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추전
고추전은 풋고추를 세로로 반 갈라 씨를 제거한 뒤, 다진 돼지고기와 물기 짠 두부를 섞은 소를 채워 밀가루와 달걀옷을 입혀 팬에서 부쳐내는 명절 전입니다. 풋고추의 은은한 매운 향이 돼지고기의 기름진 감칠맛, 두부의 부드러운 질감과 층층이 겹치면서 한 입에 다양한 맛과 식감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매운맛이 걱정되면 오이고추를 사용하면 되고, 소를 너무 많이 넣으면 부칠 때 터질 수 있으므로 고추 용량의 7할 정도만 채우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설이나 추석 상차림에 빠지지 않는 전으로, 간장 찍어 소스와 함께 따뜻할 때 먹으면 고추의 향과 고기의 육즙이 가장 선명합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해요.
- 2
다진 돼지고기, 물기 짠 두부, 마늘, 소금을 섞어 소를 만들어요.
- 3
고추 속에 소를 채우고 겉면에 밀가루를 묻혀요.
- 4
달걀물을 입혀 팬에 올려 중불에서 부쳐요.
- 5
앞뒤가 노릇해지면 꺼내 식혀 썰어 내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표고전
표고전은 생표고버섯의 기둥을 제거하고 안쪽에 밀가루를 얇게 묻힌 뒤, 간장과 다진 파·마늘로 양념한 돼지고기 다짐육을 소로 채워 달걀물을 입혀 팬에서 지져내는 명절 전입니다. 버섯 안쪽에 밀가루를 먼저 바르는 것이 핵심인데, 이 얇은 전분층이 접착제 역할을 해 고기소가 구울 때 분리되지 않습니다. 고기면을 아래로 두고 먼저 구우면 소의 형태가 열에 의해 고정되어 뒤집을 때 무너지지 않으며, 중불에서 양면 각각 3~4분이면 달걀옷은 노릇하고 속까지 완전히 익습니다. 표고버섯의 깊은 감칠맛과 돼지고기 육즙이 달걀옷 안에서 합쳐져 한 입에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이 동시에 전달됩니다.

육전
얇게 저민 소고기 우둔살에 소금, 후추, 다진 마늘로 밑간한 뒤 밀가루와 달걀옷을 차례로 입혀 중불에서 부쳐내는 한식 전입니다. 밀가루가 달걀과 고기 사이를 접착시켜 부치는 동안 옷이 벗겨지지 않고, 과하게 익히지 않아야 소고기 본연의 부드러운 결이 유지됩니다. 명절이나 집들이 상차림에 자주 오르는 대표적인 전 요리입니다.

녹두전
녹두전은 불린 녹두를 물과 함께 곱게 갈아 걸쭉한 반죽을 만들고, 돼지고기 다짐육·숙주·김치·대파를 섞어 기름 두른 팬에서 동그랗게 부쳐내는 전통 전입니다. 녹두를 6시간 이상 충분히 불려야 믹서에서 날곡물 입자 없이 곱게 갈리며, 갈아낸 반죽 자체에 전분 점성이 있어 밀가루나 달걀 없이도 형태가 유지됩니다. 숙주는 짧게 썰어야 반죽 사이에 고르게 분포되고, 김치는 물기를 꼭 짠 뒤 잘게 다져야 반죽이 질어지지 않습니다. 중불에서 한 면을 3~4분씩 눌러 구우면 겉면에 녹두 전분이 캐러멜화되면서 바삭한 껍질이 생기고, 속은 돼지고기 육즙과 김치의 산미가 녹두의 구수한 맛 위에 겹쳐집니다.

완자전
다진 소고기에 물기를 짠 두부, 다진 양파와 파, 간장을 넣고 치대면 점성이 생겨 동그랗게 빚어도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한입 크기로 빚어 살짝 납작하게 만든 뒤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물을 입혀 중불에서 양면을 부칩니다. 달걀옷이 얇은 황금색 막을 형성하면서 안쪽의 소가 촉촉하게 익으며, 두부가 섞여 있어 순수 고기 패티보다 식감이 한결 부드럽습니다. 명절 제사상이나 잔치에 빠지지 않는 전통 음식으로, 도시락에 넣어도 식어서 맛이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깻잎전
깻잎 사이에 다진 돼지고기와 두부를 섞은 소를 넣고, 밀가루와 달걀물을 입혀 부쳐내는 전입니다. 두부가 돼지고기의 기름기를 잡아주어 소가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하며, 부추와 양파가 식감과 향을 더합니다. 깻잎의 향긋한 향이 고기 소와 어우러져 한 입 크기로 먹기 좋은 전이 됩니다. 간장과 후추로 간을 한 소가 깻잎 향과 잘 맞습니다.

고추찜
고추찜은 오이고추 속에 다진 돼지고기와 두부 소를 채워 찐 전통 한식 반찬입니다. 고추의 아삭한 껍질 안에 고기와 두부 소가 촉촉하게 익어, 한 입에 다양한 식감이 느껴집니다. 간장 양념이 소에 깊이 배어 짭조름한 감칠맛이 있고, 참기름이 고소한 마무리를 더합니다. 밀가루를 살짝 묻혀 소가 빠지지 않도록 하며, 밥반찬이나 명절 상차림에 자주 등장하는 요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