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완무시 (다시 육수로 찐 일본식 계란찜)
달걀과 다시 육수를 섞어 부드럽게 찐 일본식 계란찜입니다. 달걀 세 개와 다시 육수의 비율이 실크처럼 매끈한 질감을 만들어내며, 간장과 맛술이 은은한 감칠맛을 더합니다. 새우, 표고버섯, 은행이 속 재료로 들어가 한 숟갈마다 다른 식감이 나옵니다. 일본 가정식과 이자카야에서 모두 즐기는 전채 요리로, 따뜻할 때 먹으면 부드러운 풍미가 가장 잘 살아납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달걀을 풀고 다시 육수, 간장, 맛술을 섞어요.
- 2
체에 한 번 걸러 기포와 덩어리를 제거해요.
- 3
찻잔이나 내열 컵에 새우, 버섯, 은행을 나눠 담아요.
- 4
달걀물을 부어 뚜껑 또는 랩을 씌워요.
- 5
약한 김에서 15분 찐 뒤 2분 뜸 들여 완성해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코마츠나 무시 (일본식 겨자시금치 두부 찜)
코마츠나 무시는 일본의 겨자시금치인 코마츠나와 두부를 가볍게 쪄낸 뒤 다시 간장 소스를 끼얹어 먹는 담백한 찜 요리입니다. 코마츠나의 약간 쌉쌀한 맛과 두부의 부드러운 식감이 다시 육수의 감칠맛과 어우러져 깔끔한 맛을 냅니다. 소금과 간장만으로 간을 맞추기 때문에 재료 본연의 맛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기름기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여러 반찬과 함께 내놓는 일본식 가정 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치쿠젠니 (닭다리살과 연근 우엉의 일본식 조림)
닭다리살과 연근, 우엉, 당근을 다시 육수에 간장과 미림으로 조린 일본식 조림입니다. 닭다리살의 기름기가 뿌리채소에 스며들면서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을 만들어냅니다. 연근은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고 우엉은 흙내음과 함께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더합니다. 미림의 은은한 단맛이 간장의 짠맛과 균형을 잡아 밥반찬으로 꾸준히 먹어도 질리지 않는 요리입니다.

고로케
고로케는 으깬 감자에 다진 소고기와 양파를 섞어 타원형으로 빚은 뒤 빵가루를 입혀 튀긴 일본식 크로켓입니다. 감자를 푹 삶아 뜨거울 때 곱게 으깨고, 따로 볶아놓은 양파와 소고기를 섞어 간을 맞춥니다. 밀가루, 달걀, 빵가루 순으로 꼼꼼히 입혀 170도 기름에 넣으면 빵가루가 황금빛으로 바삭하게 변하고, 속은 감자의 포슬포슬한 식감이 살아 있습니다. 소스를 뿌려 먹는 것이 기본이며, 우스터 소스나 돈카츠 소스가 잘 어울립니다. 일본에서는 정육점이나 반찬 가게에서 갓 튀긴 것을 사서 길거리에서 먹는 문화가 있고, 카레와 함께 내는 카레 고로케, 크림을 넣은 크림 고로케 등 변형도 다양합니다.

부리다이콘 (방어와 무를 간장 미림으로 조린 일본식 조림)
방어와 무를 간장, 미림, 사케로 조린 일본식 조림 요리입니다. 방어는 기름기가 풍부하여 조리면 부드럽게 부서지는 식감이 되며, 무는 생선의 감칠맛을 한껏 흡수합니다. 다시 육수 베이스에 간장과 설탕이 짭조름하면서 달콤한 조림장을 만들고, 생강이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겨울철 기름이 오른 방어로 만들면 가장 맛있는 일본 가정식 대표 메뉴입니다.

부타 쇼가야키 (일본 생강 간장 미린 돼지고기 볶음)
부타 쇼가야키(돼지고기 생강구이)는 일본 가정에서 가장 자주 만드는 요리 중 하나로, 도시락·정식·대학 식당 어디서나 볼 수 있어요. 얇게 썬 돼지 등심이나 목살을 간장·미린·사케·생강즙에 잠깐 재우는데, 생강이 효소로 고기를 연하게 하면서 동시에 알싸한 향으로 완성된 요리를 관통해요. 뜨거운 팬에서 고기를 겹치지 않게 펴서 빠르게 구워야 찌는 대신 면마다 캐러멜화된 가장자리가 생겨요. 마지막 30초에 양념장을 부으면 빠르게 졸아들면서 윤기 나는 달짭한 글레이즈가 모든 조각에 감겨요. 채 썬 생양배추 위에 올려 내면 차갑고 아삭한 채소와 뜨겁고 양념 묻은 고기의 대비가 만들어져요. 팬트리에서 접시까지 15분, 질리지 않는 만족감 - 긴 하루를 마친 일본 직장인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저녁 메뉴예요.

하이라이스 (일본식 소고기 브라운소스 밥)
얇게 썬 양파를 버터에 8분 이상 볶아 카라멜 빛으로 만든 뒤 소고기와 함께 데미글라스 풍 브라운소스를 졸여 밥에 끼얹는 일본식 가정 요리입니다. 양파의 자연스러운 단맛이 소스의 기본 풍미를 결정하기 때문에 충분히 갈색이 될 때까지 인내하며 볶는 것이 핵심입니다. 토마토 페이스트와 우스터소스가 신맛과 복합적인 향신료 풍미를 더하며, 밀가루가 소스에 적당한 걸쭉함을 부여합니다. 카레라이스와 비슷한 방식으로 밥 한쪽에 소스를 끼얹어 내는데, 매운맛이 없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