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수아즈 샐러드 (남프랑스 참치 달걀 올리브 샐러드)
니수아즈 샐러드는 참치, 반숙 달걀, 올리브, 앤초비, 토마토, 데친 그린빈스를 접시 위에 구획별로 배치한 뒤 올리브오일, 레몬즙, 디종 머스터드 비네그레트를 뿌려 내는 남프랑스 니스 지방의 클래식 샐러드입니다. 전통적으로 재료를 한데 섞지 않고 각 재료를 구역별로 배열하는 것이 이 샐러드의 정통 프레젠테이션입니다. 달걀을 6분만 삶아 반숙으로 만들면 노른자가 소스처럼 흘러나와 자연스러운 드레싱 역할을 합니다. 앤초비의 짭짤한 감칠맛과 올리브의 기름진 풍미가 참치의 담백함 위에 깊이를 더하고, 디종 머스터드 비네그레트의 산미가 전체 맛을 밝게 정리해줍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달걀을 6분 삶아 반숙을 만들고 그린빈스를 데친다.
- 2
올리브오일, 레몬즙, 머스터드로 드레싱을 만든다.
- 3
그릇에 모든 재료를 예쁘게 담는다.
- 4
드레싱을 뿌려 낸다.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팡 바냐 (니스식 올리브오일 적신 참치 샌드위치)
팡 바냐는 남프랑스 니스 지역의 전통 참치 샌드위치로, 올리브오일과 레드와인 식초를 빵에 충분히 적셔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바게트를 반으로 갈라 속을 살짝 파내고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뿌린 뒤 참치, 삶은 달걀, 토마토, 적양파, 앤초비, 블랙 올리브를 겹겹이 채워 넣습니다. 조립 후 랩으로 단단히 감싸 무거운 것으로 눌러 최소 30분에서 2시간 이상 냉장 보관해야 오일과 식초가 빵 속까지 스며들어 촉촉하면서도 재료의 풍미가 하나로 어우러집니다. 앤초비의 깊은 감칠맛과 올리브의 짭짤함, 토마토의 산미가 겹쳐져 별도의 소스 없이도 맛이 풍부합니다. 원래 어부들이 바다에 나가며 싸 간 도시락에서 유래한 요리로,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좋아지는 독특한 샌드위치입니다.

소카 니수아즈 (니스식 병아리콩 크리스피 전병)
소카 니수아즈는 병아리콩가루에 물, 올리브오일, 로즈마리를 섞어 반죽을 만들고 뜨겁게 예열한 팬에 얇게 부어 220도 오븐에서 12~15분 구워내는 프랑스 니스 지방의 전병입니다. 반죽을 10분간 휴지시키면 병아리콩가루가 수분을 충분히 흡수해 구웠을 때 가장자리는 바삭하고 가운데는 쫀득한 특유의 식감이 나옵니다. 팬을 충분히 예열해야 반죽이 바닥에 들러붙지 않고 깔끔하게 떨어지며, 올리브오일이 표면에서 지글거리면서 크리스피한 질감을 형성합니다. 적양파와 방울토마토를 올려 구우면 채소의 수분이 날아가며 단맛이 농축되고, 굵은 후추를 마지막에 뿌려 병아리콩의 고소한 맛을 살립니다.

크로크 무슈 (베샤멜 햄치즈 핫샌드)
크로크 무슈는 버터와 밀가루로 루를 만들고 우유를 천천히 부어 걸쭉한 베샤멜 소스를 완성한 뒤, 식빵 한 면에 디종 머스터드를 바르고 햄과 그뤼에르 치즈를 올려 샌드위치를 조립하는 파리 카페의 클래식 핫 샌드위치입니다. 빵 위에 베샤멜을 두텁게 바르고 남은 치즈를 뿌린 뒤 200도 오븐에서 10분 구우면 속이 뜨겁게 녹아들고, 그릴에서 3분 더 구우면 표면이 황금빛으로 부풀어 바삭한 크러스트가 형성됩니다. 머스터드의 톡 쏘는 맛이 치즈와 햄의 짭짤한 풍미를 잡아주어 느끼함 없이 깔끔한 뒷맛을 남깁니다. 달걀 프라이를 올리면 크로크 마담이 됩니다.

셀러리악 레물라드 (머스터드마요 뿌리채소 샐러드)
셀러리악 레물라드는 껍질을 두껍게 벗긴 셀러리악을 가늘게 채 썰어 디종 머스터드와 마요네즈 기반 드레싱에 버무리는 프랑스 가정식 콜드 샐러드입니다. 채를 썬 직후 레몬즙 절반을 먼저 뿌려 갈변을 막고, 나머지 레몬즙은 드레싱에 합쳐 산미를 잡아줍니다. 디종 머스터드의 톡 쏘는 풍미가 마요네즈의 유지방과 만나 크리미하면서도 날카로운 균형을 이루고, 화이트와인 식초가 뒷맛을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채를 최대한 가늘게 썰수록 드레싱이 빠르게 배어들며, 15분 냉장 숙성 후 제공하면 맛이 고르게 어우러집니다.

부야베스 (사프란 해산물 스튜)
부야베스는 마르세유 어부들이 남은 잡어로 끓이던 데서 시작된 남프랑스의 해산물 스튜로, 사프란이 국물에 황금빛 색과 은은한 꽃 향을 더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회향(펜넬)과 토마토를 올리브오일에 먼저 볶아 베이스를 만들고, 사프란을 불린 생선 육수를 부어 끓인 뒤 살이 단단한 생선부터 넣어 시간차를 두고 익힙니다. 새우와 홍합은 마지막에 넣어야 질기지 않고 탱탱한 식감이 살아 있으며, 국물은 여러 종류 해산물에서 나오는 복합적인 바다 맛이 겹겹이 쌓여 깊은 풍미를 냅니다. 구운 바게트에 마늘 루이유 소스를 발라 국물에 적셔 먹는 것이 전통적인 방식입니다.

프렌치 크레페
프렌치 크레페는 밀가루, 달걀, 우유, 버터로 만든 묽은 반죽을 뜨거운 팬에 종이처럼 얇게 구워내는 프랑스식 팬케이크입니다. 최소 한 시간 휴지시킨 반죽을 팬에 빠르게 돌리면 얇은 원형 막이 형성되고, 가장자리가 바삭해지면 뒤집어 잠깐 더 익힙니다. 달걀과 버터의 고소함이 은은한 중립적인 맛이어서 누텔라를 바르면 디저트, 햄과 치즈를 넣으면 식사가 됩니다. 파리 노점에서 큰 철판에 펴 접어 내는 길거리 문화의 일부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