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추 겉절이
겉절이는 숙성 과정 없이 바로 무쳐 먹는 생김치예요. 배추를 큼직하게 썰어 고춧가루, 멸치액젓, 다진 마늘, 설탕으로 만든 양념에 버무리면, 배추에서 수분이 살짝 빠지면서 양념이 자연스럽게 배어들어요. 발효 김치와 달리 신맛 없이 고춧가루의 매콤함과 액젓의 감칠맛이 앞서고, 배추의 아삭한 식감이 생생하게 살아 있어요. 삼겹살 구이나 된장찌개 곁들이로 빠지지 않는 반찬이에요.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 2
고춧가루, 액젓, 마늘, 설탕을 섞어 양념을 만든다.
- 3
배추에 양념을 넣고 잘 버무린다.
- 4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마무리한다.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콜라비김치
콜라비김치는 콜라비를 2cm 크기로 깍둑썰기하여 굵은소금에 절인 뒤, 고춧가루·액젓·다진 마늘·매실청 양념에 버무려 숙성시키는 김치입니다. 무보다 수분이 적고 조직이 단단하여 발효 후에도 아삭한 식감이 흐트러지지 않으며, 콜라비 특유의 천연 단맛이 매콤한 양념과 대비를 이룹니다. 액젓이 발효 감칠맛을 깔고 매실청이 산미와 단맛을 동시에 보태어 맛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담근 직후에는 샐러드처럼 산뜻하고, 3~4일 숙성하면 감칠맛이 한층 깊어지는 김치입니다.

김치죽
잘 익은 배추김치를 송송 썰어 돼지고기 다짐육과 함께 참기름에 볶은 뒤 불린 쌀과 물을 넣고 약불에서 30분간 천천히 끓여 만드는 죽입니다. 오래 끓일수록 김치의 매운맛은 누그러지고 발효 산미가 국물 전체에 깊게 퍼지며, 돼지고기가 감칠맛의 바탕을 형성합니다. 국간장으로 짠맛을 보정하고 통깨를 뿌려 고소한 향을 더합니다. 신 김치를 쓸수록 죽의 풍미가 확연히 달라지며, 속이 불편하거나 입맛이 없을 때 따뜻하게 먹기 좋은 전통 보양 죽입니다.

상추겉절이
상추 120g을 한입 크기로 뜯어 고춧가루, 간장, 식초, 매실청, 참기름 양념에 즉석으로 버무리는 생채 반찬입니다. 상추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양념이 묽어지지 않고 잎에 고르게 달라붙으며, 얇게 채 썬 양파가 아삭한 식감과 매콤한 맛을 더합니다. 매실청이 설탕 대신 은은한 단맛과 과일 향을 내고, 식초의 산미가 고춧가루의 매운맛을 감싸줍니다. 무친 뒤 20초 이내에 바로 담아내야 상추가 숨이 죽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며, 삼겹살이나 구이류와 함께 먹으면 기름진 맛을 산뜻하게 잡아줍니다.

가지김치
가지김치는 가지를 찜기에 쪄서 부드럽게 만든 뒤 고춧가루, 액젓, 다진 마늘, 참기름 양념에 버무리는 즉석 김치입니다. 찐 가지는 결대로 찢어 양념이 섬유 사이사이에 배어들도록 하면 한 입마다 매콤짭짤한 맛이 고르게 퍼집니다. 쪽파가 향긋한 마무리를 더하고, 통깨가 고소한 점을 찍어줍니다. 발효 과정 없이 만든 직후 바로 먹을 수 있어 여름철 빠르게 한 가지 반찬이 필요할 때 유용하며, 찬밥 위에 올려 비벼 먹으면 양념이 밥알 사이로 스며들어 한 끼로 충분합니다.

양배추김치
양배추김치는 양배추를 소금에 절여 고춧가루, 액젓, 다진 마늘로 버무린 김치입니다. 배추김치보다 잎이 두껍고 수분이 적어 발효 후에도 아삭한 식감이 뚜렷하게 살아 있습니다. 양배추 자체의 달큰한 맛이 고추장 양념의 매운맛을 부드럽게 감싸며, 당근과 쪽파가 색감과 향을 더합니다. 실온에서 6시간 초벌 발효 후 냉장 보관하면 신맛이 점차 올라오면서 깊어집니다. 배추김치가 부담스러울 때 가볍게 대체할 수 있는 김치입니다.

김치 소고기국
김치 소고기국은 잘 익은 배추김치와 소고기를 함께 끓여 칼칼하면서도 구수한 맛을 내는 국입니다. 참기름에 소고기를 먼저 볶아 감칠맛 바탕을 만들고, 송송 썬 김치를 넣어 함께 볶으면 김치의 산미와 소고기 기름이 어우러져 진한 국물 밑간이 됩니다. 물을 붓고 끓이면서 국간장과 마늘로 간을 맞추고, 두부를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더합니다. 대파를 마지막에 올리면 붉은 국물에서 깊은 발효 향과 고기 감칠맛이 동시에 올라오는 밥도둑 국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