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갓두부 유자샐러드
쑥갓두부 유자샐러드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뺀 두부를 팬에서 노릇하게 구워 겉바속촉 식감을 만들고, 쑥갓과 오이, 적양파를 유자청 드레싱으로 버무린 한식 샐러드입니다. 유자청의 화사한 시트러스 향과 은은한 쓴맛이 쑥갓의 진한 허브향과 만나면서 두 가지 식물성 향이 서로를 끌어올리고, 진간장과 참기름이 발효 감칠맛과 고소함으로 바탕을 깔아줍니다. 두부의 부드러운 단백질 식감이 쑥갓 줄기의 섬유질감과 대비를 이루고, 오이의 시원한 수분감이 전체 맛을 가볍게 유지합니다. 두부를 구울 때 너무 자주 뒤집지 않아야 겉면의 바삭한 크러스트가 제대로 형성됩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두부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눌러 제거한 뒤 1.5cm 큐브로 썰어주세요.
- 2
팬을 중불로 달궈 두부를 노릇하게 6~8분 굽고 식혀주세요.
- 3
쑥갓은 줄기 끝을 다듬고 5cm 길이로 자르며, 오이는 반달, 양파는 얇게 채 썹니다.
- 4
볼에 유자청, 간장, 레몬즙, 참기름을 섞어 산뜻한 드레싱을 만드세요.
- 5
큰 볼에 채소와 두부를 넣고 드레싱을 부어 가볍게 버무립니다.
- 6
통깨를 뿌려 바로 내면 향과 식감이 가장 좋습니다.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두부유자무침
두부유자무침은 유자청의 시트러스 향을 두부에 입히는, 한국 두부 반찬 중에서도 독특한 방향의 요리예요. 연두부를 끓는 물에 잠깐 데쳐 약간 탄력을 준 뒤 한입 크기로 잘라, 따뜻할 때 양념하면 기공이 열려 드레싱을 더 잘 흡수해요. 유자청에 간장·식초·참기름을 섞은 드레싱은, 유자 껍질의 향긋한 쌉쌀함이 두부의 심심한 맛을 간장만으로는 불가능한 방식으로 밝게 깨워줘요. 유자는 조선시대부터 남해안 - 특히 고흥과 남해 - 에서 재배해 온 한국 고유의 감귤류예요. 차갑게 또는 실온에서 만든 지 몇 시간 안에 먹어야 두부의 식감이 살아 있어요.

참나물 배 두부샐러드
참나물 배 두부샐러드는 단단한 두부를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뒤 팬에서 6~8분 노릇하게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큐브 형태로 준비하는 한식 샐러드입니다. 참나물을 5cm 길이로 잘라 향긋한 산나물 특유의 풍미를 살리고, 배를 얇게 채 썰어 맑은 과즙의 단맛으로 전체 맛의 밝기를 올립니다. 들기름, 레몬즙, 국간장을 섞은 드레싱이 고소한 기름기와 감칠맛을 동시에 깔아주며, 반으로 자른 방울토마토가 산미를 보탭니다. 배는 먹기 직전에 썰어야 갈변이 줄어들고, 볶은 참깨를 마무리에 뿌려 고소한 향을 한 층 더합니다.

두부참깨샐러드
두부참깨샐러드는 부침용 두부를 큐브로 썰어 팬에 각 면을 노릇하게 구운 뒤, 어린잎채소와 채 썬 적양배추, 당근 위에 올려 참깨 간장 드레싱으로 마무리하는 한식 샐러드입니다. 두부를 키친타월로 10분간 눌러 물기를 완전히 빼야 팬에서 지글거리며 고소한 껍질이 형성되고, 이 껍질이 드레싱의 간장 염분을 흡수하면서 속살의 부드러운 식감과 대비를 만들어냅니다. 간장, 참기름, 식초를 섞은 드레싱은 짠맛과 고소함, 산미가 균형을 이루어 담백한 두부와 채소를 하나로 연결하며, 드레싱을 반만 먼저 버무려야 채소가 과하게 눅눅해지지 않습니다. 볶은 참깨를 마지막에 뿌리면 씹힐 때마다 고소한 향이 올라옵니다.

쑥갓 녹두당면 샐러드
쑥갓 녹두당면 샐러드는 찬물에 10분 불린 녹두당면을 5분간 삶아 탱글한 식감으로 마무리하고, 향긋한 쑥갓, 채 썬 오이, 얇게 슬라이스한 적양파와 함께 진간장, 식초, 매실청, 참기름 드레싱으로 버무린 한식 샐러드입니다. 쑥갓 특유의 진하고 독특한 풀향이 투명한 당면의 담백함에 개성을 불어넣고, 매실청의 은은한 과일 단맛이 식초의 산미와 겹쳐져 가볍고 산뜻한 뒷맛을 만듭니다. 오이의 시원한 아삭함과 적양파의 알싸한 매운맛이 당면의 매끈한 식감 사이에서 포인트를 주며, 볶은 참깨가 고소한 향으로 마무리합니다. 당면을 과하게 삶으면 쉽게 뭉치므로 약간 꼬들꼬들한 알단테 상태에서 건져야 합니다.

달래 새우 감귤 밀렛 샐러드
데친 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에 달래의 알싸한 매운맛과 감귤의 상큼한 과즙이 어우러지는 한국식 곡물 샐러드입니다. 밀렛(조)을 고슬하게 지어 바탕에 깔면 가볍지만 포만감 있는 한 그릇이 됩니다. 유자청과 화이트와인 식초로 만든 드레싱이 해산물의 비린내를 잡으면서 달래의 향을 한층 끌어올립니다. 루콜라의 쌉싸름한 향이 전체 맛에 깊이를 더하며, 봄철 달래가 제철일 때 가장 맛있습니다.

쑥갓장아찌
쑥갓장아찌는 쑥갓 특유의 쌉쌀하고 향긋한 풍미를 간장 절임장으로 잡아내는 장아찌입니다. 간장, 식초, 설탕을 끓인 뜨거운 절임장을 쑥갓에 바로 부으면 풋내는 날아가고 허브 같은 향만 선명하게 남습니다. 레몬을 함께 넣어 절이면 산뜻한 시트러스 향이 더해져 단조로운 간장 맛에 깊이가 생깁니다. 통후추의 은은한 매운기가 뒷맛을 정리해 주며, 숙성 하루 만에 바로 먹을 수 있어 급하게 밑반찬이 필요할 때 유용합니다. 밥 위에 올리거나 고기 요리의 곁들임으로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