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빵
국화빵은 국화꽃 모양 철판 틀에 밀가루 반죽과 팥앙금을 넣어 양면을 구워내는 겨울철 길거리 간식입니다. 밀가루·베이킹파우더·설탕·우유·달걀·버터로 만든 반죽은 최소한으로 섞어 질겨지지 않게 하며, 틀에 1/3만 채운 뒤 앙금을 올리고 반죽을 덮어 앙금이 정중앙에 자리 잡게 합니다. 약중불에서 앞뒤를 3~4분씩 구우면 겉은 꽃잎 모양의 양각이 선명하게 노릇해지고, 속의 팥앙금은 뜨겁고 부드럽게 흐릅니다. 붕어빵과 형제격 음식이지만 반죽이 좀 더 두꺼워 빵 맛이 진하고, 앙금 비율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볼에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설탕, 소금을 섞어요.
- 2
다른 볼에 달걀, 우유, 녹인 버터를 섞어 반죽액을 만듭니다.
- 3
가루에 반죽액을 넣어 덩어리만 사라질 정도로 섞어요.
- 4
예열한 국화빵 틀에 기름을 얇게 바르고 반죽을 1/3 채워요.
- 5
팥앙금을 올리고 반죽을 덮어 틀을 닫습니다.
- 6
약중불에서 앞뒤를 번갈아 3~4분씩 구워 노릇하게 완성해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땅콩빵
땅콩빵은 밀가루, 달걀, 우유, 녹인 버터로 만든 반죽에 굵게 다진 볶은 땅콩을 섞어 전용 틀에서 구워내는 길거리 간식입니다. 땅콩의 기름 성분이 반죽에 고소한 풍미를 더하고, 씹을 때마다 땅콩 조각이 식감 변화를 줍니다. 중약불에서 양면을 돌려가며 구우면 겉은 얇은 크러스트가 형성되어 바삭하고 속은 버터의 수분이 남아 촉촉합니다. 설탕의 단맛과 소금의 짭짤함이 땅콩의 고소함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 물리지 않는 맛을 만들어냅니다.

호빵
호빵은 강력분에 이스트를 넣어 발효시킨 반죽으로 달콤한 팥앙금을 감싸 찜기에서 쪄낸 간식입니다. 우유를 넣은 반죽은 발효 과정에서 폭신하게 부풀어 오르며, 쪄내면 촉촉하면서도 탄력 있는 질감이 됩니다. 팥앙금의 진한 단맛이 담백한 반죽 사이로 퍼지며, 봉합부를 아래로 놓아 찌면 터짐 없이 모양이 깔끔하게 유지됩니다. 겨울철 포장마차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상태로 먹던 대표적인 길거리 간식입니다.

호두과자
호두과자는 박력분에 베이킹파우더를 섞고 달걀, 우유, 녹인 버터로 부드러운 반죽을 만들어 호두과자 전용 틀에서 구워내는 한입 크기의 과자입니다. 틀의 한쪽에 반죽을 절반 채우고 팥앙금과 살짝 구운 호두 반쪽을 올린 뒤 반죽으로 덮어 중약불에서 앞뒤로 6~8분 돌려 구우면, 겉은 얇고 노릇한 껍질이 생기고 속은 촉촉합니다. 호두를 160도에서 5분간 미리 구워 향을 올리면 완성된 과자에서 나는 견과 향이 한층 진해집니다. 반죽 휴지를 10분 주면 글루텐이 이완되어 틀에 부어질 때 기포가 줄고 겉면이 매끈하게 나옵니다.

초코커스터드 붕어빵
초코커스터드 붕어빵은 코코아가루를 섞은 반죽으로 만든 초콜릿 붕어빵에 초코 커스터드 크림을 채운 디저트입니다. 반죽에 코코아가루가 들어가 일반 붕어빵보다 진한 갈색을 띠며, 구우면 초콜릿 특유의 씁쓸한 향이 올라옵니다. 안에 넣은 초코 커스터드는 따뜻할 때 크림처럼 흘러나오면서 달콤하고 진한 초콜릿 맛을 냅니다. 팬을 충분히 예열해야 껍질이 바삭하게 구워지며, 필링은 소량씩 중앙에 넣어야 새어 나오지 않습니다.

팥 붕어빵
팥 붕어빵은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우유, 달걀, 녹인 버터로 만든 반죽을 붕어 모양 틀에 부어 팥앙금을 넣고 양면을 구워낸 한국 겨울 길거리 간식입니다. 반죽을 10분 휴지시키면 글루텐이 안정되어 부풀 때 균일한 기공이 형성되고, 틀을 충분히 예열해야 반죽이 닿자마자 겉면이 빠르게 익으면서 선명한 물고기 양각이 찍힙니다. 팥앙금을 틀 중앙에 길게 넣어야 어느 단면을 잘라도 소가 고르게 보이고, 앙금이 한쪽에 치우치면 빈 쪽이 빵으로만 채워져 맛 균형이 무너집니다. 양면을 각 2~3분 구워 노릇한 크러스트를 만들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한 빵 사이로 뜨거운 팥이 흘러나옵니다.

경주빵
경주빵은 이스트로 발효시킨 밀가루 반죽에 우유와 버터를 넣어 부드러운 결을 만들고, 속에 달콤한 팥앙금을 넣어 180도 오븐에서 구워내는 구움과자입니다. 반죽을 납작하게 펴서 앙금을 감싼 뒤 봉합면을 아래로 두고 구우면, 윗면은 매끈하게 부풀고 겉은 연한 황금색으로 익습니다. 앙금 대 반죽 비율이 높아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팥의 달콤하고 걸쭉한 맛이 먼저 치고 나오고, 얇은 빵 껍질의 은은한 우유 향이 뒤를 받칩니다. 경주와 황남빵 전통에서 비롯된 이 과자는 식어도 촉촉함이 유지되어 선물이나 간식으로 두루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