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클라푸티 (과일 넣어 구운 커스터드)
제철 과일을 커스터드 반죽에 담가 오븐에서 구워내는 프랑스 가정식 디저트입니다. 반죽은 달걀, 우유, 밀가루, 설탕을 섞어 크레프처럼 묽게 만들며, 과일 위에 부어 구우면 가장자리는 부풀어 올라 바삭해지고 가운데는 부드러운 커스터드 질감이 남습니다. 전통적으로는 씨를 빼지 않은 체리를 사용하는데, 씨에서 은은한 아몬드 향이 배어 나와 풍미에 깊이를 더합니다. 딸기, 블루베리, 자두 등 어떤 과일이든 잘 어울리며, 과일이 열을 받으면서 당분이 농축되어 커스터드의 담백한 맛과 대비를 이룹니다. 반죽을 섞어 붓기만 하면 되므로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오븐용 그릇에 버터를 바르고 과일을 깔아요.
- 2
달걀과 설탕을 풀고 우유를 넣어요.
- 3
밀가루를 체쳐 넣어 매끈한 반죽을 만들어요.
- 4
반죽을 과일 위에 붓고 180도 오븐에 넣어요.
- 5
35분 정도 구워 가장자리가 부풀면 꺼내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클라푸티 (프랑스식 체리 구운 커스터드 디저트)
클라푸티는 체리를 버터 바른 베이킹 용기에 깔고 달걀, 설탕, 우유, 박력분으로 만든 묽은 반죽을 부어 오븐에서 구워내는 프랑스 리무쟁 지방의 전통 디저트입니다. 팬케이크와 커스터드 사이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구워지면서 반죽이 부풀어 올라 가장자리는 노릇하게 익고 체리 주변은 과즙이 스며들어 촉촉합니다. 바닐라 익스트랙이 달걀과 우유의 고소함에 향을 더하고, 체리의 새콤한 과즙이 달콤한 반죽과 대비를 이룹니다. 완전히 식히기보다 미지근한 상태에서 먹으면 커스터드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이 가장 살아납니다.

플랑 파리지앵 (파리식 바닐라 커스터드 타르트)
플랑 파리지앵은 파리의 빵집이라면 빠지지 않는 클래식 디저트입니다. 버터가 풍부한 파트 브리제(타르트지) 안에 바닐라 커스터드를 두껍게 부어 오븐에서 천천히 굽습니다. 커스터드는 우유, 달걀, 설탕, 옥수수전분으로 만드는데, 전분 덕분에 일반 커스터드보다 훨씬 단단하게 굳어 칼로 깔끔하게 잘립니다. 잘 구워진 플랑의 윗면은 캐러멜색 반점이 생기며, 식히면 커스터드가 탱탱하면서도 입에서는 부드럽게 녹습니다. 바닐라빈을 사용하면 검은 씨가 단면에 보이며 향이 더욱 깊어집니다. 냉장 보관 후 차갑게 먹어야 식감이 제대로 살아납니다.

배 생강 갈레트 (배와 생강의 러스틱 타르트)
차가운 버터를 잘게 섞어 만든 바삭한 반죽을 동그랗게 펴고, 얇게 썬 배를 가운데 올린 뒤 가장자리를 접어 구운 러스틱 타르트입니다. 배의 맑은 단맛에 생강즙의 따뜻한 향이 더해져 향긋하면서도 깔끔한 맛입니다. 황설탕과 계피가 과일의 풍미를 한 층 깊게 만들고, 구워지는 동안 과즙이 반죽에 스며들어 바삭한 가장자리와 촉촉한 중심부의 대비가 뚜렷합니다. 배의 수분이 많으면 키친타월로 가볍게 닦아 사용하고, 반죽이 따뜻해지면 다시 냉장해 버터층을 유지해야 합니다.

브레드 푸딩 (빵 커스터드 구이)
브레드 푸딩은 남은 식빵을 달걀, 우유, 생크림으로 만든 커스터드에 흠뻑 적셔 오븐에서 구워내는 소박한 디저트입니다. 빵이 커스터드를 빨아들여 속은 푸딩처럼 촉촉해지고, 윗면은 갈색으로 바삭하게 익어 식감의 대비를 만듭니다. 시나몬가루가 따뜻한 향을 더해 단순한 재료로도 풍성한 풍미가 나며, 따뜻할 때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나 캐러멜 소스를 곁들이면 한층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초콜릿 무스
초콜릿 무스는 녹인 다크초콜릿에 휘핑크림을 접어 넣어 만드는 프랑스식 디저트로, 진한 초콜릿 맛과 공기를 머금은 가벼운 질감이 공존합니다. 초콜릿을 중탕으로 완전히 녹이고 적당히 식힌 뒤 단단하게 올린 크림을 세 번에 나누어 접으면, 크림의 공기 방울이 초콜릿 속에 갇혀 숟가락 위에서 거품처럼 부서지는 질감이 됩니다. 달걀 노른자를 추가하면 더 진하고 묵직한 결이 나오고, 흰자 머랭을 쓰면 한층 가벼워집니다. 냉장고에서 2시간 이상 굳혀야 숟가락으로 떴을 때 형태가 유지되면서도 입안에서는 녹아내리는 농도가 완성됩니다.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을 쓸수록 쓴맛이 강해지며, 바닐라 익스트랙 한 방울이 초콜릿 향에 둥근 깊이를 더합니다.

대구 앙 파피요트 (프랑스식 종이포일 대구 찜)
대구 앙 파피요트는 대구 필레와 주키니, 방울토마토, 샬롯 등 채소를 종이포일에 감싸 200도 오븐에서 15~18분간 쪄내듯 익히는 프랑스 조리법입니다. 포일을 단단히 밀봉하면 내부에 수증기가 갇혀 생선이 건조해지지 않고 촉촉하게 익으며, 드라이 화이트와인과 레몬 슬라이스에서 올라오는 증기가 대구의 담백한 맛에 산뜻한 향을 입힙니다. 타임의 허브향이 채소의 단맛과 어우러지고, 올리브오일이 전체 재료에 부드러운 유지감을 더합니다. 테이블에서 직접 포일을 열면 갇혀 있던 향이 한꺼번에 퍼지며 식사의 연출 효과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