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잎김치
콩잎김치는 부드러운 콩잎을 한 장씩 사이사이에 고춧가루·진간장·멸치액젓·매실청 양념을 바르며 켜켜이 쌓아 숙성시키는 저장 김치입니다. 콩잎 특유의 구수하면서도 풋풋한 향이 간장과 액젓의 진한 감칠맛을 만나 깊이 있는 풍미로 변하고, 양파와 생강이 잡내를 잡으면서 향미를 보강합니다. 매실청이 짠맛의 날카로움을 과일 산미로 부드럽게 중화하여 한 장씩 꺼내 먹을 때 균형 잡힌 맛을 유지합니다. 밥 위에 올려 싸 먹거나, 짠맛이 강할 때는 참기름에 살짝 무쳐 먹으면 고소함이 더해집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콩잎을 깨끗이 씻고 물기를 제거해요.
- 2
양파를 곱게 다져 간장, 액젓, 고춧가루, 마늘, 생강, 매실청과 섞어요.
- 3
용기 바닥에 양념을 얇게 깔아요.
- 4
콩잎 한 장씩 펴서 양념을 바르고 켜켜이 쌓아요.
- 5
마지막에 남은 양념을 위에 부어요.
- 6
냉장고에서 2일 숙성 후 밥반찬으로 내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깻잎조림
깻잎조림은 깻잎을 간장 양념에 차곡차곡 쌓아 약불에서 천천히 조려 만드는 밑반찬이에요. 깻잎은 한국 고유의 허브로, 서양의 바질이나 민트처럼 강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 요리 이외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 독특한 향신료예요. 5~6장씩 겹겹이 펴고 사이사이에 간장·고춧가루·설탕·마늘 양념장을 끼얹는 것이 핵심 조리법인데, 이렇게 해야 모든 잎에 고르게 간이 밸요. 중약불에서 8~10분 조리면 잎이 부드럽게 숨이 죽으면서 양념이 스며들어 한 장씩 밥 위에 올려 싸 먹기 좋아요. 참기름을 한 큰술 넣으면 고소한 맛이 깻잎의 방향성과 어우러지고, 냉장 보관 시 2주까지 두고 먹을 수 있어 한번 만들면 오래가는 경제적인 밑반찬이에요.

고춧잎장아찌
고춧잎장아찌는 여름철 고추 농사 부산물인 고춧잎을 깨끗이 씻어 간장·식초·설탕 절임장에 담가 만드는 향긋한 장아찌입니다. 고춧잎은 고추 열매와 달리 매운맛이 거의 없고, 잎 특유의 풋풋한 풀향과 약간의 쌉싸름함이 절임장의 짭짤한 감칠맛과 어우러집니다. 마늘과 청양고추가 절임장에 알싸한 향을 더하고, 잎이 얇아 하루만 재워도 간이 충분히 배어듭니다. 밥 위에 한 장 올려 감싸 먹으면 쌈 채소 역할까지 겸하는 독특한 반찬입니다.

고춧잎김치
고춧잎김치는 고춧잎을 끓는 물에 짧게 데쳐 부피를 줄인 뒤 고춧가루, 멸치액젓, 다진 마늘, 찹쌀풀 양념에 버무려 하루 정도 상온 발효시키는 김치입니다. 데친 고춧잎은 쓴맛이 빠지면서 부드러워지고, 양념이 잎 표면에 밀착되어 고르게 배어듭니다. 찹쌀풀이 양념의 접착력을 높이고 짧은 발효에서도 유산균 활동을 촉진합니다. 고춧잎의 은은한 풀향이 매콤한 양념 아래 깔려 일반 배추김치와는 구별되는 허브 같은 뉘앙스를 만들어내는 여름 김치입니다.

콩잎장아찌
콩잎장아찌는 콩잎을 간장 절임물에 담가 숙성시킨 전통 저장 반찬으로, 깻잎장아찌와 함께 잎 채소 절임의 양대 산맥이에요. 콩잎은 깻잎보다 크고 두께가 있어 절임물을 흡수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리지만, 그만큼 씹는 맛이 무게감 있고 한 장으로도 밥 한 숟갈을 싸 먹기 좋은 크기예요. 간장·물·식초·설탕을 끓여 만든 절임물은 반드시 완전히 식힌 뒤 부어야 하는데, 뜨거운 상태로 부으면 콩잎이 물러져 씹는 맛이 사라져요. 마늘·청양고추·양파를 함께 넣으면 숙성 과정에서 향신 채소의 풍미가 절임물에 녹아들어 단순한 간장맛보다 복합적인 맛이 나와요. 이틀 이상 냉장 숙성해야 간이 잎 안까지 배어 먹을 수 있고, 하루에 한 번 위아래를 뒤집어주면 간이 고르게 돼요. 뜨거운 흰 밥 위에 올려 쌈처럼 싸 먹는 것이 가장 흔한 방식이에요.

깻잎김치
깻잎김치는 깻잎을 한 장씩 사이사이에 간장·고춧가루·다진 마늘·참기름 양념을 얇게 펴 바르며 켜켜이 쌓아 만드는 즉석형 김치입니다. 깻잎의 강한 허브 향이 참기름의 고소함과 만나면서 한층 부드러워지고, 고춧가루가 은은한 매운맛을 깔아줍니다. 간장이 짭짤한 감칠맛의 뼈대를 잡고, 다진 파가 싱그러운 향으로 전체 맛을 정리합니다. 발효 없이 만든 직후 바로 먹을 수 있으며, 밥 위에 올려 싸 먹거나 고기 쌈 채소 대신 쓰기에 좋습니다.

깻잎장아찌
깻잎장아찌는 깻잎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간장·식초·설탕을 끓인 절임장에 마늘과 청양고추를 넣어 담가 숙성하는 저장 반찬입니다. 깻잎의 향긋한 허브 향이 간장의 짭짤한 감칠맛과 만나 깊어지고, 식초의 산미가 뒷맛을 산뜻하게 잡아줍니다. 청양고추가 끝맛에 은근한 매운 기운을 더하고, 마늘이 전체 풍미에 알싸한 깊이를 보태줍니다. 밥 위에 한 장 올려 싸 먹으면 깻잎 향과 짭짤한 절임 맛이 한 입에 퍼지는, 만들어두면 냉장고에서 한 달 이상 두고 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밑반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