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선로
신선로는 소고기 다짐육, 두부, 표고버섯, 당근, 배추 등 다양한 재료를 소고기 육수에 담아 끓이는 전통 궁중 전골입니다. 국간장으로 간을 하고 달걀을 풀어 넣어 국물에 부드러운 농도를 더합니다. 원래 숯불을 넣는 전용 화로 그릇에 담아 상에 올렸으며, 재료 하나하나를 정갈하게 담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러 재료에서 우러나는 복합적인 감칠맛이 인상적인 격식 있는 요리입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다짐육과 으깬 두부를 섞어 작은 완자를 만들어요.
- 2
버섯, 당근, 배추를 얇게 썰어 각각 준비해요.
- 3
완자를 먼저 익힌 뒤 채소와 함께 전골냄비에 보기 좋게 배열해요.
- 4
국간장을 푼 소고기육수를 부어 중불에서 끓여요.
- 5
달걀을 지단으로 부쳐 채 썰어 위에 올려요.
- 6
재료가 어우러질 때까지 10분 더 끓여 완성해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두부전골
두부와 소고기를 주재료로 다시마 육수에 끓여내는 전골입니다. 표고버섯과 배추, 대파를 함께 넣어 국물에 감칠맛과 단맛이 겹겹이 쌓입니다.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어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 있으며,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합니다. 냄비째 식탁에 올려 끓여 가며 먹는 상차림이 어울리는, 정갈한 한식 전골입니다.

소고기전골
소고기와 알배추, 느타리버섯, 청경채를 소고기 육수에 담아 끓이는 전골입니다. 간장과 다진 마늘로 간을 하여 담백하면서도 재료 본연의 맛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알배추와 청경채가 익으면서 국물에 은은한 단맛을 더하고, 느타리버섯이 쫄깃한 식감을 보태줍니다. 식탁 위 냄비에서 보글보글 끓여가며 나눠 먹기 좋은 요리입니다.

순대전골
순대를 양배추, 깻잎, 양파와 함께 고춧가루 양념 사골육수에 끓인 매콤한 전골입니다. 순대가 국물을 흡수하며 더욱 쫄깃해지고, 된장이 감칠맛의 깊이를 더합니다. 양배추가 익으면서 단맛을 내고 깻잎이 향긋함을 보태줍니다. 사골육수의 묵직한 바디에 고춧가루의 화끈한 매운맛이 더해져 추운 날 여럿이 둘러앉아 먹기 좋은 전골입니다.

해물 전골
새우, 바지락, 오징어, 꽃게 등 다양한 해산물을 한 냄비에 끓여내는 해물전골입니다. 다시마 육수에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풀어 매콤한 국물을 만들고, 네 가지 해산물에서 각각 다른 감칠맛이 우러나 복합적인 국물맛을 냅니다. 두부와 애호박이 해산물 사이에서 부드러운 식감을 잡아주고, 국간장으로 간을 마무리합니다. 여럿이 함께 끓이며 나눠 먹기 좋은 푸짐한 해산물 요리입니다.

닭한마리
통닭을 감자, 대파, 마늘, 생강과 함께 맑은 물에 푹 삶아내는 닭한마리입니다. 뼈째 오래 끓이면 닭에서 우러난 콜라겐이 국물을 뽀얗고 걸쭉하게 만들며, 감자는 국물 속에서 녹진하게 익습니다. 국간장과 소금만으로 간을 잡아 닭 육수 본연의 깊은 맛을 살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동대문 포장마차 골목에서 유래한 서울식 보양식으로, 칼국수 사리를 넣어 마무리하는 것이 전통적인 먹는 방법입니다.

오이선
오이선은 오이를 토막 내어 속을 파낸 뒤 다진 닭고기, 두부, 당근으로 만든 소를 채워 찌는 전통 한식 선(饍) 요리입니다. 오이 껍질의 아삭한 식감과 속재료의 촉촉한 부드러움이 한 입에 대비를 이루며, 간장과 참기름으로 간을 맞춘 소는 담백하면서도 고소합니다. 찌는 방식 덕분에 기름기 없이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나고, 오이의 싱그러운 향이 은은하게 감돕니다. 차갑게 식혀 내어도 맛이 깔끔해 궁중 음식 상차림이나 손님 접대용으로 적합한 품격 있는 요리입니다.