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셀백 감자 (마늘버터 부채꼴 오븐구이)
하셀백 감자는 감자에 밑바닥 5mm를 남기고 촘촘하게 칼집을 넣은 뒤 마늘 버터를 발라 오븐에서 구워내는 스웨덴 전통 감자 요리입니다. 녹인 버터에 다진 마늘, 타임, 올리브오일을 섞어 감자 겉면과 칼집 사이에 골고루 바른 뒤 200도 오븐에서 40분 구우면 칼집 사이로 열이 침투하며 가장자리가 부채살처럼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중간에 꺼내 칼집을 살짝 벌리고 버터를 한 번 더 바른 뒤 빵가루와 파르메산 치즈를 뿌려 15분 더 구우면, 겉은 칩처럼 바삭하고 속은 감자 본연의 포슬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나무젓가락을 감자 양옆에 두고 칼집을 넣으면 밑까지 잘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오븐을 200도로 예열하고 감자는 밑바닥 5mm를 남기고 촘촘히 칼집을 넣어요.
- 2
버터를 녹여 다진 마늘, 타임, 올리브오일, 소금 절반을 섞어요.
- 3
감자 겉면과 칼집 사이에 버터 혼합물을 골고루 발라 팬에 올려요.
- 4
40분 굽고 꺼내 칼집을 살짝 벌린 뒤 다시 버터를 발라요.
- 5
빵가루와 파르메산, 남은 소금, 후추를 섞어 위에 뿌리고 15분 더 구워요.
- 6
겉이 바삭해지면 5분 휴지 후 접시에 담아 내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그라탱 도피누아 (크림 마늘 감자 그라탱)
그라탱 도피누아는 감자를 2mm 두께로 균일하게 얇게 썰어 물에 헹군 뒤 물기를 닦고, 생크림과 우유에 다진 마늘과 소금을 넣어 약하게 데운 혼합물을 층층이 부어가며 베이킹 접시에 쌓아 올리는 프랑스식 감자 그라탱입니다. 버터를 바른 접시에 감자를 깔고 크림을 적셔 반복하며, 마지막에 그뤼예르 치즈를 올려 170도 오븐에서 55~60분 구우면 감자가 크림에 녹아들 듯 부드러워지고 표면은 황금빛으로 익습니다. 오븐에서 꺼낸 뒤 10분간 휴지하면 층이 안정적으로 잡혀 잘랐을 때 단면이 깔끔하게 나옵니다. 감자 두께를 일정하게 맞추는 것이 고른 익힘의 비결입니다.

콜캐넌 (아일랜드식 양배추 버터 매시드포테이토)
콜캐넌은 삶아서 으깬 감자에 데친 양배추와 대파를 섞고, 따뜻하게 데운 우유와 버터로 농도를 맞춰 완성하는 아일랜드 전통 매시드 포테이토 요리입니다. 감자는 뜨거울 때 으깨야 전분이 매끄럽게 풀리고, 우유와 버터도 반드시 따뜻한 상태로 넣어야 감자가 뻣뻣해지지 않습니다. 양배추는 소금물에 3분만 데쳐 아삭한 식감을 남기고, 대파가 은은한 파향을 더합니다. 버터의 고소한 풍미가 감자의 포근한 맛을 감싸며, 마지막에 버터 한 조각을 올리면 녹아내리면서 풍미가 한층 살아납니다.

로디드 베이크드 포테이토 (미국식 치즈 베이컨 구운 감자)
로디드 베이크드 포테이토는 러셋 감자를 200도 오븐에서 50분가량 통째로 구워 속을 포크로 풀어낸 뒤, 체더 치즈와 바삭한 베이컨, 사워크림, 쪽파를 수북하게 올리는 미국식 감자 요리입니다. 감자를 굽기 전 껍질에 소금과 버터를 문질러야 껍질이 얇고 바삭하게 익고, 포크로 구멍을 내야 속까지 고르게 열이 전달됩니다. 뜨거운 감자 위에 치즈를 먼저 올리면 잔열로 자연스럽게 녹으면서 감자 속살을 감싸고, 사워크림의 차가운 산미가 베이컨의 짠맛과 치즈의 고소함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줍니다.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토핑만 올리면 완성되므로 한 끼 식사나 사이드 디시로 모두 적합합니다.

버블 앤 스퀵 (감자 양배추 노릇하게 부친 전)
버블 앤 스퀵은 삶아서 으깬 감자와 데친 양배추를 섞어 팬에서 납작하게 눌러 양면을 노릇하게 부치는 영국 가정의 전통 사이드 요리입니다. 이름은 조리 과정에서 양배추 수분이 뜨거운 기름과 만나 내는 소리에서 유래했습니다. 양파를 버터에 먼저 볶아 단맛을 낸 뒤 감자·양배추 혼합물에 섞으면 풍미가 한층 깊어지고, 주걱으로 단단히 눌러가며 구워야 바삭한 크러스트가 형성됩니다. 감자 수분이 많으면 밀가루를 소량 넣어 결착력을 높이면 되며, 영국에서는 선데이 로스트 다음 날 남은 재료로 만드는 절약형 가정식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습니다.

황태감자조림
황태감자조림은 황태채와 감자를 간장, 올리고당, 고춧가루 양념으로 자작하게 졸인 반찬입니다. 감자를 먼저 익힌 뒤 황태와 양파를 넣어 함께 조리면, 황태가 양념 국물을 흡수하며 쫀득한 식감을 유지하고 감자는 포슬포슬하게 익습니다. 올리고당이 간장의 짠맛에 은은한 단맛을 더하고, 마지막에 넣는 참기름이 고소한 향으로 마무리합니다. 황태를 너무 오래 불리지 않는 것이 쫄깃한 식감을 살리는 핵심이며, 도시락 반찬으로도 잘 어울립니다.

감자 고추장 볶음
감자 고추장 볶음은 깍둑 썬 감자를 고추장 양념에 졸이듯 볶아내는 간단한 밑반찬입니다. 고추장의 매콤함과 설탕의 단맛이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맛을 냅니다. 감자를 미리 물에 담가 전분을 빼면 볶을 때 달라붙지 않고 윤기 나는 코팅이 고르게 입혀집니다. 별도의 국물 없이도 양념이 감자에 깊이 배어 밥반찬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한 접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