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램 차우더
클램 차우더는 조갯살과 감자, 양파, 셀러리를 밀가루 루와 우유로 걸쭉하게 끓여내는 미국식 크림 수프입니다. 버터에 양파와 셀러리를 먼저 볶아 단맛을 내고, 밀가루를 1분간 볶아 루를 만든 뒤 우유를 조금씩 부어가며 풀어야 덩어리 없이 매끈한 농도가 됩니다. 감자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12분간 끓이고 마지막에 조갯살을 넣어 3분만 더 익히면 조개가 질겨지지 않습니다. 한 숟갈마다 바다 향이 느껴지는 짭조름한 감칠맛과 크림의 고소함이 어우러지며, 빵을 곁들여 담백하게 한 끼 식사로 먹기 좋습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감자, 양파, 셀러리를 작은 큐브로 썰어요.
- 2
냄비에 버터를 녹이고 양파와 셀러리를 3분 볶아 단맛을 내요.
- 3
밀가루를 넣어 1분 볶아 루를 만든 뒤 우유를 조금씩 부어 풀어요.
- 4
감자를 넣고 중불에서 12분 끓여 부드럽게 익혀요.
- 5
조갯살을 넣고 3분 더 끓인 뒤 소금, 후추로 간해요.
- 6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2분 두었다가 담아내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이런 변형도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
크림 베이스에 조개와 감자, 셀러리를 넣어 묵직하게 끓인 뉴잉글랜드식 수프예요. 고소하고 짭조름한 바다 향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다른 레시피

베이크드 포테이토 수프 (베이컨 체다 감자 크림수프)
베이크드 포테이토 수프는 감자를 주재료로 한 미국 가정식 수프로, 구운 감자의 포슬포슬한 식감을 그대로 살립니다. 감자를 먼저 삶거나 오븐에 구운 뒤 으깨어 닭 육수와 헤비크림에 풀어 농도를 맞춥니다.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과 체다 치즈를 토핑으로 올리고, 차이브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양파를 버터에 볶아 베이스를 만드는 과정이 수프의 깊은 맛을 좌우합니다. 감자를 완전히 으깨지 않고 일부 덩어리를 남기면 식감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추운 날 한 그릇이면 충분한 한 끼가 되는 든든한 수프입니다.

브로콜리 체다 수프
브로콜리 체다 수프는 양파를 버터에 볶아 밀가루 루를 만들고, 우유와 치킨 스톡을 점차 부어가며 풀어 크리미한 베이스를 만든 뒤 브로콜리를 넣어 끓이는 미국식 크림 수프입니다. 브로콜리가 부드러워지면 체다 치즈를 넣어 녹이는데, 이때 반드시 불을 약하게 줄여야 치즈가 분리되지 않고 매끈하게 녹아듭니다. 체다의 진한 짭짤한 감칠맛이 수프 전체를 지배하면서 브로콜리의 풋풋한 맛과 균형을 이루고, 부분적으로만 갈아 송이 형태를 일부 남기면 씹히는 식감이 살아납니다. 빵볼에 담아내면 바삭한 빵이 수프를 흡수하면서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푸짐함이 됩니다.

치킨 팟파이 (크림 닭고기 채소 파이크러스트)
치킨 팟파이는 닭고기, 당근, 감자, 완두콩을 크리미한 루 소스로 버무려 파이 크러스트 안에 채우고 오븐에서 황금빛으로 구워내는 미국식 가정 요리입니다. 버터로 밀가루를 볶아 만든 루에 치킨스톡과 생크림을 넣으면 걸쭉하고 고소한 소스가 되어 속 재료를 감싸줍니다. 당근과 감자는 미리 삶아 부드럽게 만들어야 오븐 시간 내에 익이 고르게 들고, 완두콩은 마지막에 넣어 색과 아삭한 식감을 유지합니다. 파이 시트 위에 달걀물을 바르면 굽는 동안 광택 있는 황금빛 크러스트가 형성됩니다. 200도에서 35분 구운 뒤 속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완성이며, 바삭한 크러스트를 깨면 진한 크림 소스가 흘러나옵니다.

콘 차우더
콘 차우더는 옥수수와 감자를 치킨 스톡에 끓이고 생크림으로 마무리하는 미국식 크림 수프입니다. 베이컨을 바삭하게 구운 기름에 양파와 마늘을 볶아 훈제 풍미를 베이스에 깔고, 감자가 익을 때까지 15분간 끓인 뒤 옥수수를 넣어 5분 더 익힙니다. 수프의 절반만 블렌더로 갈아 섞으면 옥수수 알갱이의 톡톡 터지는 식감과 크리미한 국물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옥수수의 자연스러운 단맛이 크림의 고소함과 만나 따뜻하고 포근한 맛을 내며, 바삭한 베이컨 비트와 파슬리를 올려 마무리합니다.

백합 칼국수
백합 칼국수는 백합조개에서 우린 맑은 육수에 손으로 자른 칼국수면을 넣어 끓이는 국수 요리입니다. 해감한 백합조개를 물에 넣고 끓여 입이 벌어지면 건져내고, 국물을 면포로 걸러 깨끗한 조개 육수를 확보합니다. 무와 애호박을 얇게 썰어 육수에 넣고 5분간 끓이면 채소의 단맛이 더해집니다. 칼국수면을 넣고 면이 투명해질 때까지 6~7분간 끓이는데, 면에서 나오는 전분이 국물에 자연스러운 걸쭉함을 줍니다. 면이 다 익으면 건져두었던 조개살을 돌려 넣고 다진 마늘, 국간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양파를 함께 넣으면 국물의 단맛이 한층 깊어집니다. 조개 육수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멸치 육수 칼국수와는 국물의 맛 방향이 확연히 다르며, 바다 향이 면에 배어드는 것이 이 칼국수의 매력입니다.

치즈 아레파 (베네수엘라식 옥수수빵 치즈)
아레파는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의 일상 식사 중심으로, 옥수수를 돌절구에 갈아 먹던 콜럼버스 이전 원주민 문화까지 거슬러 올라가요. 미리 익힌 옥수수가루(마사레파)에 물과 소금만 섞어 두툼한 원반으로 빚고, 부다레(납작 철판)에서 양면이 황금빛 껍질이 될 때까지 구우면 속은 부드럽고 살짝 덜 익은 반죽질이 남아요. 치즈 아레파는 반죽에 케소 블랑코나 모차렐라를 직접 섞거나, 구운 뒤 갈라서 속에 넣어 따뜻한 옥수수 껍질 안에서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짭짤한 주머니를 만들어요. 옥수수 맛은 깔끔하고 구수하며 자연스러운 단맛이 나고, 치즈가 기름기와 짠맛으로 대비를 줘요. 카라카스와 보고타 길거리에서 새벽부터 자정까지 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