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알라 제노베제 (나폴리 양파 소고기 라구 파스타)
파스타 알라 제노베제는 나폴리에서 유래한 양파 라구 파스타로, 대량의 양파를 소고기와 함께 2시간 이상 약불에서 천천히 졸여 만듭니다. 토마토를 사용하지 않아 양파의 자연적인 단맛과 소고기의 감칠맛이 소스의 전부이며, 화이트와인이 풍미에 깊이를 더합니다. 양파가 거의 녹아내릴 정도로 익으면 소고기를 찢어 섞어 걸쭉한 라구를 완성합니다. 지티나 리가토니처럼 소스를 잘 머금는 파스타와 함께 파르미지아노를 뿌려 제공합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소고기를 겉면만 갈색이 나게 굽어요.
- 2
채 썬 양파, 당근, 샐러리와 와인을 넣고 약불로 끓여요.
- 3
뚜껑을 덮고 90분 이상 천천히 졸여 양파를 거의 녹여요.
- 4
고기를 찢어 소스에 섞고 간을 맞춰 라구를 완성해요.
- 5
삶은 지티와 라구를 버무리고 파르미지아노를 뿌려 내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볼로네세 파스타
볼로네세 파스타는 이탈리아 볼로냐의 전통 고기 라구로, 소고기와 돼지고기 다짐육을 양파, 당근, 셀러리로 만든 소프리토와 함께 오래 끓여 만듭니다. 레드와인으로 풍미를 더하고 우유를 넣어 산미를 완화하면서 고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정통 방식입니다. 최소 1시간 이상 약불에서 졸여야 재료들이 하나로 녹아드는 깊은 맛이 형성됩니다. 탈리아텔레나 파르팔레처럼 넓은 면에 소스가 잘 묻어나며, 파르미지아노를 갈아 올려 마무리합니다.

파스타 알라 그리차 (로마 구안찰레 페코리노 파스타)
파스타 알라 그리차는 구안찰레, 페코리노 로마노, 후추 세 가지 재료만으로 맛을 내는 로마 전통 파스타입니다. 구안찰레를 약불에서 바삭하게 구워 기름을 렌더링한 뒤, 그 기름이 소스의 베이스가 됩니다. 삶은 면과 면수를 넣고 잘게 간 페코리노를 빠르게 버무리면 치즈가 녹으며 걸쭉한 크림 질감이 형성됩니다. 아마트리치아나에서 토마토를 뺀 원형으로, 로마 4대 파스타 중 하나로 꼽힙니다.

펜네 알라 보드카 (보드카 토마토 크림 소스 파스타)
펜네 알라 보드카는 토마토 소스에 생크림과 보드카를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풍미가 깊은 소스를 만드는 이탈리아계 미국식 파스타입니다. 보드카는 토마토의 향 성분을 끌어내는 역할을 하며, 1분 정도 끓여 알코올을 날리면서 은은한 향만 남깁니다. 크림이 토마토의 산미를 부드럽게 감싸고, 고춧가루가 미세한 매운맛으로 전체 균형을 잡아줍니다. 펜네의 튜브 형태가 걸쭉한 소스를 잘 머금어 한 입마다 풍성한 맛을 전달합니다.

비프 라구 탈리아텔레 (장시간 푹 끓인 미트소스 파스타)
비프 라구 탈리아텔레는 다진 소고기와 잘게 썬 양파·당근·셀러리를 오랜 시간 함께 끓여 만드는 이탈리아식 미트소스 파스타입니다. 소프리토(양파·당근·셀러리를 곱게 다져 볶은 것)가 소스의 향미 기반을 만들고, 토마토 페이스트와 레드와인이 고기의 감칠맛을 한층 깊게 끌어올립니다. 1시간 반 이상 약한 불에서 졸이면 채소가 완전히 녹아 소스와 하나가 되면서 걸쭉하고 진한 농도가 만들어집니다. 넓적한 탈리아텔레 면이 이 진한 라구를 결 사이사이에 붙잡아 한 젓가락마다 묵직한 고기 맛이 따라옵니다.

파스타 알라 노르마 (시칠리아 가지 토마토 파스타)
파스타 알라 노르마는 시칠리아 카타니아 지방의 대표 파스타로, 가지를 올리브오일에 노릇하게 구워 토마토 소스와 함께 버무린 요리입니다. 가지를 먼저 소금에 절여 수분과 쓴맛을 빼면 기름 흡수가 줄고 식감이 단단해집니다. 토마토 파사타로 만든 소스에 마늘 향을 더하고, 마지막에 신선한 바질과 파르메산(또는 리코타 살라타)을 올려 완성합니다. 채소가 중심인 가벼운 파스타로, 여름철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제노베제 페스토 파스타
제노베제 페스토 파스타는 이탈리아 제노바 지방에서 유래한 요리로, 신선한 바질 잎을 잣, 마늘, 파르메산 치즈, 올리브오일과 함께 갈아 만든 페스토 소스를 파스타에 버무려 냅니다. 바질은 열에 약해 검게 변하므로 페스토를 만들 때 절구로 빻거나 푸드프로세서를 짧게 돌려 온도를 높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잣을 마른 팬에서 살짝 볶으면 고소한 향이 배가되고, 올리브오일은 엑스트라버진을 사용해야 풀 향과 과일 향이 바질과 조화를 이룹니다. 삶은 파스타에 페스토를 버무릴 때 면수를 조금 넣어 유화시키면 소스가 면에 고르게 감기면서 매끄러운 질감이 됩니다. 열을 가하지 않고 잔열로만 소스를 데워야 바질의 선명한 초록색과 향긋한 허브 향이 그대로 살아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