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들깨국
국/탕 쉬움

배추들깨국

한눈에 보기

배추들깨국은 부드럽게 익힌 배추, 된장의 발효 맛, 들깨가루의 고소함을 한 그릇에 담은 국입니다.

이 요리의 특별한 점

  • 쌀뜨물 베이스가 된장 짠맛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은은한 녹말감
  • 들깨가루를 나눠 풀어 넣어야 국물이 크림빛으로 균일하게 걸쭉해짐
  • 가을 기온이 떨어질 때 가장 먼저 끓이는 한국의 대표 들깨국
총 시간
34분
난이도
쉬움
분량
4 인분
재료
8
열량
145 kcal
단백질
6 g

핵심 재료

배추들깨가루쌀뜨물된장다진 마늘

핵심 조리 흐름

  1. 1 배추 350g은 줄기와 잎을 나눠 씻고 물기를 털어요. 줄기는 5cm, 잎은 더 크게 썰어 익는 속도를 맞춰요.
  2. 2 냄비에 쌀뜨물 1.2L를 붓고 된장 1.5큰술을 체에 눌러 풀어요.
  3. 3 국물이 끓으면 배추 줄기를 먼저 넣고 중불에서 8분 끓여요. 줄기가 반투명하고 젓가락이 들어가면 잎을 넣어요.

배추들깨국은 부드럽게 익힌 배추, 된장의 발효 맛, 들깨가루의 고소함을 한 그릇에 담은 국입니다. 멸치·다시마 육수에 배추를 넣어 줄기가 반투명해지고 잎이 거의 풀어질 때까지 끓이면 은은한 천연 단맛이 국물에 스며듭니다. 된장이 발효된 구수함의 뼈대를 잡고, 마지막 몇 분에 들깨가루를 풀면 국물이 연한 크림색으로 변하면서 참기름이나 깨와는 다른 독특한 풀내 나는 너트 향이 올라옵니다. 들깨가루는 늦게 넣고 센 불을 피해야 까끌까끌해지지 않고 휘발성 향이 보존됩니다. 이 국은 말린 무청, 버섯 등 겨울 채소로 만드는 한국 들깨국 전통의 한 갈래입니다. 가을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가정에서 가장 먼저 끓이는 국 중 하나로, 흰 쌀밥과 짝지으면 포근하면서도 소화가 편한 한 끼가 됩니다. 들깨는 예로부터 한국의 산과 들에서 자라온 토종 식재료로, 이 국에서는 된장과 함께 한국 고유의 향미 조합을 만들어냅니다.

준비 12분 조리 22분 4 인분

만드는 법

각 단계는 재료 손질, 불 조절, 간 맞춤, 마무리 순서로 읽으면 흐름이 더 분명해요.

총 6단계
  1. 1
    가열

    배추 350g은 줄기와 잎을 나눠 씻고 물기를 털어요.

    줄기는 5cm, 잎은 더 크게 썰어 익는 속도를 맞춰요.

  2. 2
    마무리

    냄비에 쌀뜨물 1.2L를 붓고 된장 1.5큰술을 체에 눌러 풀어요.

    중불에 올려 덩어리 없이 고르게 끓여요.

  3. 3
    불 조절

    국물이 끓으면 배추 줄기를 먼저 넣고 중불에서 8분 끓여요.

    줄기가 반투명하고 젓가락이 들어가면 잎을 넣어요.

  4. 4
    불 조절

    잎이 숨이 죽으면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3분 더 끓여요.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 국물 맛을 깔끔하게 해요.

  5. 5
    불 조절

    불을 약하게 줄이고 들깨가루 5큰술을 조금씩 뿌리며 풀어요.

    세게 끓이지 말고 5분 저어 연한 크림색으로 만들어요.

  6. 6
    마무리

    송송 썬 대파 1대와 청양고추 1개를 넣고 소금 0.3작은술로 간해요.

    한소끔만 데운 뒤 불을 끄고 바로 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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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된장국
같은 재료: 대파 국/탕

배추 된장국

배추 된장국은 멸치 육수에 된장을 풀고 배추를 넣어 끓이는 한국의 기본 국물 요리입니다. 멸치와 다시마로 우린 육수에 된장을 체에 걸러 풀면 국물이 맑으면서도 발효의 구수한 맛이 살아납니다. 배추는 줄기를 먼저 넣어 5분간 끓여 단맛을 충분히 끌어낸 뒤, 잎 부분과 두부를 추가해 너무 물러지지 않게 마저 끓입니다. 고추장을 소량 넣으면 국물에 은은한 매콤함과 붉은 빛이 더해져 된장 단독보다 맛의 층이 생깁니다. 청양고추와 대파는 마지막 2분에 넣어 향을 살리되 뭉개지지 않게 합니다. 된장의 짠맛은 제품마다 차이가 크므로 처음에 적게 넣고 간을 보아 가며 조절하는 것이 실패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배추가 충분히 익으면 단맛이 국물에 녹아들어 된장의 발효 향과 짝을 이루며 편안하고 깊은 감칠맛을 만들어냅니다. 된장국 중에서도 가장 구하기 쉬운 재료로 만들 수 있어 한국 가정의 일상식 국물로 오래 자리를 지켜 온 요리입니다.

배추조개국
같은 재료: 배추 국/탕

배추조개국

배추조개국은 바지락과 배추를 맑은 물에 넣고 끓여 재료 본연의 감칠맛을 끌어낸 국입니다. 바지락은 소금물에 2시간 이상 해감하여 모래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선행 조건이며, 해감이 부족하면 모래가 국물에 섞여 요리 전체가 망가집니다. 찬물에 배추와 바지락을 함께 넣고 끓이기 시작하면 온도가 오르는 동안 배추에서 단맛이 서서히 우러납니다. 바지락 껍데기가 벌어지면 불을 줄이고 다진 마늘과 국간장으로 가볍게 간을 맞춥니다. 대파는 늦게 넣어야 싱그러운 파 향이 국물에 남습니다. 조개 육수 자체가 충분한 염도를 지니므로 소금은 맛을 본 뒤 최소한만 추가합니다. 멸치나 다시마 육수 없이도 바지락의 바다 감칠맛과 배추의 단맛만으로 깊고 깔끔한 국물이 완성되는 간결한 국입니다. 속이 좋지 않을 때 먹는 회복식으로도 자주 오릅니다.

깨죽
상차림 조합 밥/죽

깨죽

볶은 참깨를 절구나 믹서로 곱게 갈아 불린 쌀, 물, 우유와 함께 끓여 실크처럼 부드러운 농도로 만드는 전통 죽입니다. 참깨를 반드시 볶은 상태로 써야 하는데, 볶지 않은 날깨는 향이 얕고 기름지기만 해서 이 죽의 핵심인 고소한 풍미를 낼 수 없습니다. 약불에서 바닥을 긁듯이 계속 저으면서 끓이면 쌀이 형태를 잃고 참깨와 완전히 하나가 되면서 크림처럼 걸쭉한 질감이 됩니다. 우유는 물만 쓸 때보다 질감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주며, 완성된 죽의 색을 크림빛으로 만드는 데도 기여합니다. 소금으로 가볍게 간을 맞추고 꿀이나 조청을 곁들이면 고소한 참깨 향과 단맛이 어우러져 디저트에 가까운 따뜻한 죽이 됩니다. 소화 부담이 적어 아침 식사나 환자식, 몸조리 음식으로 오래 쓰여온 전통 보양 죽입니다.

배추멸치찌개
비슷한 레시피 찌개

배추멸치찌개

배추멸치찌개는 멸치 육수에 알배추를 넣고 된장이나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 끓이는 소박한 한국 찌개입니다. 국물멸치와 다시마를 10분간 우려 깊은 감칠맛의 육수를 먼저 내고, 체에 걸러 깔끔한 국물을 준비합니다. 알배추를 세로로 길게 썰어 넣으면 줄기의 단맛이 국물에 녹아들면서 멸치의 짠맛과 자연스럽게 균형을 이룹니다. 두부는 도톰하게 썰어 배추 사이에 넣고, 양파는 채 썰어 함께 끓이면 국물에 추가적인 단맛이 더해집니다. 청양고추를 어슷 썰어 넣으면 칼칼한 매운맛이 올라와 담백한 국물에 생기를 줍니다. 15~20분 정도 끓이면 배추가 푹 익으면서 줄기의 당분이 국물 전체로 퍼져 자연스러운 단맛이 배어납니다. 복잡한 양념 없이 멸치 육수와 배추만의 조합으로 깊은 맛을 내는 이 찌개는, 재료가 단순할수록 육수의 품질이 최종 맛을 좌우한다는 한국 가정식의 원리를 잘 보여줍니다.

식탁에 같이 올리기

미역귀무침
반찬 쉬움

미역귀무침

미역귀무침은 미역의 포자엽(미역귀) 부분을 데쳐 새콤매콤하게 무친 해조류 반찬으로, 일반 미역무침과 같은 식재료지만 사용하는 부위가 달라요. 미역귀는 미역의 뿌리에 가까운 주름진 부분으로, 잎보다 두껍고 오돌토돌한 표면이라 씹을 때 쫄깃한 탄력이 있어요. 이 부위에 알긴산과 후코이단 성분이 잎보다 더 많이 들어 있어 건강식품으로도 주목받아요. 찬물에 씻은 뒤 끓는 물에 30초만 데치면 되는데, 오래 데치면 고무처럼 질겨져요. 고춧가루·간장·식초·설탕 양념은 해조류의 짠기와 바다 비린내를 잡으면서 새콤달콤매콤한 맛을 만들어 밥반찬으로 입맛을 돋워줘요. 냉장고에서 10분 재워 차갑게 내면 양념이 표면에 더 잘 밀착되고 시원한 뒷맛이 남아요. 칼로리가 52kcal 수준으로 다이어트 반찬으로 인기가 높고, 시장이나 온라인에서 손질된 미역귀를 구매하면 손질 과정을 줄일 수 있어요.

🥗 다이어트 🏠 일상
준비 12분 조리 3분 4 인분
더덕초절임
김치/절임 보통

더덕초절임

더덕초절임은 더덕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갈라 두드려 편 뒤 식초, 물, 설탕, 소금을 끓인 초절임장에 담가 만드는 새콤한 뿌리채소 절임입니다. 소금을 약간 뿌려 10분 두었다가 헹구면 더덕의 쓴맛이 빠지면서 본연의 향긋한 뿌리 향만 남습니다. 절임장을 충분히 식혀서 부어야 더덕의 쫀득한 식감이 그대로 유지되며, 하루 냉장 숙성 후 먹기 직전에 고춧가루와 참기름을 가볍게 버무리면 매콤하고 고소한 향이 더해집니다. 차갑게 내면 산뜻한 산미와 더덕 특유의 깊은 뿌리 향이 함께 느껴지는 독특한 반찬이 완성됩니다. 조리 중에는 수분 조절과 숙성 정도를 함께 살피고, 재료가 익은 뒤 마지막 간을 맞추면 짠맛과 단맛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습니다.

🍱 도시락 🏠 일상
준비 25분 조리 8분 2 인분
우엉채전
전/부침 쉬움

우엉채전

우엉을 성냥개비 크기로 가늘게 채 썰어 양파, 청양고추와 함께 부쳐낸 전입니다. 부침가루에 튀김가루를 섞어 반죽하면 전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가장자리가 더 바삭해집니다. 우엉 특유의 흙내음과 약간의 쓴맛이 살아 있고, 그 사이사이로 양파의 단맛과 청양고추의 은근한 매운맛이 박힙니다. 찬물로 반죽하면 글루텐이 덜 발달해 전체가 가볍게 부쳐집니다. 뜨거울 때는 바삭하고 식으면 쫀득해지는, 소박하면서도 개성 있는 전입니다. 완성 후에는 전이나 곁들임 안주로 내기 좋고, 곁들이는 소스나 반찬은 재료의 간에 맞춰 가볍게 더하면 됩니다.

🍺 술안주 ⚡ 초스피드
준비 18분 조리 10분 2 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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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청들깨국
국/탕 보통

무청들깨국

무청들깨국은 된장으로 밑간한 말린 무청을 들깻가루와 함께 끓여서 구수한 풍미가 겹겹이 쌓이는 국입니다. 말린 무청은 충분히 삶아 부드럽게 만든 뒤 된장에 조물조물 무쳐두면 발효된 장 향이 섬유질 사이사이로 깊이 배어들고, 여기에 들깻가루를 듬뿍 넣어 끓이면 국물이 점차 뽀얗게 변하면서 들깨 특유의 진하고 고소한 풍미가 국 전체를 감싸게 됩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가 감칠맛의 기반을 잡아주고, 마늘과 대파가 향의 윤곽을 선명하게 그립니다. 무청의 약간 질긴 식감이 국에 씹히는 즐거움을 더하는데, 이것이 부드러운 두부나 어묵을 넣는 국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입니다. 국물이 걸쭉한 편이라 밥에 끼얹으면 들깨의 고소함이 쌀알을 고루 감싸 비벼 먹기에 더없이 좋은 농도가 됩니다. 시골 집밥에서 오래전부터 즐겨온 소박한 국이지만, 된장과 들깨가 만드는 감칠맛의 조합은 한 번 익히면 자꾸 찾게 만드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가을 무청을 말려 두었다가 겨우내 꺼내 먹던 저장 식재료 활용법이 이 국에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 일상 🥗 다이어트
준비 20분 조리 30분 4 인분
배추굴국
국/탕 쉬움

배추굴국

배추굴국은 겨울 제철 배추와 굴을 맑은 물에 넣고 끓이는 담백한 국물 요리입니다. 해산물 중에서도 굴은 가장 빠르게 익고 가장 쉽게 질겨지는 재료라, 투입 시점이 이 국의 성패를 가릅니다. 굴은 소금물에 가볍게 흔들어 씻어 잡내를 제거한 뒤, 국물이 팔팔 끓어오른 마지막 1분에만 넣어야 탱탱한 질감이 살아납니다. 배추와 무는 굴보다 훨씬 먼저 찬물에서부터 넣고 서서히 끓이는데, 이 과정에서 채소의 단맛이 천천히 국물에 녹아들어 별도의 감미료 없이도 국물이 자연스럽게 달아집니다. 특히 겨울 배추는 냉해를 입을수록 세포 안에 당을 축적하므로 한겨울 배추일수록 국물 맛이 진해집니다. 다진 마늘과 국간장으로 간을 잡되, 굴 자체의 짠기와 감칠맛이 강하므로 간장은 최소한만 씁니다. 대파는 얇게 송송 썰어 맨 마지막에 넣어 향긋함을 더합니다. 배추의 부드러운 단맛, 무의 시원한 청량감, 굴의 바다 감칠맛이 층을 이루는 겨울 대표 국입니다.

🏠 일상 🥗 다이어트
준비 15분 조리 20분 4 인분
배추된장죽
밥/죽 쉬움

배추된장죽

배추된장죽은 불린 쌀을 참기름에 먼저 볶아 고소함을 입힌 뒤, 된장을 풀은 멸치 육수에 배추와 양파를 넣고 천천히 끓여 만드는 죽입니다. 참기름에 쌀을 볶는 과정이 죽의 고소한 밑바탕을 형성하며, 된장은 육수에 미리 풀어 체에 걸러야 입자 없이 매끄러운 국물이 됩니다. 배추와 양파는 잘게 썰어 넣는데, 양파가 녹으면서 국물에 은은한 단맛이 더해지고 배추는 부드럽게 풀어져 죽의 질감에 섞입니다. 중약불에서 자주 저어가며 20분 이상 끓이면 쌀알이 퍼지면서 국물과 하나가 됩니다. 쌀을 기름에 볶는 단계를 건너뛰고 생쌀을 그대로 넣으면 전분이 한꺼번에 풀려 죽 바닥이 쉽게 눌어붙고, 전반적인 맛이 단조로워집니다. 마지막에 국간장으로 간을 조절하고 참기름을 한 방울 떨어뜨려 마무리합니다. 속이 편안하면서도 된장의 깊은 감칠맛이 살아 있어 가벼운 식사나 회복식으로 적합합니다.

🥗 다이어트 🏠 일상
준비 10분 조리 30분 2 인분

꿀팁

쌀뜨물을 쓰면 된장 맛이 부드럽고 깊어져요.
들깨가루를 너무 오래 끓이면 텁텁해질 수 있어요.

영양정보 (1인분)

칼로리
145
kcal
단백질
6
g
탄수화물
12
g
지방
9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