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으로 만드는 요리

280개 레시피. 1/12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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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 (베트남 바삭 바게트 돼지고기 절임채소 샌드위치)
아시안 보통

반미 (베트남 바삭 바게트 돼지고기 절임채소 샌드위치)

반미는 19세기 프랑스 식민 시대에 베트남에 들어온 바게트가 현지 재료와 결합해 탄생한 샌드위치입니다. 빵이 핵심인데, 쌀가루를 일부 섞어 프랑스 바게트보다 가볍고 속이 비어 있으며 껍질이 한 입 베면 부서질 정도로 바삭합니다. 속 재료는 지역과 가게마다 다르지만, 사이공식 클래식은 파테, 햄, 절인 무·당근, 오이, 고수, 할라피뇨를 켜켜이 쌓습니다. 절인 채소의 새콤한 식감이 고기와 파테의 기름진 맛과 균형을 맞춥니다. 호치민시 길거리 수레에서 1분 안에 조립하고 1달러도 안 되는 가격에 바삭함, 신맛, 허브향, 매운맛, 고소함이 한 입에 모이는 동남아 길거리 음식의 완성형입니다. 파테 대신 두부를 쓰는 채식형, 새우를 넣은 해산물형 등 변형도 다양합니다.

🎉 손님초대 🍱 도시락
준비 20분 조리 10분 2 인분
아이마제 (새콤한 뿌리채소 조림무침)
반찬 보통

아이마제 (새콤한 뿌리채소 조림무침)

아이마제는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정월과 특별한 날에 준비해 온 뿌리채소 반찬입니다. 불린 납작콩과 우엉, 유부는 간장, 미림, 술, 설탕으로 아삭함이 남게 조리고, 살짝 데쳐 물기를 짠 무와 당근은 마지막에 섞습니다. 불을 끈 뒤 식초를 넣어 산미를 날리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가늘게 썬 재료마다 식감이 살아 있으며 따뜻할 때도, 식혀서도 먹을 수 있습니다.

🎉 손님초대 🍱 도시락
준비 20분 조리 20분 4 인분
비빔밥
밥/죽 보통

비빔밥

비빔밥은 시금치, 숙주, 당근, 애호박 등 나물을 각각 따로 손질하고, 양념 소고기와 달걀 프라이를 밥 위에 올린 뒤 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는 한국의 대표 한 그릇 요리입니다. 재료마다 따로 조리해 올리기 때문에 비비기 전에는 각자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한 숟가락에 아삭한 나물, 부드러운 고기, 매콤한 양념이 한데 모이면서 층위가 다채로운 맛이 완성됩니다. 냉장고에 남은 나물을 털어 넣기 좋아 평일 저녁 식사로 활용하기 쉽고, 달군 돌솥에 담으면 바닥에 바삭한 누룽지가 생겨 마지막까지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재료를 너무 오래 익히지 않으면 고유의 식감이 남고, 양념은 조금씩 더해가며 맞추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 일상 🍱 도시락
준비 20분 조리 15분 2 인분
부산식 어묵볶음
볶음 쉬움

부산식 어묵볶음

부산식 어묵볶음은 사각 어묵을 끓는 물에 20초간 데쳐 공장 가공 기름을 제거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이 과정을 건너뛰면 완성 후에도 기름 특유의 텁텁한 뒷맛이 남으므로, 짧더라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먼저 볶아 향을 낸 뒤 채 썬 양파와 당근을 넣어 단맛이 올라올 때까지 2분간 볶습니다. 어묵을 합치고 간장과 올리고당을 넣으면 간장이 팬 열에 닿으면서 얇고 반질거리는 코팅처럼 재료를 감싸고, 올리고당이 캐러멜화되면서 짭조름하고 달큰한 층이 만들어집니다. 센 불에서 3분 이내로 빠르게 마무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오래 볶으면 어묵이 수분을 잃고 질겨지기 때문입니다. 어슷 썬 대파를 마지막에 넣어 신선한 향을 더하고, 통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식은 뒤에도 맛이 변하지 않아 도시락 반찬으로 쓰임새가 높습니다.

🏠 일상 🍱 도시락
준비 12분 조리 10분 4 인분
비빔당면
분식 쉬움

비빔당면

비빔당면은 삶은 고구마 전분 당면을 고추장, 식초, 설탕 양념장에 채소와 함께 비빈 한국의 분식 요리입니다. 당면은 삶은 뒤 반드시 찬물에 충분히 헹궈야 합니다. 이 과정이 면의 탄력을 살리는 핵심 공정입니다. 뜨거운 상태로 그냥 두면 면끼리 엉겨 붙고 과조리로 흐물거립니다. 찬물 헹굼이 전분을 고정하여 투명하고 쫄깃한 식감을 만들어줍니다. 오이와 당근을 채 썰어 넣으면 아삭한 식감과 색감을 더합니다. 달걀 지단을 올리면 시각적 완성도가 높아지고 고소한 풍미도 더해집니다. 고추장의 매운맛, 식초의 산미, 설탕의 단맛이 어우러져 새콤달콤하면서 매운 양념장이 면 한 가닥 한 가닥에 고르게 배어야 완성입니다. 참기름을 마지막에 둘러주면 면끼리 달라붙는 것을 막으면서 고소한 향도 더해집니다. 냉장 보관 시 면이 양념을 흡수해 부드러워지므로 식감 면에서 만들어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냉장 보관하면 편리하며, 오이나 당근 대신 부추나 깻잎을 사용해도 잘 어울립니다. 단백질을 더하고 싶다면 얇게 채 썬 불고기 고기나 삶은 달걀을 올려도 맛의 균형이 잘 맞습니다.

🌙 야식 ⚡ 초스피드
준비 15분 조리 5분 2 인분
텐몬도 (설탕조림 말린 채소과자)
디저트 어려움

텐몬도 (설탕조림 말린 채소과자)

텐몬도는 우엉, 당근, 생강과 감귤 껍질을 설탕에 천천히 졸여 수분을 줄이고 설탕 결정을 입히는 지바현의 저장 과자입니다. 채소 생산이 많은 지역에서 수확물을 오래 두고 농번기 간식과 에너지원으로 먹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이름은 백합과 식물의 덩이뿌리를 말려 쓰던 한약재 천문동과, 그것을 꿀에 오래 담가 먹던 방식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집니다. 이 레시피도 네 재료를 따로 졸여 각기 다른 단단함, 향, 설탕 결을 살린 모둠으로 완성합니다.

🧒 아이간식 🏠 일상
준비 480분 조리 150분 40 인분
비트주스
음료/안주 쉬움

비트주스

생비트와 사과, 당근을 물과 함께 곱게 갈고 레몬즙과 꿀로 맛을 낸 채소 과일 주스입니다.

⚡ 초스피드 🥗 다이어트
준비 10분 2 인분
부추전
구이 쉬움

부추전

부추전은 부추를 듬뿍 넣고 얇게 부쳐내는 한국식 채소 전으로, 부추 특유의 향긋하고 알싸한 향이 열을 받으면 더욱 강해집니다. 부추는 5cm 길이로 자르고 채 썬 당근과 양파를 함께 넣어 색감과 단맛을 보완합니다. 반죽은 묽게 만들어 팬에 아주 얇게 펴야 가장자리가 바삭하게 익습니다. 반죽이 두꺼우면 속이 눅눅해져 부추 향을 덮어버립니다. 부추를 너무 길게 두면 뒤집을 때 찢어지기 쉬우므로 5cm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장을 크게 부치는 것보다 작게 여러 장 부치는 쪽이 바삭함을 오래 유지합니다. 초간장에 찍어 따뜻할 때 바로 먹어야 가장 맛있습니다.

🍺 술안주 ⚡ 초스피드
준비 12분 조리 10분 2 인분
보르시치 (비트 수프)
국/탕 보통

보르시치 (비트 수프)

보르시치는 소고기 사태를 부드럽게 삶은 육수에 감자, 당근, 양파를 익히고 식초와 버터에 볶아 색을 살린 비트, 양배추, 고기를 더해 사워크림을 올립니다.

🏠 일상 🎉 손님초대
준비 20분 조리 90분 4 인분
참치깻잎전
전/부침 쉬움

참치깻잎전

참치캔의 기름을 빼고 깻잎·양파·당근을 함께 섞어 부쳐낸 전입니다. 깻잎의 진한 풀 향과 참치의 짭조름한 감칠맛이 반죽 안에서 섞이면서 야채전보다 무게감 있고 생선전보다 가벼운 중간 지점의 맛이 납니다. 달걀을 넣으면 반죽이 잘 뭉쳐지고 표면이 매끈하게 익습니다. 당근과 양파는 잘게 다져야 전이 얇게 펴지면서 속까지 고르게 익습니다. 기름을 충분히 둘러 중불에서 눌리지 않게 천천히 부치면 겉면이 얇고 바삭하게 됩니다. 도시락 반찬으로 쓸 경우, 식어도 식감이 크게 변하지 않아 활용하기 좋습니다. 간장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깻잎 향이 더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 술안주 🍱 도시락
준비 12분 조리 10분 2 인분
비슈나베 (사케 무수분 전골)
찌개 보통

비슈나베 (사케 무수분 전골)

비슈나베는 히로시마현 히가시히로시마시 사이조의 양조장 일꾼들이 술을 빚는 틈에 먹던 전골입니다. 물이나 다시를 붓지 않고 돼지 목살에서 나온 기름에 마늘을 볶은 뒤 닭다리살, 닭모래집, 채소, 곤약, 두부를 익히면서 사케 한 컵을 조금씩 나누어 넣습니다. 당근과 양파처럼 오래 걸리는 재료를 먼저 넣고, 배추, 흰대파, 부추처럼 빨리 익는 채소는 뒤에 넣어 지나치게 무르지 않게 합니다. 냄비를 한꺼번에 가득 채우지 않고 절반씩 두 차례 조리하며, 각자 소금과 후추로 간해 먹습니다. 닭고기와 모래집은 가운데까지 완전히 익힌 뒤 먹습니다. 사케와 채소에서 나온 수분만으로 익혀 국물이 많지 않고 재료 맛이 또렷합니다.

🎉 손님초대 🍺 술안주
준비 30분 조리 35분 4 인분
안동찜닭
보통

안동찜닭

안동찜닭은 1980년대 안동 구시장에서 현재의 형태가 자리를 잡았다고 알려져 있지만, 경상도의 간장 닭조림 전통은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닭을 간장, 설탕, 고춧가루, 마늘, 생강으로 만든 진한 양념에 넣어 뼈에서 살이 거의 떨어질 때까지 졸입니다. 막판에 넣는 당면이 조림 국물을 빨아들여 반투명하게 물들면서 찜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부분이 됩니다. 감자와 당근이 단맛과 부피감을 더하고, 건고추와 청양고추가 서서히 올라오는 겹겹의 매운맛을 만들어냅니다. 완성된 찜닭은 넓은 냄비째 식탁에 올라오며, 짙은 간장 글레이즈가 모든 재료에 윤기를 입힙니다. 2000년대 초반 전국적으로 유행한 이후 지금까지 2~3인이 밥과 함께 나눠 먹는 한국의 대표적인 공유 요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일상 🎉 손님초대
준비 25분 조리 45분 4 인분
아차라즈케 (고추 채소 단촛물절임)
김치/절임 쉬움

아차라즈케 (고추 채소 단촛물절임)

아차라즈케는 오이, 가지, 연근, 당근, 목이버섯을 얇게 손질해 고추를 넣은 단식초에 담그는 후쿠오카의 혼합 절임입니다. 오이와 가지는 소금에 주물러 수분을 빼고, 연근과 당근은 짧게 데쳐 서로 다른 아삭함을 남깁니다. 식초물은 한 번 끓인 뒤 완전히 식혀 붓고, 시소와 생강 향이 배도록 잠시 두었다가 냅니다. 냉장 시설이 없던 시기부터 여름과 오봉 음식으로 준비했으며 지금은 상비 반찬으로도 먹습니다.

🏠 일상 🍱 도시락
준비 25분 조리 10분 4 인분
불고기쫄면
보통

불고기쫄면

간장과 설탕, 참기름으로 밑간한 소고기를 쫄깃한 면발 위에 얹어 비벼 먹는 메뉴입니다. 쫄면은 일반적인 국수보다 탄력이 강하여 고무와 같이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독특한 질감을 가집니다. 고추장과 간장, 식초를 배합한 양념장은 매콤하고 새콤한 기운을 더해 불고기가 가진 단맛을 깔끔하게 잡아줍니다. 고기를 볶을 때는 강한 불에서 짧은 시간 동안 익혀야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고 얇은 살코기가 질겨지지 않습니다. 그릇에 담을 때는 채 썬 양배추와 당근, 반으로 자른 반숙 달걀을 구역을 나누어 배치합니다. 이는 재료마다 가진 아삭함과 수분을 유지하도록 돕고 먹는 사람이 직접 섞는 과정을 즐길 수 있게 합니다. 삶은 면을 찬물에 헹구면 특유의 저항감이 더 강해져서 부드러운 불고기와 뚜렷한 식감 차이를 보입니다. 취향에 따라 참깨를 넉넉히 뿌려 고소함을 살리거나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 매운맛의 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야식 🏠 일상
준비 20분 조리 12분 2 인분
갈비찜 라자냐
파스타 어려움

갈비찜 라자냐

갈비찜 라자냐는 소갈비살을 간장과 배 퓌레, 마늘에 재운 뒤 양파, 당근과 함께 소고기 육수에서 25분간 졸여 만든 한식 라구를 베샤멜 소스, 모차렐라와 함께 라자냐 시트 사이에 켜켜이 쌓아 구운 퓨전 요리입니다. 배 퓌레는 고기의 섬유질을 효소로 분해해 부드럽게 풀어주면서 은은한 과일 단맛을 더하고, 간장의 짭짤한 감칠맛과 결합해 갈비찜 특유의 달콤짭짤한 균형을 만듭니다. 오래 졸일수록 고기 결이 자연스럽게 풀리고 조림장이 진하게 농축되며, 이것이 각 파스타 층 사이로 스며들어 한식 감칠맛을 층마다 전달합니다.

🎉 손님초대
준비 35분 조리 55분 4 인분
현미 부다볼 (두부와 채소를 담은 균형한끼)
샐러드 보통

현미 부다볼 (두부와 채소를 담은 균형한끼)

현미 부다볼은 현미밥을 바닥에 깔고 팬에 노릇하게 구운 두부, 브로콜리·당근·적양배추·아보카도를 구획별로 담는 한 그릇 식사입니다. 현미는 백미보다 거칠면서도 고소한 곡물 맛이 뚜렷하고, 씹을수록 단맛이 올라옵니다. 두부는 눌러서 수분을 뺀 뒤 팬에 구우면 겉이 바삭해지고 속은 부드러운 이중 식감이 됩니다. 간장과 참기름 기반 드레싱이 재료들을 아시안 풍미로 묶어주고, 아보카도의 크리미한 지방이 마른 재료 사이를 부드럽게 채웁니다. 재료를 구획별로 따로 담아야 각각의 색감과 식감이 살아 있고, 섞을 때 원하는 비율로 조합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탄수화물·채소가 한 그릇에 고루 들어가는 균형 식사입니다.

🥗 다이어트 🏠 일상
준비 20분 조리 20분 2 인분
비프 발리 수프
양식 보통

비프 발리 수프

비프 발리 수프는 소고기를 갈색으로 구운 냄비에 채소, 토마토페이스트, 비프스톡, 보리를 넣고 끓이는 수프입니다. 두꺼운 냄비를 강불로 달군 뒤 기름을 두르고 소고기를 한 겹으로 펼칩니다. 면마다 2-3분씩 건드리지 않아 진한 갈색 막을 만듭니다. 토마토페이스트 1큰술을 넣고 약불에서 1분 볶습니다. 페이스트가 채소에 붙고 색이 짙어지면 비프스톡 1200ml를 조금 부어 바닥을 긁습니다. 소고기, 남은 비프스톡, 보리, 월계수잎 1장을 넣고 강불에서 끓입니다. 거품을 걷고 약불로 낮춘 뒤 뚜껑을 반만 덮어 50분 끓입니다. 보리가 2-3배 불고 고기가 포크로 쉽게 갈라지면 월계수잎을 건집니다. 소금 1작은술로 간을 맞추고 되직하면 물이나 스톡을 100ml씩 더합니다.

🎉 손님초대
준비 20분 조리 70분 4 인분
비훈 고렝 (인도네시아 케찹 마니스 볶음 쌀국수)
아시안 쉬움

비훈 고렝 (인도네시아 케찹 마니스 볶음 쌀국수)

비훈 고렝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전역의 노점과 와룽에서 아침부터 자정까지 팔리는 볶음 쌀국수입니다. 물에 잠깐 불린 가는 쌀국수를 연기가 나는 뜨거운 웍에 마늘, 샬롯, 삼발과 함께 넣으면 즉각 지글거립니다. 케찹 마니스는 인도네시아의 걸쭉한 단간장으로, 웍 표면에서 빠르게 캐러멜화되면서 면 한 올 한 올에 짙고 끈적한 글레이즈를 입힙니다. 양배추, 숙주, 당근을 빠르게 넣어 부드러운 면과 아삭한 채소의 질감 대비를 만들고, 면이 끊어지거나 뭉치지 않도록 계속 들어 올리고 뒤집는 기술이 핵심입니다. 강불에서 기름이 튀어 가장자리가 레이스처럼 퍼진 달걀 프라이를 얹는 것이 기본 마무리입니다. 케찹 마니스의 단맛, 웍에서 나는 훈연 향, 삼발의 매운맛, 액젓의 짠맛이 층층이 쌓이는 것이 이 요리의 맛 구조입니다. 노점마다 양념 배합이 조금씩 다르지만 이 네 가지 맛의 틀은 지역을 막론하고 유지됩니다.

🏠 일상 🌙 야식
준비 20분 조리 12분 2 인분
소고기표고잡채
반찬 보통

소고기표고잡채

잡채는 원래 조선 궁중에서 채소만 볶아 만들던 요리로, 이후 당면이 더해지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이 잡채는 간장·설탕·마늘로 밑간한 소고기와 표고버섯이 감칠맛을 더합니다. 재료마다 따로 익혀야 식감이 삽니다. 시금치는 데쳐서, 당근과 양파는 볶아서 마지막에 큰 볼에 모아 참기름으로 버무립니다. 당면은 반투명하고 탄력 있게 삶아야 하며, 달콤짭짤한 간장 코팅이 배어야 제맛입니다. 명절, 생일, 잔치 어디에서나 빠지지 않는 한식의 대표 요리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담아내면 향이 흐려지지 않고, 식은 뒤에는 간이 더 배어 다른 반찬과 함께 차리기 쉽습니다.

🏠 일상 🎉 손님초대
준비 20분 조리 18분 4 인분
참치볶음밥
밥/죽 쉬움

참치볶음밥

캔 참치의 기름과 함께 양파, 당근, 대파 등 채소를 볶고 밥을 넣어 간장과 참기름으로 간을 맞춘 한국 가정식 볶음밥입니다. 참치 기름이 밥알에 고루 스며들어 고소한 맛이 나며, 별다른 양념 없이도 재료 자체의 맛으로 충분히 완성됩니다. 캔 참치 하나와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만으로 만들 수 있어 장보기 어려운 날이나 간편한 한 끼가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입니다. 밥은 찬밥일수록 수분이 적어 볶음밥 특유의 볶음 질감이 잘 살고, 불을 세게 유지해야 밥알이 뭉치지 않습니다. 주요 재료는 밥, 참치캔, 양파, 당근이며, 밥의 수분과 고명을 올리는 순서를 중심으로 조리하면 참치볶음밥의 질감이 안정됩니다.

⚡ 초스피드 🏠 일상
준비 5분 조리 10분 2 인분
청포묵볶음
볶음 쉬움

청포묵볶음

청포묵을 굵게 채 썰어 끓는 물에 30초간 데쳐 표면의 전분기를 제거한 뒤, 채 썬 당근과 양파를 먼저 볶고 묵을 합쳐 간장으로 간하는 담백한 한식 볶음입니다. 데치기를 거치면 묵 표면이 살짝 탄력을 가져 볶는 과정에서 쉽게 부서지지 않으며, 전분이 씻겨 나가 다른 재료의 향이 묵에 더 잘 흡수됩니다. 약불에서 부드럽게 뒤집어야 형태가 유지되고, 세게 저으면 네모난 모양이 무너져 죽처럼 됩니다. 당근의 은은한 단맛과 양파가 열을 받아 올리는 단 향이 묵의 밋밋한 맛에 깊이를 더하고, 대파를 마지막에 송송 썰어 넣으면 알싸한 향이 올라오며 마무리됩니다. 참기름 한 큰술을 불을 끈 뒤 둘러주면 전체에 윤기와 고소한 향이 입혀집니다. 180칼로리에 지방 9g으로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식이섬유가 있어 소화에 부담이 없는 반찬입니다. 녹두로 만든 청포묵 특유의 노란빛이 완성된 접시에서 깔끔하게 살아나, 시각적으로도 정갈한 인상을 줍니다.

🏠 일상 🍱 도시락
준비 15분 조리 8분 2 인분
양배추 햄 길거리토스트
분식 쉬움

양배추 햄 길거리토스트

양배추 햄 길거리토스트는 채 썬 양배추와 당근을 달걀물에 섞어 납작한 오믈렛으로 부친 뒤 버터에 구운 식빵, 햄과 겹쳐 완성하는 한국식 길거리 간식입니다. 버터에 구운 식빵은 겉면이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데, 양배추 달걀 오믈렛은 채소의 씹히는 맛과 달걀의 부드러움이 공존합니다. 빵 위에 설탕을 직접 뿌리는 것이 이 토스트의 고유한 특징으로, 케첩과 마요네즈와 함께 독특한 단짠 맛 조합을 만들어냅니다. 간단한 재료로 빠르게 만들 수 있어 아침 식사나 간식으로 손색 없습니다. 완성 후에는 간식이나 가벼운 식사로 내기 좋고, 곁들이는 소스나 반찬은 재료의 간에 맞춰 가볍게 더하면 됩니다.

🧒 아이간식 ⚡ 초스피드
준비 12분 조리 15분 2 인분
사케노 잔잔야키 (연어 채소 미소찜구이)
구이 쉬움

사케노 잔잔야키 (연어 채소 미소찜구이)

사케노 잔잔야키는 양배추, 양파, 시메지버섯, 당근, 피망 위에 생연어를 놓고 된장 양념과 버터를 올려 포일 안에서 찌듯이 굽는 홋카이도 이시카리 지방의 어부 음식입니다. 연어에는 먼저 소금과 후추를 뿌리고, 된장에는 설탕, 미림, 청주를 섞어 짭짤하고 은은하게 단 소스를 만듭니다. 포일 꾸러미를 닫아 물을 얕게 부은 팬에서 익히면 채소의 수분과 연어의 기름이 빠져나가지 않고 한데 모입니다. 가을과 겨울 연어철에 즐기던 음식이지만 지금은 사계절 가정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일상 ⚡ 초스피드
준비 15분 조리 15분 1 인분
소마게 (메밀수제비국)
국/탕 쉬움

소마게 (메밀수제비국)

소마게는 미야자키현 북부 산간의 시이바촌에서 멸치 육수와 채소에 메밀가루를 풀어 덩어리지게 익히는 향토 음식입니다. 이름의 소마는 메밀, 게는 죽을 뜻하지만, 이 지역의 소마게는 묽은 곡물죽보다 메밀수제비가 든 채소국에 가깝습니다. 무와 당근, 파, 푸른잎채소를 가늘게 썰어 간장과 소금으로 간한 육수에 끓인 뒤, 메밀가루를 넣어 단단한 덩어리가 생기고 속의 날가루가 익을 때까지 젓습니다. 예전에는 쌀을 아끼는 식사로 추운 날 먹었으며, 식어 굳은 것은 작게 잘라 화롯불에 구워 먹었습니다.

🏠 일상
준비 15분 조리 20분 1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