 조금 흔들리더라도 식으면서 굳으므로, 속이 안정되고 칼에 묻어나지 않을 만큼 충분히 식힌 다음 자릅니다.
트레스 레체스 케이크 (세 가지 우유 흡수 라틴 케이크)
달걀과 설탕을 휘핑하여 구운 가벼운 스펀지에 세 가지 우유 - 우유, 연유, 에바밀크 - 를 섞어 충분히 흡수시킨 라틴아메리카 대표 디저트입니다. 스펀지가 우유 혼합물을 빨아들이면 속이 커스터드처럼 촉촉해지면서도 부서지지 않고 형태를 유지합니다. 연유의 농축된 단맛, 에바밀크의 캐러멜 뉘앙스, 일반 우유의 깔끔한 유지방이 겹쳐져 한 가지 우유만으로는 낼 수 없는 복합적인 유제품 풍미가 만들어집니다. 구운 스펀지에 포크로 구멍을 내고 우유를 여러 번 나눠 부어야 고르게 스며들며, 냉장 숙성 시간이 길수록 촉촉함이 깊어집니다. 윗면에 올린 생크림이 무거운 단맛을 가볍게 잡아주어 한 조각을 더 비우게 만듭니다.
바닐라 컵케이크
버터와 설탕을 크리밍하여 공기를 넣고, 달걀과 바닐라 익스트랙, 박력분을 순서대로 섞어 구운 기본 컵케이크입니다. 크리밍 과정에서 충분히 공기를 머금어야 구운 뒤 가볍고 폭신한 결이 나오며, 달걀은 하나씩 넣어야 유화가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바닐라 향이 버터의 고소함과 맞물려 은은하면서도 또렷한 풍미를 만들고, 박력분의 낮은 글루텐이 부드러운 속결을 보장합니다. 컵의 70%만 채워야 위로 고르게 부풀며, 오븐 문은 처음 15분간 열지 않아야 주저앉지 않습니다. 기본형이기 때문에 버터크림, 크림치즈 프로스팅, 가나슈 등 어떤 토핑과도 잘 어울리며, 생일 파티부터 카페 디저트까지 활용도가 넓습니다.
바닐라 허니 마들렌
바닐라 허니 마들렌은 달걀과 설탕, 꿀을 섞은 반죽에 녹인 버터와 바닐라를 더하고 조개 모양 틀에 구워 만드는 프랑스식 작은 케이크입니다. 무염버터 90g은 약불이나 중탕으로 녹인 뒤 반죽에 넣었을 때 달걀이 익지 않도록 뜨겁지 않은 상태까지 식힙니다. 달걀 2개, 설탕 70g, 꿀 20g은 약 2분간 휘핑하여 색이 밝아지고 설탕 입자가 줄어드는 지점에서 멈춥니다. 박력분 90g과 베이킹파우더 0.5작은술을 체에 내려 넣고 마른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만 바닥에서 들어 올리듯 섞습니다. 바닐라익스트랙 1작은술과 우유 15ml를 넣은 뒤 식힌 버터를 세 번에 나누어 섞으며, 기름 자국이 사라지고 반죽에 윤기가 날 때까지 유화합니다. 반죽 표면을 덮어 냉장고에서 30분 이상 휴지한 다음 코팅한 마들렌 틀의 80% 높이까지만 채웁니다. 190도 오븐에서 10~12분간 구워 가장자리가 황금색이 되면 바로 꺼냅니다. 차가운 반죽과 예열된 오븐의 온도 차이는 굽는 동안 가운데가 올라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빅토리아 스펀지 케이크 (영국식 잼 크림 샌드 스펀지 케이크)
버터와 설탕을 동량으로 크리밍한 뒤 달걀과 박력분을 넣어 두 장의 스펀지를 구우고, 사이에 딸기잼과 생크림을 채워 샌드하는 영국 정통 케이크입니다.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딴 이 케이크는 장식을 최소화하고 재료의 질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며, 윗면에 슈가파우더만 뿌려 소박하게 마무리합니다. 크리밍을 충분히 해야 시트가 가볍게 부풀고, 달걀은 실온으로 준비해야 버터와 분리 없이 매끄럽게 섞입니다. 잼의 상큼한 과일 산미가 버터 시트의 고소함을 밝게 끌어올리고, 생크림이 두 층 사이에서 부드러운 질감을 더합니다. 시트가 완전히 식은 뒤에 크림을 올려야 녹지 않으며, 냉장 보관하면 다음 날까지 촉촉합니다.
후피파이
후피파이는 코코아 반죽을 납작한 원형으로 구운 뒤 두 장 사이에 마시멜로 크림을 넣어 완성하는 미국식 샌드 디저트입니다. 부드러운 버터 120g과 설탕 160g은 2~3분간 섞어 색이 밝고 크림 같은 상태로 만들고, 달걀 1개를 넣어 기름이 분리되지 않도록 고르게 섞습니다. 중력분 220g과 코코아가루 40g은 함께 체에 내려 넣고 마른 가루가 보이지 않는 즉시 섞기를 멈춥니다. 반죽은 팬에 높이가 낮고 크기가 비슷한 원형으로 짜며, 굽는 동안 옆으로 퍼질 수 있도록 서로 넓은 간격을 둡니다. 180도 오븐에서 10~12분간 구워 가장자리가 굳고 윗면을 가볍게 눌렀을 때 천천히 돌아오면 꺼냅니다. 가운데가 젖은 반죽처럼 보이면 상태를 확인하며 조금 더 굽습니다. 구운 조각은 팬에서 잠시 둔 뒤 식힘망에서 완전히 식히고 크기가 비슷한 것끼리 짝을 맞춥니다. 마시멜로 크림 150g은 절반의 평평한 면에 나누어 짜되 가장자리에 작은 여백을 남깁니다. 나머지 조각을 덮고 크림이 가장자리까지 닿을 정도로만 가볍게 누릅니다.
유자 바스크 치즈케이크
크림치즈 반죽에 유자청과 유자 제스트를 넣어 높은 온도에서 짧게 구운 바스크식 치즈케이크입니다. 겉면은 진하게 캐러멜화되어 쌉싸름한 풍미를 내고, 속은 거의 굳지 않은 크리미한 상태로 남아 숟가락으로 떠먹는 농도입니다. 유자의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크림치즈의 묵직한 유지방을 가볍게 끌어올려, 일반 바스크 치즈케이크보다 뒷맛이 깔끔합니다. 오븐 온도를 230도 이상으로 올려야 겉이 빠르게 그을리면서 속은 덜 익는 특유의 질감이 나오며, 유산지를 구겨서 틀에 깔면 가장자리에 주름이 생겨 특유의 러스틱한 외관이 완성됩니다. 냉장 후 차갑게 먹으면 크림이 약간 굳어 치즈 무스 같은 식감이 됩니다.
유자 치즈케이크 바
유자 치즈케이크 바는 크래커 가루와 녹인 버터를 섞어 눌러 만든 바닥 위에 크림치즈, 달걀, 설탕, 유자청을 섞은 필링을 부어 170도에서 구워내는 베이킹 디저트입니다. 크래커 바닥을 8분 먼저 구워 단단하게 굳힌 뒤 필링을 올려야 층이 분리되지 않으며, 크림치즈는 반드시 실온에 꺼내 두어야 덩어리 없이 매끈하게 풀립니다. 유자청 70g이 들어가면서 치즈의 묵직한 맛 위에 유자 특유의 상큼한 감귤 향과 가벼운 산미가 겹쳐 뒷맛이 무겁지 않습니다. 냉장 보관 2시간 뒤 잘라야 단면이 깔끔하게 나오고, 꾸덕하면서도 매끈한 질감이 입안에서 천천히 녹아내립니다.
유자 크림치즈 타르트
유자 크림치즈 타르트는 바삭한 비스킷 베이스 위에 향긋한 유자청과 부드러운 크림치즈 필링을 얹어 구워낸 디저트입니다. 버터와 버무린 비스킷 가루를 오븐에 먼저 구워 바삭하고 고소한 밑받침을 만든 뒤, 실온의 크림치즈에 설탕, 달걀, 생크림, 유자청, 레몬즙을 섞은 반죽을 부어 다시 구워냅니다. 크림치즈의 묵직한 고소함과 유자청 특유의 쌉싸름하면서도 달콤한 시트러스 향이 입안에서 부드럽게 대조를 이룹니다. 레몬즙이 더해져 산미를 깔끔하게 다듬어주며, 오븐에서 구운 후 냉장고에서 최소 두 시간 이상 충분히 차갑게 식혀 굳혀주면 한층 더 쫀쫀하고 부드러운 무스 같은 질감으로 변합니다. 하루 동안 밀폐 보관하여 숙성시키면 필링 전체에 유자의 상큼한 향이 고르게 스며듭니다.
유자 생강 구운 도넛
유자 생강 구운 도넛은 유자 마멀레이드와 신선한 생강을 가벼운 반죽에 접어 넣어 도넛 팬에 구워내는 기름 없는 도넛입니다. 부드럽고 푹신하며 시트러스 향이 풍부합니다. 유자는 레몬이나 오렌지보다 더 복합적인 꽃향기 담긴 시트러스 향을 내며, 생강은 뒤에서 은은하게 따뜻하고 매운 향을 더합니다. 튀기지 않고 굽기 때문에 크럼이 가볍게 유지되고 유자 풍미가 기름에 가려지지 않고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따뜻한 도넛에 바른 얇은 꿀 글레이즈가 광택 있는 마무리와 수분을 가두는 달콤한 층을 더합니다. 반죽은 건재료가 섞일 때까지만 혼합해야 합니다. 과다 혼합 시 질기고 밀도 높은 도넛이 만들어집니다. 각 구멍의 80%만 채워야 균일하게 부풀어 오르고 넘치지 않습니다. 굽고 나서 5분간 팬에서 식히면 깔끔하게 꺼낼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해집니다. 유자 마멀레이드 양을 늘리면 시트러스 풍미가 강해지고, 생강 분량을 조정해 매운 강도를 취향에 맞게 바꿀 수 있습니다. 갓 구운 상태로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글레이즈가 살짝 굳기 전의 촉촉함이 최상입니다.
유자생강 스콘
유자생강 스콘은 차가운 버터를 밀가루 혼합물에 비벼 넣고 유자청, 다진 생강, 유자 제스트를 더해 굽는 스콘입니다. 무염버터 70g은 작은 조각으로 잘라 가루에 넣기 직전까지 차갑게 둡니다. 중력분 250g, 베이킹파우더 8g, 설탕 40g, 소금 2g은 볼에서 고르게 섞고 작은 덩어리를 손끝으로 풉니다. 차가운 버터를 넣어 빠르게 비비며, 굵은 모래 같은 부스러기 사이에 콩알 크기의 버터 조각이 조금 남는 지점에서 멈춥니다. 버터가 손열로 물러지거나 가루에 번지면 볼을 냉장고에 넣어 다시 차갑게 만듭니다. 다진 생강 8g, 유자청 45g, 유자 제스트 1작은술을 넣어 가볍게 섞은 뒤 우유 90ml와 달걀 1개를 따로 풀어 붓습니다. 마른 가루가 뭉치지 않고 반죽이 막 한 덩어리가 될 때까지만 접어 섞습니다. 반죽을 2.5cm 두께의 원형으로 눌러 8등분하고, 손열로 부드러워졌다면 10분간 냉장합니다. 팬에 간격을 두어 놓고 200도에서 16~18분간 굽습니다. 윗면이 노릇해지고 옆면의 층이 벌어지면 식힘망으로 옮겨 10분간 식힌 뒤 따뜻할 때 냅니다.
유자 마들렌
유자 마들렌은 브라운 버터와 유자청, 레몬즙을 넣은 반죽을 조개 모양 틀에 나누어 굽는 작은 케이크입니다. 무염버터 85g은 작은 냄비에서 약불로 녹이며, 거품이 잦아들고 갈색 점이 보이면서 견과류 같은 향이 나면 즉시 불에서 내려 미지근한 상태까지 식힙니다. 달걀 2개와 설탕 80g은 약 2분간 섞어 설탕 입자가 줄고 색이 조금 밝아지는 지점에서 멈춥니다. 박력분 90g, 베이킹파우더 3g, 소금 1g을 체에 내려 넣고 마른 가루가 조금 남을 때까지만 접은 뒤 우유 20ml와 레몬즙 5ml를 넣습니다. 유자청 35g에 큰 껍질 조각이 있으면 잘게 다져 반죽에 넣고, 식힌 브라운 버터를 두세 번에 나누어 섞어 반죽에 윤기가 나도록 만듭니다. 표면을 덮어 냉장고에서 30분간 휴지한 뒤 마들렌 틀의 80% 높이까지만 채웁니다. 200도에서 3분간 굽고 가운데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180도로 낮추어 8~9분 더 굽습니다. 가장자리가 황금색이고 가운데를 눌렀을 때 다시 올라오면 식힘망으로 옮겨 완전히 식힙니다.
유자 양귀비씨 로프케이크
유자 양귀비씨 로프케이크는 유자청과 양귀비씨를 버터 반죽에 섞어 한 틀에 굽는 케이크입니다. 유자청 80g에 들어 있는 큰 껍질과 과육 조각은 반죽에 고르게 섞이도록 먼저 잘게 다집니다. 중력분 200g, 베이킹파우더 6g, 소금 2g은 함께 체에 내려 덩어리를 풀어 둡니다. 실온에 둔 무염버터 120g과 설탕 130g은 중간 속도로 약 3분간 휘핑하며, 색이 밝아지고 부피가 조금 늘어나는 상태를 확인합니다. 달걀 2개는 한 개씩 넣고 매번 완전히 섞으며, 혼합물이 분리되기 시작하면 기계를 멈추고 볼 벽을 긁은 뒤 다시 고르게 섞습니다. 잘게 다진 유자청과 우유 60ml를 넣어 짧게 섞고, 준비한 가루 재료와 양귀비씨 12g을 넣어 마른 가루가 보이지 않는 즉시 멈춥니다. 유산지를 깐 로프 틀에 반죽을 담아 윗면을 평평하게 정리한 뒤 175도에서 40~45분간 굽습니다. 중앙에 찌른 꼬치에 젖은 반죽이 묻지 않으면 꺼내 틀에서 15분간 식히고, 식힘망에서 완전히 식힌 다음 자릅니다.
유자 리코타 티케이크
유자 리코타 티케이크는 리코타 치즈와 유자청, 녹인 버터를 섞은 반죽을 18cm 원형 틀에 굽는 케이크입니다. 오븐은 170도로 예열하고 유자청 70g에 든 큰 껍질과 과육 조각은 반죽에 고르게 섞이도록 잘게 다집니다. 리코타 치즈 180g과 설탕 110g은 큰 덩어리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부드럽게 풀고, 달걀 2개를 한 개씩 넣어 매번 완전히 섞습니다. 잘게 다진 유자청, 우유 60ml, 녹인 무염버터 60g은 이 순서로 넣습니다. 녹인 버터는 달걀 혼합물에 닿아 익히지 않도록 뜨겁지 않은 상태까지 식혀 사용합니다. 중력분 160g, 베이킹파우더 6g, 소금 2g을 함께 체에 내려 넣고 볼 바닥부터 접어 올리며 마른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만 섞습니다. 반죽을 준비한 틀에 붓고 윗면을 평평하게 정리한 뒤 오븐 중간 칸에서 35~40분간 굽습니다. 윗면이 연한 갈색이고 가운데가 굳어 보이면 꼬치로 확인합니다. 젖은 반죽이 묻지 않으면 꺼내 틀에서 10분간 식힌 뒤 분리하고, 식힘망에서 완전히 식혀 자릅니다.
양식 요리 팁
올리브오일, 버터, 크림, 치즈 등 양식 특유의 재료가 만들어내는 풍부한 맛이 매력입니다. 특별한 날 근사한 한 끼부터 평일 간편식까지, 집에서도 충분히 근사한 양식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