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 크림 퍼프 (속 빈 슈 껍질 바닐라 커스터드 충전)
슈크림 퍼프는 물, 버터, 밀가루를 냄비에서 익힌 뒤 달걀을 하나씩 넣어 만드는 슈 반죽을 오븐에서 부풀려 속이 빈 껍질을 만들고, 그 안에 바닐라 커스터드 크림을 채우는 프랑스 고전 디저트입니다. 반죽이 오븐의 열에 수증기를 내뿜으며 풍선처럼 부풀어 속이 텅 비고, 겉은 황금색으로 바삭하게 익습니다. 식힌 뒤 바닥이나 옆면에 구멍을 뚫어 커스터드를 짜 넣으면, 한 입 깨물 때 바삭한 껍질이 부서지면서 안에서 차가운 크림이 쏟아져 나옵니다. 커스터드는 우유, 달걀 노른자, 설탕, 전분으로 만들며 바닐라빈을 넣으면 향이 한층 깊어집니다. 크림을 채운 뒤 너무 오래 두면 껍질이 눅눅해지므로, 먹기 직전에 채우는 것이 원칙입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냄비에 물, 버터, 소금을 끓인다.
- 2
밀가루를 한 번에 넣고 반죽이 한 덩어리가 될 때까지 저어 익힌다.
- 3
불에서 내려 식힌 뒤 달걀을 하나씩 넣으며 섞는다.
- 4
짤주머니로 원형을 짜고 200도 오븐에서 30분 굽는다.
- 5
크림 필링(우유, 설탕, 전분, 바닐라를 끓인 것)을 채워 낸다.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파리 브레스트 (링 모양 슈에 프랄린 크림)
슈 반죽을 링 형태로 짜서 구운 뒤 헤이즐넛 프랄린 크림을 가득 채운 프랑스 고전 디저트입니다. 겉은 바삭하게 구워진 슈 껍질이 씹는 순간 부서지고, 안에서는 볶은 헤이즐넛 향이 진하게 올라오는 프랄린 무슬린 크림이 터져 나옵니다. 슬라이스 아몬드를 굽기 전 올리면 견과류의 고소함이 한층 강해지며, 크림은 식힌 슈에 넣어야 눅눅해지지 않습니다. 달걀을 슈 반죽에 넣을 때는 점도를 보며 나눠 넣어야 짜임새가 유지됩니다.

구제르 (그뤼에르 치즈 슈 퍼프)
구제르는 슈 반죽에 그뤼에르 치즈를 섞어 구워내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짭짤한 치즈 퍼프입니다. 물과 버터, 소금을 끓인 뒤 밀가루를 한 번에 넣고 약불에서 저어 반죽을 익히면 전분이 호화되어 탄력 있는 덩어리가 형성됩니다. 반죽을 약간 식힌 뒤 달걀을 하나씩 넣어 저을 때마다 반죽이 끊어졌다가 다시 매끈하게 합쳐지는 과정을 거쳐야 오븐에서 부풀 수 있는 적절한 점성이 만들어집니다. 갈은 그뤼에르 치즈와 후추를 섞은 반죽을 짤주머니로 동그랗게 짜서 200도 오븐에 넣으면, 수분이 증기로 변하면서 반죽 속에 공동이 생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비어 있는 가벼운 식감이 완성됩니다.

크로캉부슈 (캐러멜 접착 슈 크림 원뿔 탑 프랑스 디저트)
크로캉부슈는 작은 슈를 캐러멜로 접착하며 원뿔형 탑으로 쌓아 올리는 프랑스 전통 축하 디저트입니다. 바닐라 커스터드를 채운 프로피테롤을 뜨거운 캐러멜에 담가 원뿔 틀 위에 붙이면, 슈 사이에서 캐러멜이 실타래처럼 늘어지는 장식이 생깁니다. 완성된 탑은 수십 센티미터에 달하며, 위에서부터 슈를 떼어 먹습니다. 캐러멜의 쓴 단맛, 슈의 담백함, 크림의 바닐라 향이 한 입에 합쳐지며, 프랑스 결혼식에서 웨딩 케이크 대신 내기도 합니다.

에클레르
슈 반죽을 길쭉하게 짜서 구운 뒤 속에 커스터드 크림을 채우고 초콜릿 글레이즈를 입히는 프랑스 대표 제과입니다. 물, 버터, 밀가루를 익히고 달걀을 풀어 만든 반죽은 오븐에서 수증기를 뿜으며 속이 빈 원통형 껍질이 됩니다. 바닥에 구멍을 뚫어 바닐라 커스터드를 짜 넣으면 깨물 때 크림이 터져 나오고, 윗면의 다크초콜릿 글레이즈가 쓴맛과 단맛의 교차를 만듭니다. 크림을 채우면 시간이 지날수록 껍질이 눅눅해지므로 당일 소비가 원칙입니다.

밀푀유 파이
퍼프 페이스트리를 세 겹으로 쌓고 그 사이에 바닐라 커스터드 크림을 채운 프랑스 고전 디저트입니다. 반죽을 여러 차례 접어 만든 수백 겹의 얇은 층이 오븐에서 부풀면서 유리처럼 바삭해지고, 크림의 부드러운 질감과 극명한 대비를 이룹니다. 윗면에 슈가파우더를 뿌리거나 퐁당 글레이즈를 올려 마무리하며, 포크로 눌렀을 때 겹겹이 무너지는 소리가 완성도를 가늠하는 기준이 됩니다. 크림이 수분을 머금기 때문에 조립 후 1~2시간 안에 먹어야 바삭함이 살아 있습니다.

크림 오브 머쉬룸 수프
크림 오브 머쉬룸 수프는 양송이버섯을 버터와 올리브오일에 8~10분간 충분히 볶아 수분을 날리고 갈색 풍미를 끌어낸 뒤, 밀가루 루와 치킨스톡, 생크림으로 부드럽게 완성하는 서양식 수프입니다. 양파와 마늘을 먼저 볶아 향미 베이스를 깔고, 타임을 함께 넣으면 허브향이 버섯의 흙 내음과 잘 어우러집니다. 밀가루를 1분간 볶아 루를 만들고 스톡을 조금씩 부어가며 저으면 덩어리 없이 매끈한 농도가 됩니다. 수프의 절반만 블렌딩하면 크리미한 질감과 버섯 조각의 씹는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빵에 찍어 먹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