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각두부국
염장 청각을 찬물에 담가 염분을 빼고 두부, 양파와 함께 맑게 끓여내는 해조류 국입니다. 들기름에 양파와 마늘을 먼저 볶아 향을 낸 뒤 물을 부어 끓이고, 참치액과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바다 향과 감칠맛이 조화를 이룹니다. 청각의 오독오독한 식감과 부드러운 두부가 대비를 이루며, 140kcal의 가벼운 열량이 특징입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염장 청각은 찬물에 5분 담가 염분을 빼고 3cm로 잘라요.
- 2
두부는 깍둑썰기하고 양파는 얇게 채 썰어요.
- 3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마늘을 1분 볶아 향을 내요.
- 4
물을 붓고 끓으면 청각을 넣어 4분간 끓여요.
- 5
두부를 넣고 참치액과 국간장으로 간한 뒤 3분 더 끓여요.
- 6
간을 확인해 필요하면 물이나 간장을 소량 조절해 마무리해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파래국
파래국은 파래와 두부를 멸치 육수에 맑게 끓여내는 겨울철 바다 향 국입니다. 멸치 육수를 끓인 뒤 마늘과 국간장을 넣고, 깍둑썬 두부를 3분간 데워 부드럽게 만듭니다. 파래는 가장 마지막에 넣어 30초에서 1분만 끓이는 것이 핵심인데, 오래 끓이면 파래 특유의 선명한 바다 향과 초록빛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빠르게 완성되는 만큼 재료 본연의 맛에 기대는 국이며, 미네랄이 풍부한 파래의 짭조름한 풍미가 담백한 두부와 조화를 이룹니다.

미나리두부국
미나리의 향긋한 풀 향과 두부의 부드러운 식감이 맑은 국물 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담백한 국입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에 두부를 먼저 넣어 끓이다가 불을 끄기 직전에 미나리를 넣으면, 미나리가 과하게 익지 않아 산뜻한 향과 아삭한 줄기 식감이 살아남습니다. 국간장으로 가볍게 간을 맞추고 마늘을 넣어 은은한 감칠맛을 더하면, 화려하지 않지만 매끼 곁들여도 질리지 않는 기본 국이 완성됩니다. 봄에 미나리가 가장 연하고 향이 진해 이 시기에 끓이면 풍미가 한층 깊으며, 기름기 있는 반찬과 함께 먹으면 국물이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참나물두부국
참나물의 독특한 풀 향과 멸치다시마 육수의 깊은 감칠맛이 어우러지는 맑은 국입니다. 두부를 먼저 4분간 끓여 국물 맛을 흡수시킨 뒤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참나물은 마지막에 넣어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합니다. 대파와 후추로 마무리하면 가볍지만 풍미가 또렷한 2인분 국이 완성됩니다.

시금치두부국
멸치 다시마 육수에 시금치와 두부를 넣어 맑게 끓이는 순한 국입니다. 된장이나 고추장 없이 국간장으로만 간을 하기 때문에 국물이 투명하고 자극이 거의 없으며, 시금치의 풋풋한 향과 두부의 부드러운 식감이 고요하게 어우러집니다. 마늘이 은은한 감칠맛을 깔아주고, 참기름 한 방울이 국물 표면에 얇은 윤기를 만들어 풍미를 마무리합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가족 식탁에 자주 오르며, 기름진 요리나 매운 반찬과 함께 내면 국물이 입안을 깔끔하게 중화합니다. 시금치는 마지막에 넣어 짧게 데치듯 익히고, 두부는 넉넉한 크기로 썰어야 국물 속에서 부서지지 않고 형태를 유지합니다.

청각무침
청각은 남해안에서 채취하는 녹조류로, 진한 바다 향과 연골처럼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독특해요. 끓는 물에 10초만 넣었다 빼야 색은 선명해지면서 식감은 살아 있어요. 물기를 짜고 먹기 좋게 잘라 식초·간장·고춧가루·마늘·설탕 양념에 버무리면, 식초의 신맛이 해조류 특유의 짠맛을 잡아주면서 산뜻하게 마무리돼요. 시간이 지나면 물러지기 때문에 무친 즉시 먹어야 해요. 전남 해안 시장에서 겨울부터 초봄까지 볼 수 있는 계절 반찬이에요.

시금치두부찌개
시금치와 부드러운 두부를 멸치다시마 육수에 넣고 끓인 담백한 찌개입니다. 들기름과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어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납니다. 애호박과 양파가 국물에 단맛을 더하고, 시금치 특유의 철분 향이 두부의 고소함과 잘 어우러집니다. 가벼운 한 끼가 필요할 때 밥과 함께 먹으면 속이 편안해지는 가정식 찌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