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국
계란국은 맑은 육수에 풀어 넣은 달걀이 꽃처럼 퍼지며 부드러운 결을 만드는 한국의 기본 국입니다. 국간장과 다진 마늘로 맛을 낸 육수가 팔팔 끓을 때 달걀물을 가늘게 흘려 넣으면 얇은 달걀 조각이 국물 속에서 하늘하늘 떠다닙니다. 조리 시간이 10분 안팎으로 짧고 재료도 단출하지만, 따뜻한 국물 한 그릇이 필요한 순간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입니다. 대파와 참기름 한 방울이 담백한 국에 깊이를 더합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계란을 풀어 체에 한번 걸러 부드럽게 준비합니다.
- 2
냄비에 물을 끓이고 국간장과 마늘을 넣습니다.
- 3
중불로 줄인 뒤 계란물을 천천히 둘러 넣습니다.
- 4
젓지 말고 30초 두었다가 크게 한 번만 저어줍니다.
- 5
대파와 참기름을 넣고 바로 불을 끕니다.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대파달걀국
대파달걀국은 대파와 달걀 두 가지 재료만으로 10분 안에 완성할 수 있는 맑은 국입니다. 대파를 두 번에 나누어 넣는 것이 핵심인데, 먼저 넣은 파가 3분간 끓으며 국물에 단맛을 내고, 마지막에 넣은 파가 알싸한 생파 향을 살립니다. 달걀물은 중약불로 줄인 뒤 가늘게 둘러 넣고 30초간 건드리지 않아야 국물 속에 비단결 같은 달걀 결이 만들어지며, 강불에서 넣으면 국물이 탁해집니다. 국간장으로 간을 잡고 참기름 한 방울로 마무리하면, 재료는 단순하지만 파 향과 달걀의 부드러움이 겹쳐진 깊은 맛의 국이 됩니다.

황태계란국
황태계란국은 참기름에 볶은 황태채와 부드러운 달걀 결이 만나는 맑은 국입니다. 황태를 먼저 참기름에 볶으면 고소한 향이 기름에 배어 국물 전체의 풍미 바탕이 됩니다. 무와 대파가 시원한 단맛을 더하고, 국간장과 마늘로 간을 맞춘 뒤 달걀물을 가늘게 흘려 넣으면 국물 속에서 얇은 달걀 조각이 하늘하늘 퍼집니다. 황태의 쫄깃한 씹힘과 달걀의 부드러움이 대비를 이루며, 해장국이나 아침 식사로 자주 오르는 가정식 국입니다.

부추계란국
부추, 달걀, 두부를 넣어 맑게 끓여내는 간단한 가정식 국입니다. 국간장과 마늘로 기본 간을 잡은 국물에 두부를 먼저 넣어 2분간 익히고, 달걀물을 원을 그리며 천천히 부어 부드러운 달걀 결을 만듭니다. 부추와 참기름은 마지막 30초에 넣어야 부추의 향과 참기름의 고소함이 휘발되지 않고 살아 있습니다.

계란죽
불린 쌀을 참기름에 먼저 볶아 전분 향을 살린 뒤, 물을 넣고 약불에서 20분간 저어가며 끓여 쌀알이 완전히 퍼진 상태로 만드는 담백한 죽입니다. 풀어놓은 달걀을 마지막에 천천히 둘러 넣고 1분만 저으면 죽 전체에 부드러운 달걀 결이 형성되며, 이때 너무 오래 끓이면 달걀이 질겨지므로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짠맛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감칠맛이 나고, 참기름 향이 전체적으로 은은하게 감돕니다. 속이 편안해 아침 식사나 소화가 어려운 날에 한 그릇이면 충분합니다.

콩나물황태국
황태채를 참기름에 볶아 고소한 향을 낸 뒤 무와 함께 끓여 국물의 밑맛을 만드는 해장국입니다. 10분간 끓인 육수에 콩나물과 마늘을 넣고 뚜껑을 열어 5분 더 끓이면,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면서 비린 향은 날아갑니다. 국간장과 소금으로 마지막 간을 잡고 대파를 올리면,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깊은 국이 완성됩니다. 황태를 오래 불리지 않고 짧게 헹구는 것이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계란탕
계란탕은 맑은 국물에 풀어 넣은 계란이 꽃처럼 퍼지는 담백한 국입니다. 물을 끓인 뒤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잘 풀어둔 계란을 젓가락을 따라 가늘게 흘려 넣으면 계란이 실타래처럼 부드럽게 익습니다. 다진 마늘이 국물에 은은한 감칠맛을 더하고, 후추의 매콤한 향이 전체 맛을 잡아줍니다. 마지막에 송송 썬 대파를 올리면 파의 향긋함이 뜨거운 국물 위로 올라와 깔끔한 마무리를 만들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